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 통증 ‘족저근막염’, 왜 자꾸 재발할까 작성일 06-08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P2vmPJ6h9"> <p contents-hash="8d468d6dd53d5719441a6df903ef606b4143406552128b06b21620451add3590" dmcf-pid="7QVTsQiPhK" dmcf-ptype="general">발바닥 통증은 흔히 ‘많이 걸어서 생긴 피로’로 넘기기 쉽다. 하지만 통증이 발뒤꿈치 안쪽에서 시작돼 발바닥을 따라 번지고, 쉬었다가 움직일 때 반복된다면 단순 피로가 아닐 수 있다.</p> <p contents-hash="98fd9148cb4bfc5debb3b50875b1fa227f6b770ac15678a970b98cb035f9e0c9" dmcf-pid="zxfyOxnQlb" dmcf-ptype="general">허동범 연세스타병원장은 “발바닥 통증이 조금 줄었다고 활동량을 바로 늘리면 회복 중인 조직에 새 손상이 겹친다”라며 “대부분은 보존치료와 시간 경과로 호전되지만, 심한 경우 수개월 이상 이어지거나 만성 통증으로 남는 이유”라고 8일 말했다.</p> <p contents-hash="a21a6445339135be3dddd710e944aa101c324a840ee08f760da2e0069c917db8" dmcf-pid="qM4WIMLxTB" dmcf-ptype="general">족저근막은 발꿈치뼈에서 발가락 쪽으로 이어지는 두꺼운 섬유조직이다.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보행 때 충격을 흡수하는 일종의 ‘발바닥 스프링’이다. 이 스프링이 반복적으로 당겨지고 눌리면 미세 손상이 쌓인다. 염증과 퇴행성 변화가 생기고, 어느 순간부터 체중을 실을 때마다 통증이 나타난다.</p> <p contents-hash="ed14b507fe04eae28d59bfa695ac8f131cfde26c0630affca55db1dce3029d33" dmcf-pid="BR8YCRoMTq" dmcf-ptype="general">족저근막염은 어느 날 갑자기 생긴 병처럼 느껴지지만, 대부분은 생활 속 하중이 누적된 결과다.</p> <p contents-hash="e9c6c9ac6afdbf39832334936c169cf6ebe49930049bcac893fee3301734f5a7" dmcf-pid="be6GhegRCz" dmcf-ptype="general">평소보다 걷기, 달리기, 등산을 갑자기 늘렸을 때 잘 생긴다. 딱딱한 바닥에서 오래 서서 일하거나 쿠션이 부족한 신발, 닳은 운동화를 계속 신는 것도 원인이 된다.</p> <p contents-hash="f9bc4ac7c0ac62f0fa99fc34340901aad45bdcd638c0e172e5895eb4f785e319" dmcf-pid="KdPHldaeT7" dmcf-ptype="general">체중 증가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발바닥은 몸 전체의 무게를 직접 받아내는 부위다. 체중이 늘수록 족저근막에 걸리는 장력도 커진다. 여기에 평발이나 요족, 뻣뻣한 종아리 근육과 아킬레스건까지 겹치면 발바닥은 더 쉽게 지친다. 족저근막염은 통증이 반복되는 방식이 특징적이다. 처음 발을 디딜 때는 아프지만, 조금 걸으면 통증이 줄어든 듯 느껴진다. 그러나 오래 서 있거나 많이 걸은 뒤에는 다시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증상이 호전됐다고 생각해 활동을 이어가는 환자도 적지 않다.</p> <p contents-hash="eb916542c2e3a7f7af7e7ea66968e5aecdc182cca8f8d80a9b2d842c61d4a196" dmcf-pid="9JQXSJNdSu" dmcf-ptype="general">하지만 통증이 줄어든 것은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다. 사람은 하루에도 수천 번 발을 디디고, 그때마다 손상된 족저근막은 다시 체중을 받아낸다. 치료의 기본은 발바닥에 걸리는 긴장을 줄이는 것이다.</p> <p contents-hash="8c8c06605fcef238140941b0c8d005d860c79adcc25548d8b178068142a1dba9" dmcf-pid="2ixZvijJSU" dmcf-ptype="general">걷기, 달리기, 등산처럼 체중이 실리는 활동을 일시적으로 조절하고, 종아리와 족저근막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야 한다. 냉찜질, 소염진통제, 뒤꿈치 쿠션, 발 아치를 지지하는 신발도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회복기에는 ‘참을 수 있는 통증’이 아니라 ‘다음 날 더 아프지 않은 수준’으로 움직여야 한다.</p> <p contents-hash="7148b0344ac7136aba1ebc8d56dd21e01b16516d5721004eb162aa8359124da6" dmcf-pid="VnM5TnAiWp" dmcf-ptype="general">충분한 보존치료에도 통증이 오래 지속되거나 스트레칭만으로 호전이 없다면 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체외충격파 치료는 발바닥에 충격파를 전달해 조직 치유 반응과 혈류 개선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만성 족저근막염에서 비교적 널리 사용된다. 최근에는 PRP 주사치료도 주목받고 있다. PRP는 환자 본인의 혈액을 채취해 혈소판이 풍부한 성분을 분리한 뒤 병변 부위에 주입하는 치료다.</p> <p contents-hash="a8453a5749c702204ed4a6d0a9d1b78a1e0cae7900ba0f1d23ed813bce40a8c9" dmcf-pid="fLR1yLcnh0" dmcf-ptype="general">보건복지부는 최소 3개월 이상 보존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족저근막염 환자를 대상으로 PRP 주사를 통증 완화와 기능 개선 목적의 신의료기술로 고시했다. 만성화된 환자에서는 체외충격파나 PRP처럼 손상 조직의 회복 반응을 유도하는 치료가 통증 조절과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p> <p contents-hash="237f3ebe8e190ee7ad4eb7281979f12acf25eb9cfb5a84cce49feae5a537da68" dmcf-pid="4P2vmPJ6S3" dmcf-ptype="general">예방의 핵심은 발바닥에 무리가 쌓이지 않게 하는 것이다. 운동량은 서서히 늘리고, 오래 활동한 날에는 발바닥과 종아리를 충분히 풀어줘야 한다. 얇고 딱딱한 신발보다 쿠션과 뒤꿈치 지지력이 있는 신발을 고르는 것도 중요하다. 허 원장은 “족저근막염은 통증이 줄었다고 끝난 병이 아니다“라며 ”왜 발에 부담이 반복되는지 원인을 찾아 교정해야 회복도, 재발 예방도 가능하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16961a099035ffacc44e205219c1880e5b8e506cb9674925a031cd59af9e42f" dmcf-pid="8QVTsQiPT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이클릭아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8/dt/20260608060318548qgvl.jpg" data-org-width="640" dmcf-mid="UTou5csAS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8/dt/20260608060318548qgv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이클릭아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208220eea4210156741518d1c5db2c67681b83c4cfc25bb930df291a1fdc441" dmcf-pid="6xfyOxnQCt" dmcf-ptype="general"><br> 강민성 기자 kms@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 군비경쟁'이 만든 슈퍼사이클…성과급 갈등은 세대 변화 산물" 06-08 다음 위기의 애플, '구글 AI'로 시리 전면 개편…WWDC서 반격[모닝폰] 06-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