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천위페이와 그렇게 싸우고도…안세영, 결승 기선 제압 → 日 야마구치에 1게임 듀스 접전 끝 승리 작성일 06-07 32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6/07/0000612127_001_20260607163308918.jpg" alt="" /><em class="img_desc">▲ 안세영은 야마구치를 상대로 통산 18승 15패를 기록 중이다. 세계 최정상급 라이벌 간의 또 한 번의 명승부가 인도네시아 오픈 결승 무대에서 펼쳐지고 있다. </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24, 삼성생명)의 국제대회 2주 연속 정상 등극이 눈앞까지 다가왔다. <br><br>안세영은 7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1000 인도네시아 오픈 결승에서 야마구치 아카네(3위, 일본)에게 첫 세트를 23-21로 이겼다. <br><br>안세영과 야마구치가 2주 연속 결승에서 만났다. 불과 일주일 전 싱가포르 오픈 결승전에서도 격돌해 안세영이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다. 역전 드라마였다. 안세영은 마지막 세트 후반 16-19로 패색이 짙던 상황에서 연속 5득점을 몰아치는 만화 같은 역전극으로 정상에 올랐다. <br><br>이번 대회 역시 안세영은 또 한 번의 드라마를 완성했다. 숙적 천위페이(4위, 중국)와 78분간의 숨 막히는 준결승 접전을 벌인 끝에 결승에 올랐다. 매 세트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명승부가 이어진 가운데 마지막 3게임이 대단했다. 7-17로 패색이 짙은 상황을 뒤집는 무서운 뒷심으로 통산 세 번째 인도네시아 오픈 타이틀 획득에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br><br>일주일 만에 다시 마주한 야마구치를 상대로 안세영은 전날 치른 78분 혈투의 여파 탓인지 경기 초반 다소 무거운 움직임을 보였다. 2-2로 팽팽하던 흐름에서 순식간에 연속 3실점을 허용하며 먼저 주도권을 내줬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6/07/0000612127_002_20260607163308962.jpg" alt="" /><em class="img_desc">▲ 안세영은 야마구치를 상대로 통산 18승 15패를 기록 중이다. 세계 최정상급 라이벌 간의 또 한 번의 명승부가 인도네시아 오픈 결승 무대에서 펼쳐지고 있다. ⓒ 연합뉴스/AFP</em></span></div><br><br>안세영은 곧바로 전술에 변화를 주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수비에 치중하기보다 과감하고 날카로운 공격형 스매싱을 꽂아 넣으며 추격의 불씨를 지폈고, 상대의 셔틀콕 방향을 정확하게 읽어내 잇따른 라인 아웃을 유도했다. 4-8로 뒤지던 상황에서 무서운 집중력으로 내리 5점을 쓸어 담은 뒤 인터벌 11점 고지를 먼저 밟았다. <br><br>공격으로 해법을 찾은 안세영은 계속해서 야마구치를 향한 리턴을 대각 방향의 스매싱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확실한 승리 루트를 찾은 안세영은 야마구치가 따라올 때마다 역방향을 노리는 절묘한 코스 운영으로 격차를 유지했다.<br><br>야마구치도 만만치 않았다. 안세영을 줄기차게 따라붙어 안도할 시간을 주지 않았다. 게임 포인트를 안세영에게 내주고도 20-20 듀스를 만드는 힘을 보여줬다. 그래도 살얼음판 승부에서 조금 더 냉정했던 건 안세영이다. 꾸준히 게임 포인트를 선점하며 야마구치를 압박한 끝에 23-21로 첫판을 가져가는 데 성공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6/07/0000612127_003_20260607163308997.jpg" alt="" /><em class="img_desc">▲ 안세영은 야마구치를 상대로 통산 18승 15패를 기록 중이다. 세계 최정상급 라이벌 간의 또 한 번의 명승부가 인도네시아 오픈 결승 무대에서 펼쳐지고 있다. ⓒ 연합뉴스/AFP</em></span></div><br> 관련자료 이전 '절벽 장면으로 바꿔줘' 하면 AI가 편집… SBS, 127억 국책 AI 프로젝트 주관 06-07 다음 손주와 치고 싶어 다시 잡은 탁구채,102세에 강릉 세계무대 서다 06-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