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앱에서 정치 성향부터 본다고?”… 연애도 ‘정치 양극화’ 시대 작성일 06-08 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독일 연구팀, 미국 데이팅 앱 심층 분석<br>“민주당 지지자 공화당 무조건 기피”<br>정치가 가치관 대변한다는 사실 입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4Q7CLcnv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6ab9b9534a67a2b501c2977e2965ca51ec08e6dc635734a011180bd1e3f3deb" dmcf-pid="F8xzhokLW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픽사베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8/mk/20260608090903227qria.png" data-org-width="700" dmcf-mid="1NHmQpb0y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8/mk/20260608090903227qria.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픽사베이]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74d6c0c4d48bb7f0e8bb793915f28e161860b876de163f3ff75e59cb9e6b03d" dmcf-pid="38xzhokLCU" dmcf-ptype="general"> 정치 양극화가 사회적 갈등을 넘어 청년들의 연애와 배우자 선택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div> <p contents-hash="03afe0d1edcce901405a33bff536d75783207826e3cf821b09b5b41828f49982" dmcf-pid="06MqlgEoTp" dmcf-ptype="general">독일 쾰른대학교 사회학 및 사회심리학과의 안스가르 후데 박사와 섀넌 타플링거 연구팀은 데이팅 앱 프로필에 나타난 정치 성향이 로맨틱한 호감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논문을 국제학술지 ‘유럽 사회학 리뷰(European Sociological Review)’에 최근 발표했다.</p> <p contents-hash="ce56ddd9aa35e165877d87613d41af0aca0ad4d157ea7f7c3a640aecd5f69d95" dmcf-pid="pPRBSaDgT0"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20~33세의 미국인 1097명을 대상으로 틴더(Tinder), 범블(Bumble) 등 유명 데이팅 앱과 유사하게 꾸며진 가상의 프로필을 평가하도록 하는 온라인 실험을 진행했다. 각 프로필에는 ‘민주당’, ‘공화당’, 혹은 ‘지지 정당 없음’이라는 라벨이 붙어 있었다.</p> <p contents-hash="767f588e2471374aa035d01917191940694a52f4407328f072e7645d8aa985d5" dmcf-pid="UQebvNwaT3" dmcf-ptype="general">분석 결과 사람들은 자신과 같은 정당을 지지하는 사람을 선호하는 경향보다 반대 정당 지지자를 거부하는 기피 성향이 훨씬 강하게 나타났다.</p> <p contents-hash="497131a8b32b5e35da1e93777fc559a35b8297aee5d3180940fb5e5a2adf09e3" dmcf-pid="uxdKTjrNvF"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청년들이 상대의 정치 성향을 통해 비정치적인 요소들까지 유추하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타플링거 연구원은 “데이팅 앱에서는 단 몇 장의 사진과 프로필만으로 상대가 나와 비슷한 관심사를 가졌는지, 개방적이고 친절한 사람인지 재빨리 판단해야 한다”며 “이때 정치 성향은 상대방의 가치관, 라이프스타일, 성격은 물론 내 주변 사람들이 이 연애를 지지해 줄지까지 가늠하게 하는 아주 강력한 정보가 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7d20157a40c00c3d8d78abbf4079259ac4c8949b48b4aa0b1fde59355f5d147" dmcf-pid="7MJ9yAmjTt" dmcf-ptype="general">지지 정당에 따라 선호하는 연애 패턴 역시 확연히 달랐다는 것이다. 공화당 지지자들은 자신과 같은 공화당 지지자를 뚜렷하게 선호하면서 동시에 민주당 지지자를 피하는 양상을 보였다. 반면 민주당 지지자들은 같은 당 지지자를 굳이 고집하기보다는, 지지 정당이 없는 사람과 민주당 지지자를 비슷하게 평가하며 오직 ‘공화당 지지자만 아니면 된다’는 식의 패턴을 보였다.</p> <p contents-hash="e4c6822eee73def6eb4351480b0f091f8a9686b0aad3f82e10be829fc1c7fdc2" dmcf-pid="zRi2WcsAS1" dmcf-ptype="general">타플링거 연구원은 “많은 민주당 지지자들은 같은 편을 찾기보다 그저 ‘공화당이 아닌 사람’을 찾고 있다”고 요약했다. 특히 이러한 정치적 성향 일치 여부는 민주당 지지 성향의 여성에게 가장 중요하게 작용했으며, 이들이 반대 진영을 거부하는 비율은 공화당 남녀보다 약 4배나 높았다.</p> <p contents-hash="f15531fdf84a4a7b16942a053710486341816d35a841ceca76e8c65919124fda" dmcf-pid="qenVYkOcS5"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이러한 현상이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앱을 통해 직업만큼이나 정치적 견해를 중요하게 공개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후데 박사는 “단 한 마디를 나누기도 전에 정치적인 이유로 상대를 거절하는 일이 흔해지고 있다”며 “세계 여러 나라에서 청년층의 정치적 성별 격차가 심화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정치가 연애와 배우자 선택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 것”이라고 전망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파크골프 수도' 화천군, 파크골프 명예의 전당 조성 06-08 다음 [사이테크+] "물 밖 물고기처럼 걷는 로봇 개발…어류 육상 진출 이해 단서" 06-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