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5조원 수주 '청사진'…LGU+, 파주에 200MW 데이터센터 구축 작성일 06-08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PMDC 공법·하이브리드 냉각 도입…구축 속도와 에너지 효율 동시 확보 <br>변전소 인접 부지로 대규모 전력 확보…2030년 AIDC 수주 5조원 목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H0a3whDk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79334ea36c3dc8bd1e1c957bc13cc0cbe9059c6c63886295d9b9a2505c58c57" dmcf-pid="7XpN0rlwN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LG유플러스 파주 AIDC 건설 현장. (사진=나신혜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8/552809-WkUXVfQ/20260608061047081gczr.jpg" data-org-width="875" dmcf-mid="3QAjpmSrc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8/552809-WkUXVfQ/20260608061047081gcz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LG유플러스 파주 AIDC 건설 현장. (사진=나신혜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19970dad99b36046c69b8f7add03e9821fd466714a4e64eb5bfcfd3170554c6" dmcf-pid="zZUjpmSroJ" dmcf-ptype="general">[더구루=나신혜 기자] 따가운 햇살이 내리쬐는 지난 5일. 경기도 파주시의 한 공사 현장을 찾았다. 레미콘이 돌아가고 대형 크레인이 이곳저곳 서 있다. 이곳에서는 LG유플러스가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수도권에서 유일한 200메가와트(MW) 수전 용량을 자랑하는 하이퍼스케일급 AI 데이터센터다. 표준 규격 축구장 21개 크기와 맞먹는 15만㎡ 면적에 1과 1.5동, 2·3동까지 4개 전산 동과 부속 동까지 5개 동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현재 공사 중인 1동과 부속 동은 내년 6월 준공 예정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41d424b2a4a1e3187674b6ea37b84a17cfc9f183126f4b28f11d67b7796e897" dmcf-pid="qfRWMt71N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LG유플러스 파주 AIDC 1동 1층의 모습. (사진=나신혜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8/552809-WkUXVfQ/20260608061048481mxzn.jpg" data-org-width="875" dmcf-mid="0ptL1kOcN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8/552809-WkUXVfQ/20260608061048481mxz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LG유플러스 파주 AIDC 1동 1층의 모습. (사진=나신혜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aafa499e9b5fb51c15bb45a5b4b827532896d5f3777d9c222339ee82a38d28c" dmcf-pid="B4eYRFztoe" dmcf-ptype="general"><strong>◇수도권 최대 규모 파주 AIDC…B200 GPU 7만 장 수용 가능</strong> </p> <p contents-hash="1d0f3c3fc99d3406522bc229396a2513c8cae611ff69c5bd266a6e24d208eaa3" dmcf-pid="b8dGe3qFNR" dmcf-ptype="general">안전모를 쓰고 아직 공사가 진행 중인 1동 안으로 들어가 봤다. 넓은 공간이 드러났다. 대한민국 수도권 인구 전체가 동시에 생성형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 수요를 감당하게 될 장소다. 엔비디아 B200 기준 GPU 7만 장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p> <p contents-hash="935ae318a38a5891ee5f0239c73cfe6958651e44460e519fc5678df84e92a6e5" dmcf-pid="K6JHd0B3NM" dmcf-ptype="general">현재는 1동과 부속 동을 공사 중이고 1동 기준 20% 정도 공사가 진행됐다. 내년 중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둘러본 곳은 1동의 1층으로 기계실이 되고 2층은 전기실, 3층부터 5층까지 세 개 층은 전산실로 이용한다. 사무실로 쓰일 부속 동과 1동은 지하로 연결해 관리,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다. </p> <p contents-hash="77b379d02345d6c93cc71fd00bd75f22d1de905cfce666320088bac8011e0789" dmcf-pid="9PiXJpb0gx" dmcf-ptype="general">안형균 LG유플러스 엔터프라이즈 AI 사업 그룹장은 새로운 파주 데이터센터가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AIDC를 짓는 데는 3~4년이 걸리지만 수요는 해마다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가 경쟁력 측면에서도 상당한 제약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최근 AI 작업에 필요한 GPU는 몇 달 만에 확보할 수 있지만 이를 수용할 데이터센터는 구축에 오랜 기간이 걸려 간극이 심화하고 있다. 또한 AI 토큰 사용량이 분기에 두 배 이상 급증하고 있어 데이터센터 구축 지연이 사업 추진의 핵심 리스크로 부각되고 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6cfce3e164d2cb288f174b8dc44cefa1595d96596756847551befb309c2a3fd" dmcf-pid="2QnZiUKpo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LG디스플레이 공장 부지를 구매해 구축하고 있는 LG유플러스 파주 AIDC 건설 현장. (사진=나신혜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8/552809-WkUXVfQ/20260608061049794kvsz.jpg" data-org-width="875" dmcf-mid="pedGe3qFa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8/552809-WkUXVfQ/20260608061049794kvs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LG디스플레이 공장 부지를 구매해 구축하고 있는 LG유플러스 파주 AIDC 건설 현장. (사진=나신혜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8b5d418d8b39f06adaf3283714d322609a127b2c3b78e542fd9dad492dfc81b" dmcf-pid="VxL5nu9UcP" dmcf-ptype="general"><strong>◇‘ACE on Trust’로 속도·전력·냉각 잡는다…AIDC 사업 수주 5조원 정조준</strong> </p> <p contents-hash="0e5ab329df5b7840087d9e3279e5346cfc4589a070b270970c98437f4231920b" dmcf-pid="fMo1L72uc6" dmcf-ptype="general">안 그룹장은 "국내 최초의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 사업자로서 확보한 역량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AI 산업의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p> <p contents-hash="435368ea7cdbf4ab0ae5889d07485ec1ead694175b15737550bf9d69e41c65f3" dmcf-pid="4RgtozV7A8" dmcf-ptype="general">LG유플러스는 이러한 목표를 구체화하기 위해 파주 AI 데이터센터의 운영 전략을 ‘속도·규모·효율’ 세 축으로 정리했다. LG유플러스는 '더 에이스 온 트러스트(The ACE on Trust)' 전략으로 한계를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A(Agility·구축 속도) △C(Capacity·전력과 규모) △E(Efficiency·냉각 효율) 세 가지 강점을 AI 데이터센터 운영 안정성이라는 신뢰(Trust) 위에 구현한다는 의미다. </p> <p contents-hash="b7df1b3ee40a52eee4c852b3afd0ae5d1a117e1de285c29e5629be4253f0e07e" dmcf-pid="8eaFgqfzc4" dmcf-ptype="general">구축 속도를 내기 위해 LG유플러스는 표준 모듈형 데이터센터(PMDC) 공법을 도입할 예정이다. PMDC 공법은 데이터센터를 처음부터 현장에서 직접 짓는 게 아니라 필요한 설비를 공장에서 모듈 형태로 만들어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을 말한다. 소규모 실증(PoC)부터 하이퍼스케일급 규모까지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고 구축 기간도 기존과 비교해 수개월 줄일 수 있어 AI 인프라 수요 대응에 유리하다. 파주 AI 데이터센터도 사전 제작한 주요 구조물을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건설 속도를 높였다. </p> <p contents-hash="20648fa9776435c98abfde52778a97043c84ee7ab01debb9d893a3233e4711eb" dmcf-pid="6dN3aB4qgf" dmcf-ptype="general">LG유플러스는 국내 최대 수준의 전력 용량과 인프라 규모를 확보했다. 데이터센터를 파주로 결정한 것도 이 이유에서다. 정숙경 LG유플러스 AIDC 사업 담당은 "파주 데이터센터 맞은편에는 이미 변전소가 구축되어 있다"며 "작년 8월에 전력 계통 영향 평가 제도를 공식적으로 통과해서 전력을 확보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파주 데이터센터 부지는 원래 LG디스플레이의 공장 부지였으나 LG유플러스가 오랜 기간 신규 데이터센터를 계획하며 부지 매입을 완료했다. 이 때문에 LG디스플레이 공장에 전력을 공급하던 변전소에서 전력을 함께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하이퍼스케일급 데이터센터의 핵심은 넓은 부지와 대량의 전력 확보다. 파주 현장은 두 가지 조건을 완벽하게 충족시켰다. 파주 AIDC는 200MW 전력 공급이 확정돼 수도권 내 최대 규모의 추론형 AI 데이터센터가 될 예정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b765efaaa163e294570e402b58104ec40ca8afead26579af88e0eeb195eabfc" dmcf-pid="PJj0Nb8Bc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LG유플러스 파주 AIDC에 대해 설명하는 안 그룹장. (사진=나신혜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8/552809-WkUXVfQ/20260608061051121fsio.jpg" data-org-width="875" dmcf-mid="UxiXJpb0k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8/552809-WkUXVfQ/20260608061051121fsi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LG유플러스 파주 AIDC에 대해 설명하는 안 그룹장. (사진=나신혜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e8e030d86d5cfd89536506fc715d8b3a96586e165bfcaaeaa2ba2dbed55004c" dmcf-pid="QiApjK6bc2" dmcf-ptype="general">신규 센터에서는 국내 최초로 하이퍼스케일급에서 액체 냉각과 공랭 방식 두 가지 모두를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구조를 갖췄다. 건축 단계부터 추론 중심 GPU 서버 발열에 대응하기 위해 건물의 하중과 방수, 배관 등을 액체 냉각에 최적화해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GPU를 비롯한 CPU, NPU까지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효율적으로 냉각할 수 있다. </p> <p contents-hash="acf7e0ed1fa11b318198316ce5f23e0c03db938685b1941026188635d0342bc0" dmcf-pid="xxL5nu9Uj9" dmcf-ptype="general">특히 LG전자와의 협력을 구축한 액체 냉각 설비는 GPU 칩에 전용 금속판을 부착하고 냉각수 분배 장치를 통해 액체를 순환, 열을 직접 제거하는 D2C(Direct to Chip) 방식이다. 자체 실증 결과 기존 공랭 대비 약 24%의 에너지 효율을 보였다. </p> <p contents-hash="ac6f003a967ff98845c012fb948d879de5ae3d965f271b8d5629348dac88eea8" dmcf-pid="yy1n5csAoK" dmcf-ptype="general">신뢰는 LG유플러스가 쌓아온 27년의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을 의미한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유일 99.999%(5-Nine) 무중단 운영을 달성했다. 정 담당은 "로봇이 온습도와 먼지 등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AI가 AI를 운영하는 구조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주 센터는 로봇을 활용해 24시간 부지 모니터링을 강화해 안정성을 높일 방침이다. </p> <p contents-hash="c2ef6971da43adc4ee2fe9315896f5af272b69adfadaeb006c72b2befd4910e5" dmcf-pid="WWtL1kOcob" dmcf-ptype="general">LG유플러스는 이날 설명한 파주 AIDC의 역량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누적 AI 데이터센터 사업 수주 5조원을 달성하고 연평균 매출을 약 15~20%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HE GURU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p> 관련자료 이전 마지막까지 바쁜 젠슨 황, 오늘은 LG·서울대·현대차·네이버 찾는다 06-08 다음 ◇오늘의 경기(8일) 06-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