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다 규조류 추출물로 샴푸 개발…2주 쓰니 탈락 모발 73% 감소 작성일 06-08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KAIST 교원창업기업 '폴리페놀팩토리' "비건 PDRN 활용 탈모 케어 상용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RHqBkOce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f783f8bf5ad232126e72fd290026b0fce87a198d18a9bd8fd51a8bf5f26272b" dmcf-pid="2eXBbEIkn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해신(왼쪽) 폴리페놀팩토리 대표이사(KAIST 화학과 석좌교수)와 정성진 책임연구원이 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그래비티 KAIST 기자간담회에서 그래비티 샴푸와 해양 규조류 PDRN 실험 결과를 소개하고 있다. 폴리페놀팩토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8/dongascience/20260608140204280goxv.jpg" data-org-width="680" dmcf-mid="bIKtFnAin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8/dongascience/20260608140204280gox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해신(왼쪽) 폴리페놀팩토리 대표이사(KAIST 화학과 석좌교수)와 정성진 책임연구원이 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그래비티 KAIST 기자간담회에서 그래비티 샴푸와 해양 규조류 PDRN 실험 결과를 소개하고 있다. 폴리페놀팩토리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f19ac2c8821162034742ec02b3bb0a511bf087e6df7e8d361d2dc1aa680acae" dmcf-pid="VdZbKDCERj" dmcf-ptype="general">제주 바다 규조류에서 추출한 비건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을 활용한 탈모 케어 기술이 공개됐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기술을 적용한 샴푸는 2주 사용 후 세정 과정에서 빠지는 모발 수가 약 73% 감소했다.</p> <p contents-hash="33e751d785c5133a5d8a02247539169db71221ef69fda7318a43ac3340d51f37" dmcf-pid="fJ5K9whDdN" dmcf-ptype="general"> KAIST 교원창업기업 '폴리페놀팩토리'를 설립한 이해신 KAIST 화학과 석좌교수(폴리페놀팩토리 대표이사)는 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그래비티-KAIST 기자간담회'에서 해양 규조류 기반 비건 PDRN 추출 기술과 활용 제품·계획을 공개했다.</p> <p contents-hash="a190d9cb1af628d5cb16ec4c2e4dbb6cc0de77396815a3247dffada9d3091920" dmcf-pid="4i192rlwJa" dmcf-ptype="general"> PDRN은 DNA를 약 100~150염기쌍 길이로 절단한 저분자 핵산 조각이다. 염증 반응을 완화하고 조직 재생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재생의학과 미용 분야에서 활용돼 왔다.</p> <p contents-hash="8ee6ec66f9f533539f38c89ecc92e32c335dd39b45e5ad9d60adea2eeefcee50" dmcf-pid="8DbedW1yig" dmcf-ptype="general"> 현재 사용하는 PDRN은 대부분 연어·철갑상어 등의 생식세포에서 추출한다. 추출 과정에서 동물 도살·항생제 남용 등 윤리·환경 문제가 제기된다.</p> <p contents-hash="4a75f00a9b36220f5ecc0ace45ed7baa6892e0ec0037fbc9fb42f962961ab256" dmcf-pid="6wKdJYtWdo" dmcf-ptype="general"> 이 교수는 "동물 유래 PDRN은 공급 안정성과 동물복지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며 "지속가능한 원료를 찾기 위해 제주 해역의 규조류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c39663741fe67cf98b888d48d5f5981805e06e42575e9ad72681f6f65521a50" dmcf-pid="Pr9JiGFYi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해신 석좌교수가 해양 규조류 PDRN 샴푸의 임상 결과를 소개하고 있다. 문혜원 기자 moony@donga.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8/dongascience/20260608140205514kshp.jpg" data-org-width="680" dmcf-mid="K2Wu7jrNJ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8/dongascience/20260608140205514ksh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해신 석좌교수가 해양 규조류 PDRN 샴푸의 임상 결과를 소개하고 있다. 문혜원 기자 moony@donga.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5e09e27bddf9ff5c8be6024763ce7c24ed5e3e73288808e65e0be49d06ca51e" dmcf-pid="Qm2inH3Gdn"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제주 김녕 해역에서 확보한 규조류를 단일 종으로 순수 배양한 뒤 디옥시리보핵산(DNA)을 추출해 PDRN을 생산하는 독자 기술을 개발했다. 규조류는 성장 속도가 빠르고 대량 생산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DNA 순도를 나타내는 A260/A280 비율은 1.97로 측정됐다. 연구팀은 단백질 오염이 적은 고순도 핵산 수준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cb685fe805bcd4761fad770508ca7e10f885f9ebdc0a407aad9dc4417c9b68f" dmcf-pid="xsVnLX0Hii" dmcf-ptype="general"> 세포 실험 결과도 긍정적이다. 100ppm(100만분의 1) 농도에서 해양 규조류 유래 PDRN의 세포 이동률은 60%로 동일 조건의 연어 유래 PDRN(약 40%)보다 1.5배 높다. 세포 이동은 조직 재생 과정에서 중요한 단계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p> <p contents-hash="0f7e49479d02716e8b07fe9cd0e5cabd641824f4c433164149c8075f367760f1" dmcf-pid="y9I51JNdLJ" dmcf-ptype="general"> PDRN의 낮은 잔류성도 개선했다. PDRN은 물에 잘 녹아 샴푸 제형에 적용하면 세정 과정에서 대부분 씻겨 내려간다. 연구팀은 '코아세르베이트' 전달 기술을 적용해 잔류성을 높였다.</p> <p contents-hash="b7657fa08e3f7576c57f0d49239c71eba2d250264ead74df4a281d4638428a90" dmcf-pid="W2C1tijJdd" dmcf-ptype="general"> 이 교수는 "코아세르베이트는 우리 몸 점막처럼 물속에서도 쉽게 씻겨 내려가지 않는 구조"라며 "폴리페놀이 PDRN을 감싸 두피 표면에 머무를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원소 검출 검증 결과 샴푸 세정 후에도 두피와 모발에 PDRN 성분이 실제 잔류함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c0ff0220268b8f9fb51db3d64095df0bff3e9f823f152bd76dfbe346cdd76dbb" dmcf-pid="YVhtFnAiMe" dmcf-ptype="general">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샴푸의 인체적용시험에서 2주 사용 후 세정 시 모발 탈락 수가 73.66% 감소했다. 1회 사용만으로 모발 뿌리 볼륨이 43.02% 개선됐으며 24시간 후에도 효과의 95.89%가 유지됐다.</p> <p contents-hash="4a3b539c25dbe58a049566a8d57a2e82fb91169995b6df2f165d40d639167944" dmcf-pid="GflF3LcnnR" dmcf-ptype="general"> 제품에 대한 피부 자극 테스트·더마 테스트·비건 인증·중금속 무검출 확인을 완료했다. 이 교수는 "세정제에 PDRN을 적용한 첫 상용화 사례"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6b895206f8f284e54496748967b57f578e911f4c84162820b6713798aa807da5" dmcf-pid="H4S30okLMM" dmcf-ptype="general"> 행사에서 축사를 맡은 김명자 KAIST 이사장은 "K뷰티 경쟁력의 핵심은 마케팅이 아닌 원천기술 확보"라며 "한국이 보유한 과학기술 기반 혁신 사례"라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e69c05cb39cc93a11f4c3982ff1068fbb8ad6e68ffabf82d06c6e6ef4c319691" dmcf-pid="X8v0pgEodx" dmcf-ptype="general"> 폴리페놀팩토리는 향후 해당 기술을 안구건조증 점안액·지혈 소재·관절과 연골 조직 재생 분야 등 의료·바이오 분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2028년 비건 PDRN 기반 안구건조증 점안액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4ef13a04da0803a2d8fc0274ae6ba608f1bde1e12fc0890925aaa427456b097" dmcf-pid="Z6TpUaDgeQ" dmcf-ptype="general">[문혜원 기자 moony@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미국이 막았는데 영국이 열어줬다…화웨이 유럽 진출의 숨은 이야기 06-08 다음 깡충거미 흉내낸 저전력 정밀 카메라 개발 [달콤한 사이언스] 06-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