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승1패' 안세영, 벌써 2026년 7번째 트로피+승률 97.44%…한·일전 완승→인도네시아 오픈 2연패 위업 해냈다 (종합) 작성일 06-07 3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07/0002019587_001_20260607175507281.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안세영(삼성생명·세계랭킹 1위)의 질주에 브레이크는 없었다. 안세영이 지난달 싱가포르 오픈(슈퍼 750)에 이어 다시 한번 대회 정상을 밟으며 세계 최강의 자리를 철옹성처럼 구축했다. <br><br>안세영은 7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네시아 오픈(슈퍼 1000) 결승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세계랭킹 3위)를 상대로 39분 만에 게임스코어 2-0(23-21 21-12) 완승을 거두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br><br>지난해 왕즈이(중국·세계랭킹 2위)를 꺾고 4년 만에 이 대회 정상 탈환에 성공했던 안세영은 이번 우승으로 생애 첫 인도네시아 오픈 2연패, 통산 세 번째 제패를 일궈냈다.<br><br>아울러 안세영은 2주 연속 열리는 싱가포르 오픈과 인도네시아 오픈 여자단식을 같은 해 모두 우승한 네 번째 선수가 됐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07/0002019587_002_20260607175507353.jpg" alt="" /></span><br><br>이 기록을 세운 선수가 나온 것은 2010년 사이나 네왈(인도) 이후 16년 만이다. 네왈에 앞서 리링웨이(1988년)와 예자오잉(1992년·이상 중국)이 먼저 싱가포르 오픈과 인도네시아 오픈 연패를 달성했다. <br><br>더불어 지난달 치러진 싱가포르 오픈 결승에 이어 약 2주 만에 다시 결승에서 야마구치와 격돌한 안세영은 야마구치와의 34번째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상대전적 19승15패를 기록했다.<br><br>아울러 2026시즌 38승1패, 97.44%라는 경이로운 승률을 기록하게 됐다.<br><br>손에 땀을 쥐는 승부 끝에 역전승을 거뒀던 싱가포르 오픈과 달리 이번에는 안세영이 야마구치에게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면서 세계랭킹 1위의 면모를 보여줬다. <br><br>안세영은 1게임부터 공격적인 플레이로 야마구치를 몰아붙이며 당황시키더니, 2게임에서는 특유의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야마구치의 공격을 모두 받아치며 점수 차를 벌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07/0002019587_003_20260607175507435.jpg" alt="" /></span><br><br>1게임 초반 4-8로 밀린 안세영은 이후 5연속 득점을 따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코트 앞쪽에서 상대 공격을 받아치는 강대강으로 나선 안세영의 전략이 먹혀들었다. <br><br>야마구치도 끈질기게 따라붙었다.<br><br>야마구치의 반격이 통하면서 안세영은 한때 야마구치에게 13-13으로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으나, 리드를 잡은 이후로는 줄곧 재역전을 내주지 않았다. 팽팽한 분위기 속에서 이어진 두 선수의 1게임은 듀스까지 넘어간 끝에 안세영의 23-21 승리로 끝났다.<br><br>1게임을 가져가면서 흐름을 탄 안세영은 2게임에서 야마구치를 압도했다.<br><br>1게임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로 야마구치를 밀어냈다면, 2게임에서는 탄탄한 수비를 앞세워 야마구치의 공격을 모두 차단하는 노련한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야마구치는 좌우를 흔드는 안세영의 공격에 맥을 추리지 못하고 끌려갔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07/0002019587_004_20260607175507483.jpg" alt="" /></span><br><br>7-7 동점 상황에서 3연속 점수를 추가하며 앞서간 안세영은 야마구치의 추격을 뿌리치고 16-9까지 점수 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고, 게임포인트에도 어렵지 않게 먼저 도달했다. 야마구치는 막판까지 안세영을 따라가기 위해 분투했지만 안세영은 단 3점만 내주면서 21-12로 2게임을 끝냈다. 마지막 랠리에서 야마구치의 샷이 코트를 벗어나면서 안세영의 우승이 확정됐다.<br><br>인도네시아 오픈 우승으로 향하는 여정은 쉽지 않았다.<br><br>특히 안세영은 준결승에서 '천적' 천위페이를 만나 1게임과 2게임을 주고받은 뒤 이어진 3게임에서 8연속 실점을 허용하는 등 흔들렸다. 4-10이었던 두 선수의 점수 차는 7-17까지 벌어졌다. 게임포인트에 먼저 도달한 쪽도 천위페이였다. 안세영의 패색이 짙은 상황이었다.<br><br>그러나 안세영은 16-20에서 연달아 점수를 따내더니, 경기를 듀스로 끌고간 끝에 결국 23-21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07/0002019587_005_20260607175507520.jpg" alt="" /></span><br><br>안세영에게는 결승보다 준결승이 더 어려웠던 셈이다.<br><br>올 시즌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우승을 시작으로 인도 오픈(슈퍼 750·이상 1월), 아시아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우승(2월), 아시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우승(4월),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싱가포르 오픈 우승(이상 5월)을 달성한 안세영은 인도네시아 오픈 우승으로 시즌 7번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br><br>3월 전영 오픈(슈퍼 1000) 결승에서만 왕즈이(중국·세계 2위)에 0-2로 패해 우승 트로피를 놓였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아이온2 "무스펠의 성배 보통 난이도 추가한다" 06-07 다음 이통3사 요금체계 개편…통신비 내려간다 06-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