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안세영, 日 최강 또 무너뜨렸다! 야마구치 2-0 꺾고 시즌 5승째...인도네시아 오픈 2연패 달성 작성일 06-07 2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6/07/0005548349_001_20260607165614619.jpg" alt="" /></span><br><br>[OSEN=고성환 기자] 78분 혈투도 안세영(24, 삼성생명)의 정상 등극을 막을 순 없었다. 안세영이 2주 연속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세계 3위)를 무너뜨리며 국제대회 우승을 달성했다.<br><br>안세영은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네시아 오픈(슈퍼 1000) 결승에서 야마구치를 2-0(23-21 <br><br>이로써 안세영은 시즌 5승째를 수확하며 인도네시아 오픈 2연패를 달성했다. 2026년에도 멈출 줄 모르는 안세영의 여자 단식 독주다. 특히 준결승에서 중국의 천위페이를 상대로 기적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올라왔기에 더욱 값진 우승이다.<br><br>안세영은 4강전에서 벼랑 끝까지 몰렸다. 그는 3게임에서 7-17까지 끌려갔고, 16-20으로 천위페이에게 매치 포인트를 허용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한 점 한 점 따라붙은 끝에 연속 5득점을 올리며 23-21로 승리, 게임 스코어 2-1로 결승 진출의 주인공이 됐다. 무려 1시간 18분이 걸린 치열한 접전이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6/07/0005548349_002_20260607165614656.jpg" alt="" /></span><br><br>그럼에도 안세영은 지치지 않았다. 체력 저하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았지만, 안세영은 결승전 1게임부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그는 초반엔 2-2에서 잇달아 3실점하며 흔들리는가 싶었다.<br><br>하지만 쓰러지진 않았다. 안세영은 몸이 풀린 듯 4-8에서 5연속 득점을 몰아치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야마구치도 끈질기게 따라붙으며 시소 게임을 펼쳤으나 거기까지였다. 안세영은 21-21에서 연이어 날카로운 직선 공격으로 야마구치를 쓰러뜨리며 23-21로 첫 게임을 가져왔다.<br><br>두 번째 게임은 더 손쉬웠다. 안세영은 7-7 동점 상황에서 한층 더 완벽해진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13-8까지 달아났다. 정확한 수비와 절묘한 강약 조절과 좌우로 흔드는 플레이를 앞세워 야마구치를 무너뜨렸다.<br><br>컨디션이 완전히 살아난 안세영은 그대로 경기를 끝내버렸다. 헤어핀과 스트로크로 거세게 몰아치며 야마구치가 받을 수 없는 공세를 몰아쳤다. 결국 안세영은 20-12로 매치 포인트에 도달했고, 야마구치의 마지막 리턴이 코트를 벗어나면서 안세영이 챔피언으로 등극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6/07/0005548349_003_20260607165614662.jpg" alt="" /></span><br><br>마지막 포인트를 따낸 안세영은 주먹을 불끈 쥐며 크게 포효했다. 이번에는 2-0 완승으로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안세영이다. 공교롭게도 둘은 지난주 싱가포르 오픈 결승에서도 맞붙었다. 당시 안세영은 3게임에서 16-19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었지만, 엄청난 뒷심을 발휘하며 역전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br><br>하지만 이번엔 안세영이 대부분의 시간을 리드하면서 큰 고비 없이 우승을 손에 넣었다. 아울러 야마구치와 상대 전적에서 19승 15패로 달아나며 격차를 벌렸다. 지난해부터는 안세영인 이번 승리까지 포함해 8승 1패로 압도 중이다.<br><br>생애 최초 인도네시아 오픈 2연패, 통산 3번째 대회 우승을 달성한 안세영.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준결승 여파로)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힘들었다. 우리 대표팀과 트레이너가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곳 이스토라의 분위기는 놀라웠다.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br><br>/finekosh@osen.co.kr<br><br>[사진] 대한배드민턴협회/BADMINTON PHOTO.<br><br> 관련자료 이전 '또 졌다' 야마구치 허탈할 수밖에 없었다...안세영, 일주일 만에 더 강해졌다! 2-0 압도, 인도네시아 오픈 정상 06-07 다음 총리 후보자에 한성숙 중기부 장관…"네이버 출신 잘나가네" 06-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