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10대 신성' 안드레예바, 프랑스오픈 정상 작성일 06-07 3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결승서 흐발린스카 제압하고 우승<br>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6/06/07/0001013361_001_20260607124613428.jpg" alt="" /><em class="img_desc">러시아의 미라 안드레예바가 7일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 출전, 승리한 뒤 우승 트로피를 든 채 기뻐하고 있다. AP 연합뉴스</em></span></div><br><br>19살에 불과한 세계 랭킹 8위 미라 안드레예바(러시아)가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br><br>안드레예바는 7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 출전해 미야 흐발린스카(113위·폴란드)를 2대0(6-3 6-2)으로 제쳤다. 1시간 22분 만에 상대를 완파, 생애 처음 오른 메이저대회 결승에서 승리하는 기쁨을 맛봤다.<br><br>안드레예바는 시베리아 크라스노야르스크 출신. 어릴 때부터 테니스 신동으로 주목받았다. 16살에 나선 2023년 프랑스오픈에선 3라운드까지 경험했다. 이어 출전한 윔블던에선 16강에 나갔다. 2024년 프랑스오픈에서는 4강까지 올라갔다.<br><br><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6/06/07/0001013361_002_20260607124613484.jpg" alt="" /><em class="img_desc">러시아의 미라 안드레예바가 7일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결승 도중 폴란드의 미야 흐발린스카를 상대로 샷을 시도하고 있다. UPI 연합뉴스</em></span></div><br><br>2025년엔 파란을 일으켰다. 인디언웰스오픈에서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를 꺾고 우승했다. 하지만 메이저대회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2025년 프랑스오픈에 다시 도전했으나 8강에 그쳤다. 프랑스 홈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받은 로이스 보아송에게 패했다.<br><br>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영리하고 끈질긴 플레이로 강자들을 꺾고 결승에 오른 흐발린스카를 무너뜨렸다. 1세트 첫 4게임에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하지만 1세트 후반부터 힘과 정확성 모두 앞서며 흐발린스카를 압도했다.<br><br>이날 승리로 안드레예바는 1992년 18살에 프랑스오픈 3연패를 달성한 모니카 셀레스(미국) 이후 이 대회 최연소 여자 단식 챔피언에 올랐다. 또 2023년 US오픈에서 우승한 코코 고프(미국) 이후 메이저대회에선 처음으로 정상에 오른 10대 선수가 됐다.<br><br><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6/06/07/0001013361_003_20260607124613538.jpg" alt="" /><em class="img_desc">러시아의 미라 안드레예바. UPI 연합뉴스</em></span></div><br><br>안드레예바는 "예전에는 서브 게임을 놓칠 경우 세상이 끝난 것 같았다. 하지만 지금은 되찾으면 되는 것뿐이라고 생각한다. 긍정적으로 변하려고 노력했다"며 "아주 어릴 때부터 TV로 이 대회를 봤다. 여기서 우승하는 게 꿈이었다.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반려견과 함께 우승 트로피 든 19세 소녀, 프랑스오픈을 정복하다···안드레예바 시대 열리나 06-07 다음 "AI야, 침수 위험지역 알려줘"…행안부, 재난안전 AI 아이디어 찾는다 06-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