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석 파동' 딛고 2년 만에 중국 복귀한 LG배 9일 개막 작성일 06-08 17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한국 13명·중국 6명·일본 4명·대만 1명 출전<br>목진석, 13년 만에 출전…와일드카드는 '홍일점' 김은지</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6/08/AKR20260608014100007_01_i_P4_20260608113111967.jpg" alt="" /><em class="img_desc">제30회 LG배에서 신민준(오른쪽) 9단이 이치리키 료 9단을 꺾고 우승했다.<br>[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한국이 주최하는 메이저 세계기전 LG배가 2년 만에 정상적인 국제대회로 재출발한다. <br><br> 출범 서른한돌을 맞은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은 9일부터 18일까지 전라북도 전주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의 최정예 프로기사 24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승 상금 3억원을 놓고 열전을 펼친다.<br><br>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LG배는 2년 전 29회 대회에서 커다란 논란이 일었다.<br><br> 당시 결승에서 커제 9단이 '사석 관리' 규정 위반으로 반칙패와 기권패를 당하자 중국이 강력하게 반발했다.<br><br> 결국 30회 LG배는 중국이 불참한 가운데 주최 측은 역대 우승자 6명과 여자 기사 2명을 초청했지만 '반쪽 대회'라는 지적을 면치 못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6/08/AKR20260608014100007_02_i_P4_20260608113111970.jpg" alt="" /><em class="img_desc">사석 관리 실패로 경고받자 항의하는 커제<br>[바둑TV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한국기원은 뒤늦게 문제가 된 사석 관련 규정을 폐지하고 오랜 시간 중국 측을 설득한 끝에 올해 LG배 출전을 끌어냈다.<br><br> 이번 LG배에는 주최국 한국에서 전기 우승자 신민준 9단을 비롯해 시드를 받은 신진서·박정환·변상일·김명훈 9단 등 총 13명이 참가한다.<br><br> 234명이 참가한 국내 선발전에서는 목진석·나현·박영훈·박하민·한승주 9단, 최재영 8단, 김정현 2단 등 7명이 본선 티켓을 획득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6/08/AKR20260608014100007_03_i_P4_20260608113111974.jpg" alt="" /><em class="img_desc">목진석(오른쪽) 9단이 윤준상 9단을 꺾고 13년 만에 LG배 본선에 진출했다.<br>[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선발전 통과자 중에서는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했던 목진석 9단이 13년 만에 다시 LG배 본선에 진출해 눈길을 끈다.<br><br> 한국 여자랭킹 1위 김은지 9단은 와일드카드를 받아 '홍일점'으로 본선에 합류한다.<br><br> 한국의 강력한 라이벌인 중국은 국가 시드를 받은 딩하오·왕싱하오 9단과 선발전을 통과한 리웨이칭·리쉬안하오·구쯔하오·양카이원 9단 등 6명이 출전한다. <br><br> 일본은 전기 대회 준우승자 이치리키 료 9단과 시바노 도라마루·이야마 유타 9단, 후쿠오카 고타로 7단 등 4명이 참가한다.<br><br> 대만은 국가시드를 받은 라이쥔푸 9단이 출사표를 올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6/08/AKR20260608014100007_04_i_P4_20260608113111978.jpg" alt="" /><em class="img_desc">김은지 9단<br>[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이번 LG배는 9일 24강, 10일 16강, 11일 8강, 12일 4강전이 차례로 벌어진다. <br><br> 결승 3번기는 하루 휴식을 취한 뒤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br><br> 그동안 LG배에서는 한국이 15회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했고 중국이 12회, 일본이 2회, 대만이 1회 우승컵을 안았다.<br><br> LG배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br><br> shoeless@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나는 한국과 함께 성장" 젠슨 황, 엔씨·크래프톤 연쇄 회동 이유 06-08 다음 장가연 '또' 우승자 격파-'상금 10억 도전' 김가영, 나란히 8강행... 강동궁-김준태 32강서 격돌 [PBA] 06-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