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빚 갚는 중" 세계 정상 올랐던 日 복서의 씁쓸한 근황...주 6일 일해도 "손에 남는 돈 없다" 작성일 06-08 32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6/08/0002248368_001_20260608000617704.pn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전 WBC 플라이급 챔피언 나이토 다이스케가 은퇴 후 쉽지 않은 생활을 고백했다.<br><br>일본 매체 '아메바 뉴스'는 6일(한국시간) "전 WBC 플라이급 챔피언 나이토 다이스케가 현재 3,000만 엔(약 3억 원)의 빚을 갚아가며 피트니스 체육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br><br>나이토는 일본 복싱을 대표했던 세계 챔피언 출신이다. 그러나 현재 그의 일상은 화려했던 현역 시절과는 다르다. 그는 도쿄에서 체육관을 운영하고 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6/08/0002248368_002_20260608000617791.jpg" alt="" /></span></div><br><br>매체에에 따르면 나이토는 직접 회원들을 지도한다. 그는 회원들에게 "턱을 당기라"고 조언하고, 미트 훈련과 샌드백 훈련을 함께 진행하며 체육관 운영에 힘을 쏟고 있다.<br><br>체육관 회원들은 대부분 운동과 스트레스 해소를 목적으로 찾는다. 한 남성 회원은 "평소 회사에서 혼나는 일만 많아서 여기서 때릴 수밖에 없다"며 웃었다.<br><br>나이토는 체육관을 시작할 당시부터 프로 복서 육성은 우선순위에 두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체육관을 하려고 생각했을 때 프로 선수 육성은 생각하지 않았다. 협회에 가입해야 하는 문제도 있다"고 말했다. 일본 프로복싱협회에 가입하면 프로 공식 경기에 참가할 수 있지만, 나이토 체육관은 협회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6/08/0002248368_003_20260608000617832.png" alt="" /></span></div><br><br>현재 회원 수는 약 70명이다. 월 회비는 1만 2,100엔(약 11만 원)으로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나이토는 일요일 정기 휴무를 제외하면 거의 매일 체육관에 출근하고 있다.<br><br>하지만 경영 상황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 나이토는 "빚이 엄청 많다. 3,000만 엔은 넘는다. 매달 빚 상환금과 체육관 임대료를 내면 손에 남는 돈이 없다"고 고백했다.<br><br>생활비 역시 체육관 수입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 나이토는 "생활비는 연예 기획사를 통해 들어오는 일들로 충당한다. 한 건이든 두 건이든 있으면 정말 감사하다. 지금이 고비다"라고 말했다. 개업 자금으로 빌린 3,000만 엔은 10년에 걸쳐 갚을 계획이다.<br><br>그럼에도 나이토는 회원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 세심하게 노력하고 있다. 그는 "피트니스 체육관이기 때문에 회원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하자는 마음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6/08/0002248368_004_20260608000617869.png" alt="" /></span></div><br><br>특히 회원들의 컨디션과 심리 상태를 살피는 데 신경을 쓴다. 나이토는 "나는 회원들에게 신경을 많이 쓴다. 예를 들어 몸 상태나 컨디션을 보고 '오늘은 이 정도만 하자', '더 움직이지 않아도 된다', '살 빠졌네요'라고 말한다. 농담으로라도 '조금 살쪘어요?' 같은 부정적인 말은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br><br>회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한 남성 회원은 "정말 친절하고 무리하게 시키지 않는다. 손이나 발을 잡고 알려주기 때문에 이해하기 쉽다"고 말했다. 한 여성 회원은 "재미있다. 연습 반, 수다 반 같은 느낌"이라고 전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6/08/0002248368_005_20260608000617910.jpg" alt="" /></span></div><br><br>나이토의 목표는 우선 체육관 경영을 안정시키는 것이다. 그는 "우선 회원을 많이 늘려서 안정시키고 싶다. 아직 경영이 전혀 안정되지 않았다. '나이토 씨 체육관에 들어오길 잘했다'고 생각해줬으면 좋겠다. 그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br><br>다만 프로 복서 육성에 대한 마음이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니다. 나이토는 프로 복서를 키우고 싶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런 마음도 있다. 키우고 싶은 욕심은 있다"고 속내를 드러냈다.<br><br>사진= 니칸스포츠, 아메바뉴스, 복스몹 <br><br>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19세 테니스 여왕 06-08 다음 안세영 또 감동이네! "日 야마구치 고마워, 맞대결 항상 즐겁다…자카르타는 환상적"→상대 선수+현지 팬들에 '엄지 척' 06-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