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괜찮을까' 우려 지운 압도적 우승, '39분 만에' 결승 끝냈다 작성일 06-08 48 목록 [스타뉴스 | 김명석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6/08/0003442187_001_20260608004114327.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이 7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 오픈 결승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뒤 포효하고 있다. /로이터=뉴스1</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6/08/0003442187_002_20260608004114361.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이 7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 오픈 결승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뒤 우승 트로피와 메달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em></span>이변은 없었다.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최강 안세영(24·삼성생명)이 또 한 번 시상대 제일 위에 섰다. 전날 1시간 18분의 혈투를 치른 만큼 체력 등에 대한 우려가 컸던 상황. 안세영의 답은 '39분 만에' 끝내버린 압도적 우승이었다.<br><br>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7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 오픈 결승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3위)를 2-0(23-21, 21-12)으로 완파했다. 지난주 싱가포르 오픈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이자 이 대회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br><br>결승을 앞두고 안세영을 향한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다. 안세영은 전날 천위페이(중국·4위)와 그야말로 혈투를 벌였다. 특히 3게임 들어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한때 7-17까지 밀렸다. 결과적으로 안세영은 10점 차 열세를 뒤집는 '대역전 드라마'를 쓰고 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1시간 18분 혈투를 치른 뒤 하루 만에 결승을 치르는 건 체력 부담이 클 수밖에 없었다.<br><br>더구나 결승 상대인 야마구치는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을 29분 만에 2-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선착한 상태였다. 이미 지난주 싱가포르 오픈 결승에서도 야마구치와 3게임까지 가는 혈투를 치렀던 만큼, 안세영으로선 체력 부담 등을 최소화하지 못하면 자칫 경기가 꼬여버릴 수도 있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6/08/0003442187_003_20260608004114407.jpg" alt="" /><em class="img_desc">7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 오픈 결승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와 경기 중인 안세영.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em></span>그러나 전날 천위페이를 상대로 다소 고전하던 안세영은 이날 없었다. 야마구치와 다시 일주일 만에 다시 결승에서 마주한 그는 경기 내내 치열한 접전을 벌이면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1게임 4-8로 뒤지다 5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리드를 잡은 뒤엔 치열한 랠리를 주고받으면서도 주도권을 잡았다. 20-18 상황에서 듀스를 허용하며 흔들렸지만, 23-21로 잡아내면서 기선을 제압했다.<br><br>기세가 오른 안세영은 2게임에서는 확실히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였다. 두 차례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하더니, 인터벌 이후에는 완전히 주도권을 잡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야마구치가 허탈해할 정도로 공수에서 압도적인 면모를 과시한 안세영은 결국 2게임을 21-12로 크게 따내며 결승전 무대에 마침표를 찍었다.<br><br>안세영이 결승전을 끝내는 데 걸린 시간은 불과 39분이었다. 이번 대회 32강부터 결승까지 5경기를 치르는 동안 가장 짧은 시간이 걸린 경기가 바로 이날 결승이었다. 자칫 전날 4강 혈투가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었으나, 안세영은 이에 개의치 않고 '세계 최강'다운 존재감을 부담이 큰 결승 무대에서 선보였다.<br><br>우승이 확정되자 특유의 포효와 함께 우승 순간을 만끽한 안세영은 "대표팀 동료들과 트레이너가 회복에 큰 힘이 되어 줬다. 감사하다"며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안세영은 잠시 숨을 고르다 내달 일본 오픈에서 다시 우승 사냥에 나선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6/08/0003442187_004_20260608004114463.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오른쪽)이 7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 오픈 결승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뒤 우승 트로피와 메달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em></span><!--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성폭행 체포'→아무리 잘 해도 월드컵 뛰어도 되나, 日 열도 '발칵' 뒤집었던 특급 중원 "비록 사과했다지만..." 06-08 다음 [오늘의 경기] 2026년 6월 8일 06-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