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오픈 우승… 츠베레프 “나도 메이저 챔프” 작성일 06-08 1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결승에서 4시간 16분 혈투<br>세계 14위 코볼리 3-2 제압<br>“2년만에 마침내 행복한 결말”</strong><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6/06/08/0002796108_002_20260608112420851.jpg" alt="" /></span></td></tr><tr><td>독일의 알렉산더 츠베레프가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에서 끝난 프랑스오픈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승리한 뒤 코트에 누워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AP 뉴시스</td></tr></table><br><br>세계랭킹 3위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가 테니스 메이저대회 4번째 도전에서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br><br>츠베레프는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에서 끝난 프랑스오픈(총상금 6172만3000유로)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14위 플라비오 코볼리(이탈리아)를 3-2(6-1, 4-6, 6-4, 6-7, 6-1)로 물리쳤다. 우승 상금은 280만 유로(약 50억 원)다. 4시간 16분간 펼쳐진 접전이었다. 츠베레프는 2020년 US오픈, 2024년 프랑스오픈, 2025년 호주오픈에서 모두 준우승에 만족했고 메이저대회 4번째 결승인 이번 프랑스오픈에서 마침내 정상에 올랐다.<br><br>츠베레프는 프랑스오픈과는 악연이 있다. 2022년 프랑스오픈 4강전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쳐 휠체어에 실려 나갔다. 인대 파열 및 골절의 중상이었고 수술과 재활을 위해 7개월가량 코트를 떠나야 했다. 2024년 결승에선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에게 세트 스코어 2-1로 앞서다 2-3으로 역전패했다. 츠베레프는 결승 직후 열린 시상식에서 “이곳에서 최고의 순간, 최악의 순간을 모두 겪었다”면서 “4년 전 인대 7개가 끊어지고 뼈 2개가 골절됐으며 2년 전 결승에서 패했지만, 마침내 행복한 결말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독일 선수가 프랑스오픈 챔피언이 된 건 1937년 헤너 헨켈 이후 츠베레프가 처음이다. 프로의 메이저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독일 선수가 메이저대회 정상에 오른 건 이번이 3번째이며, 1996년 보리스 베커의 호주오픈 우승 이후 30년 만이다.<br><br>세계랭킹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조기에 탈락하고, 2위 알카라스가 손목 부상으로 불참하면서 츠베레프에게 기회가 왔다. 그리고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츠베레프는 “나와 코치진, 스태프는 많은 부상, 부진에 시달렸고 특히 중요한 순간에 패한 적도 많다”면서 “하지만 이제는 메이저대회 챔피언이다”라고 강조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SK AX, 머서와 기업 운영방식 'AI 네이티브' 재설계 맞손 06-08 다음 ‘F1’ 안토넬리 파죽의 5연승 06-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