'19세 시베리아 소녀' 안드레예바, 프랑스오픈 우승… 메이저 첫 타이틀 작성일 06-07 3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女단식 결승서 흐발린스카에 2-0 승리<br>92년 18세 셀레스 이후 대회 최연소 우승</strong>[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시베리아 출신의 19세 소녀 미라 안드레예바(8위·러시아)가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br><br>안드레예바는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마야 흐발린스카(114위·폴란드)를 1시간 22분 만에 세트스코어 2-0(6-3 6-2)로 꺾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6/06/07/0006299619_001_20260607080307732.jpg" alt="" /></span></TD></TR><tr><td>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챔피언에 오른 미라 안드레예바가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사진=AP PHOTOlinska at the French Open in Paris, Saturday, June 6, 2026. (AP Photo/Thibault Camus)</TD></TR></TABLE></TD></TR></TABLE>이로써 안드레예바는 생애 처음 메이저 대회 결승에 오른데 이어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까지 달성했다. 우승 상금 280만 유로(약 50억3000만원)를 받는다.<br><br>2007년생인 안드레예바는 1992년 18세에 프랑스오픈 3연패를 이룬 모니카 셀레스(미국) 이후 이 대회 최연소 여자 단식 챔피언이 됐다. 메이저 전체로는 2023년 US오픈의 코코 고프(미국) 이후 처음으로 10대 우승자가 나왔다.<br><br>안드레예바는 1세트 초반 흐발린스카와 치열한 브레이크 공방을 벌였다. 하지만 파워와 샷 정확도를 앞세워 세트 후반부터 앞서나갔고 첫 세트를 6-3으로 따냈다. 이어 2세트에서는 5-0까지 리드를 잡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결국 손쉽게 우승을 확정했다.<br><br>예선 통과자로 에마 라두카누(2021년 US오픈) 이후 두 번째로 메이저 결승에 오른 선수가 된 흐발린스카는 안드레예바의 벽에 막혀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br><br>안드레예바는 2022년 프로 데뷔 후 WTA 투어에서 5차례 우승했으나 메이저와는 인연이 없었다. 프랑스오픈에서는 2023년 32강, 2024년 4강, 지난해 8강의 성적을 냈다. 이번 우승으로 다음 주 발표될 세계 랭킹에서 6위로 두 계단 상승하게 됐다. <br><br>시베리아 크라스노야르스크 출신인 안드레예바는 프로 선수인 언니 에리카와 함께 테니스를 시작해 일찍부터 주목받았다. 2024년부터 콘치타 마르티네스(스페인) 코치와 함께하며 정신적으로 한층 성장했다. 특히 올해 클레이코트 시즌에서 꾸준한 성적을 이어왔다.<br><br>안드레예바는 우승 후 “어릴 때부터 롤랑가로스 우승이 꿈이었다. 이 트로피를 들고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아울러 “늘 자신을 한계까지 밀어붙여 줘서 고맙다”며 마르티네스 코치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19세 안드레예바, 프랑스오픈 첫 결승·첫 우승 '50억 잭팟' 06-07 다음 '태권도 중량급 간판' 강상현, 로마 그랑프리 +80㎏급 동메달 06-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