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다리로 360도 구르듯 걷는 로봇…“수색·구조 현장 불러만 주세요” 작성일 06-07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미 듀크대 연구진 ‘아르구스’ 공개<br>다양한 지형서 균형감 잃지 않아<br>사람 진입 힘든 험준한 곳에 유용<br>우주 같은 저중력 환경서도 작동</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CYcVNway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5f5cebe267bba69ea1cbddbd4ef061adbca9bb71fffa5368c0ad27667f05ecd" dmcf-pid="7FqyoSHlv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성게처럼 생긴 로봇 ‘아르구스’가 바닥이 고르지 않은 산길을 이동하고 있다. 듀크대 연구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7/khan/20260607204851540oewa.jpg" data-org-width="1200" dmcf-mid="UlYcVNwaC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7/khan/20260607204851540oew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성게처럼 생긴 로봇 ‘아르구스’가 바닥이 고르지 않은 산길을 이동하고 있다. 듀크대 연구진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29010719aa7fffeae9070c173749233b1fbfb3c4269e2f1dc9576183890e099" dmcf-pid="z3BWgvXSSK" dmcf-ptype="general"><br>미국에서 성게처럼 생긴 특이한 로봇이 개발됐다. 다리 20개가 위아래로 펌프처럼 움직이면서 땅을 굴러다닌다. 사람이나 개 모습의 기존 로봇보다 험한 지형을 안정적인 자세로 돌파하는 능력이 뛰어나 향후 수색·구조 등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5152a5066e90189b82da9a31520ee8d0fb4bd7060e99b2336668fbee36f38693" dmcf-pid="q0bYaTZvTb" dmcf-ptype="general">미국 듀크대 연구진은 최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로보틱스’를 통해 자신들이 개발한 독특한 모양의 로봇 ‘아르구스’를 공개했다. 아르구스는 성게를 닮았다. 직선형 다리 20개가 중앙부에서 사방을 향해 뻗어 있다. 전체 덩치는 지름 약 1m다. 기존에는 볼 수 없던 형태의 로봇이다.</p> <p contents-hash="b943eac1dfc9290cbb94768eddb3f330c10ccbc4f9aee4f32d3778109065947c" dmcf-pid="BpKGNy5TCB" dmcf-ptype="general">모양새보다 더 희한한 것은 작동 장면이다. 전원을 넣으면 다리 20개가 일제히 위아래로 펌프처럼 움직인다. 아르구스는 이 움직임을 정밀하게 조정해 전진과 후진은 물론 측면 이동까지 능수능란하게 해낸다. 이동 속도는 시속 4~5㎞ 수준이다. 어떤 다리를 얼마나 뻗어야 하는지는 다리에 각각 달린 고성능 카메라가 판단한다.</p> <p contents-hash="4f1a8c341cbb46be3e13d1b27aa88d6ce852e3a3df5d88593d899fdcfb98499f" dmcf-pid="bU9HjW1yyq"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아르구스의 ‘동적 등방성’ 수치가 0.91에 달한다”고 밝혔다. 동적 등방성이란 어떤 물체가 다양한 방향으로 움직일 때 나타나는 균형 수준을 뜻한다. 가장 낮은 ‘0’부터 가장 높은 ‘1’까지 수치로 표시되는데, 아르구스는 이론적 최대치에 근접한 수치를 보인 것이다.</p> <p contents-hash="76136f476cbd450aa4da369ab4c10496669d963f3a1cbc5e3286532178a4af5c" dmcf-pid="Ku2XAYtWhz" dmcf-ptype="general">다른 로봇은 이렇지 않다. 사람이나 개를 닮은 기존 로봇은 이 수치가 0.6 미만이다. 사람이나 개는 기본적으로 전진하기에 적합한 신체 조건을 지녔기 때문에 후진이나 측면 이동 때에는 균형이 흐트러진다.</p> <p contents-hash="45772afb7ead67c5a8b8cd4ffa5535fac0d4d2044800b6fbdd2ac7353482e4ac" dmcf-pid="97VZcGFYS7"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모래밭과 잔디, 숲길, 콘크리트 바닥 등에서 아르구스는 정상적으로 굴러다녔다”며 “다리 3개가 부러져도 작동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했다. 결과적으로 아르구스는 어떤 지형과 장애물 앞에서도 균형을 잡으며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이다.</p> <p contents-hash="15be547d629f480ae800fe1a7268f33c3307e75e4c45d36f0e5c07b88b98124c" dmcf-pid="2zf5kH3GSu" dmcf-ptype="general">연구진이 인터넷에 공개한 동영상을 보면 아르구스는 다리를 적절히 움직이며 상자를 특정 장소로 몰고 가는 능력까지 있다. 최대 4.5㎏ 물체를 밀어내며 이동할 수 있다. 다리를 펌프질하듯 움직이면서 벽과 벽 사이 좁은 틈을 타고 하늘 방향으로 기어올라가기도 한다.</p> <p contents-hash="80f032a5dbf0173a15220e835e2a3dbffc0255340308caf2300ba4e33e263431" dmcf-pid="Vq41EX0HyU" dmcf-ptype="general">이 같은 아르구스는 수색·구조 현장에서 특히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사람이나 기존 로봇이 진입하기 어려운 좁고 험한 곳에서 위기에 처한 생존자를 탐색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5e03ab4469c7238462b4a8607cd73901d3822c4948023a89be0c718b25dffa93" dmcf-pid="fB8tDZpXTp"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아르구스는 (우주와 같은) 저중력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며 “이번 연구는 스스로 학습하고 행동하는 로봇을 만들기 위한 장기 과제의 일부”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753126b61e8597d74eab9b0160debac58034d4ce1eaee1e0792bf93ac0a0cf6" dmcf-pid="4WtsxwhDT0" dmcf-ptype="general">이정호 기자 ru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2번의 동점 만들었지만…연장 혈투 끝 롯데 한화에 져 4연패 수렁 06-07 다음 위성 발사만큼 중요한 전자부품의 우주 검증[찌릿찌릿(知it智it) 전기 교실] 06-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