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24살인데 벌써 50회 우승…황제 악셀센 기록에 1승 남았어" 유럽도 감탄했다 작성일 06-08 1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08/0002019791_001_20260608120007153.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세계랭킹 1위)이 인도네시아 오픈 정상에 오르며 국제대회 여자단식 통산 50번째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가운데, 세계 배드민턴계도 그의 압도적인 행보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br><br>안세영은 지난 7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네시아 오픈(슈퍼 1000) 결승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세계랭킹 3위)를 상대로 39분 만에 게임스코어 2-0(23-21 21-12) 완승을 거두며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br><br>지난해 왕즈이(중국·세계랭킹 2위)를 꺾고 4년 만에 이 대회 정상 탈환에 성공했던 안세영은 이번 우승으로 생애 첫 인도네시아 오픈 2연패, 통산 세 번째 제패를 일궈냈다.<br><br>아울러 안세영은 2주 연속 열리는 싱가포르 오픈과 인도네시아 오픈 여자단식을 같은 해 모두 우승한 역대 네 번째 선수가 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08/0002019791_002_20260608120007193.jpg" alt="" /></span><br><br>이 기록을 세운 선수가 나온 것은 2010년 사이나 네왈(인도) 이후 16년 만이다. 네왈에 앞서 리링웨이(1988년)와 예자오잉(1992년·이상 중국)이 먼저 싱가포르 오픈과 인도네시아 오픈 연패를 달성했다. <br><br>지난달 싱가포르 오픈 결승에 이어 약 2주 만에 다시 야마구치와 결승에서 맞붙은 안세영은 통산 34번째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상대전적을 19승 15패로 벌렸다. 이로써 안세영의 2026시즌 성적은 38승 1패가 됐고, 승률은 97.44%까지 치솟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08/0002019791_003_20260608120007237.jpg" alt="" /></span><br><br>이날 안세영은 1게임 초반 4-8로 끌려갔지만 내리 5점을 따내며 흐름을 뒤집었다. 이후 야마구치의 추격으로 13-13 동점을 허용했으나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을 만들어내며 듀스 접전 끝에 23-21로 1게임을 가져왔다.<br><br>기세를 탄 안세영은 2게임에서 더욱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안정적인 수비와 정교한 코스 공략으로 야마구치를 몰아붙인 그는 7-7 이후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고, 결국 21-12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우승을 확정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08/0002019791_004_20260608120007285.jpg" alt="" /></span><br><br>안세영은 인도네시아 오픈 우승에 성공하면서 국제대회 여자단식 50번째 우승에 성공했는데, 이 대기록에 유럽 배드민턴계도 주목했다.<br><br>유럽 배드민턴 연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세영이 가장 많이 맞붙은 라이벌 야마구치를 꺾고 인도네시아 오픈 정상에 올랐다"며 "통산 50번째 우승을 달성했고, 이제 빅토르 악셀센의 51회 우승 기록까지 단 1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그녀는 아직 24세에 불과하다"라고 조명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08/0002019791_005_20260608120007332.jpg" alt="" /></span><br><br>특히 유럽 배드민턴 연맹이 언급한 악셀센은 배드민턴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br><br>덴마크 출신인 그는 2020 도쿄 올림픽과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단식을 연달아 제패하며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고, 세계선수권 우승 2회(2017·2022), 세계랭킹 1위 장기 집권 등 화려한 업적을 남겼다. <br><br>지난해까지 국제대회 통산 51회 우승을 기록한 악셀센은 올해 허리 부상을 이유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안세영은 이번 우승으로 24세의 나이에 그의 기록에 단 1개 차로 다가서며 다시 한번 세계 배드민턴계의 주목을 받게 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08/0002019791_006_20260608120007386.jpg" alt="" /></span><br><br>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조차 쉽사리 범접하지 못한 영역에 도달한 안세영은 이번 우승을 통해 다시 한번 여자 배드민턴의 기준이 자신임을 증명했다.<br><br>사진=연합뉴스 / 배드민턴 유럽 인스타그램 관련자료 이전 SKT, 엔비디아와 맞손…아시아 최대 AI 인프라 회사로 도약 06-08 다음 소년체전서 서울 금메달 87개 역대 최다…전국 공동 1위 06-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