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연우, 포르투갈 W50 테니스 정상…ITF 단식 통산 8번째 우승 작성일 06-08 3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6/08/AKR20260608021400007_01_i_P4_20260608081416927.jpg" alt="" /><em class="img_desc">여자 테니스 구연우<br>[프레인 스포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구연우(207위·CJ제일제당)가 국제테니스연맹(ITF) 포르투갈 몬테모르오노보 국제여자테니스대회(W50) 단식 정상에 올랐다.<br><br> 구연우는 7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몬테모르오노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단식 결승에서 1번 시드 프란시스카 조르즈(205위·포르투갈)를 2시간 12분 접전 끝에 2-1(3-6 6-4 6-2)로 물리쳤다.<br><br> 이로써 구연우는 생애 첫 W50급 대회 우승이자 ITF 단식 통산 8번째 우승을 차지했다.<br><br> 2번 시드로 출전한 구연우는 1회전에서 이베타 다프쿠테(765위·리투아니아), 2회전에서 발렌티니 그라마티코풀루(513위·그리스), 8강에서 마리아 마르티네스 바케로(446위·스페인), 준결승에서 아나스타시아 쿨리코바(508위·핀란드)를 모두 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br><br> 구연우는 결승에서 조르즈에게 1세트를 내주면서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br><br> 하지만 2세트에서 상대의 첫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경기의 흐름을 가져왔고, 이후 두 차례 더 브레이크에 성공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br><br> 3세트 역시 브레이크로 앞서 나가며 승기를 잡았고, 이후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켜 6-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 올해 초 팔 부상으로 재활에 집중했던 구연우는 이번 우승으로 랭킹을 180위대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br><br> 구연우는 올해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에서 생애 처음으로 성인 메이저대회 예선 무대를 밟았고, 이달 말에는 윔블던 예선에 출전할 예정이다.<br><br> 그는 "올해 초 부상 이후 다시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과정이 쉽지 않았고 자신감도 많이 떨어져 있었다"며 "하나씩 해보자는 마음으로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끝에 우승까지 이어져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 이어 "앞으로도 꾸준히 랭킹을 유지해 계속 그랜드슬램 무대에서 경쟁하고 싶다"며 "올해 목표 중 하나는 US오픈에 출전할 수 있는 랭킹을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br><br> moved@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F1 안토넬리, 모나코 GP '폴 투 윈' 5연승…7명 리타이어 혼돈 06-08 다음 '3전 4기' 츠베레프, 프랑스오픈 우승…생애 첫 메이저 정상 06-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