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강한 태풍 가능성 높다…'온난화+엘니뇨' 지난해와 달라" 작성일 06-08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S7moZpXd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8e091fb3a9ed8aa5aadcf9a9fdc78c9298712202473882e433507f744f18a0f" dmcf-pid="2Bn0y6d8d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기상위성 '수오미 NPP'가 5월 30일(현지시간) 촬영한 제6호 태풍 장미(JANGMI). NASA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8/dongascience/20260608144138222giut.jpg" data-org-width="680" dmcf-mid="b5Td2rlwn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8/dongascience/20260608144138222giu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기상위성 '수오미 NPP'가 5월 30일(현지시간) 촬영한 제6호 태풍 장미(JANGMI). NASA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f1e9e655cdcb9db701fec6e8cd83657f0c63e093addeeb509016d82b02a2fe9" dmcf-pid="VbLpWPJ6iY" dmcf-ptype="general">한반도에 영향을 준 태풍이 하나도 없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여름은 엘니뇨와 온난화의 영향으로 강한 태풍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p> <p contents-hash="a2f47dc835e92f4addaf6a9ca4dc96e85db32cea350a5dab9135f182f2803bbe" dmcf-pid="fKoUYQiPJW" dmcf-ptype="general"> 8일 강남영 경북대 지리학과 교수는 기상청 언론인 기상 강좌에서 "한반도 주변 해역은 엘니뇨 패턴이 라니냐 패턴보다 더 위험한 것으로 나타난다"며 "태풍이 언제 어떻게 올지 확실히 말하긴 어렵지만 방재 관점에서 지난해와 환경이 다르다는 것은 확실하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ee4b8b57f2b8bc6707bdeaea485aaba46b4f0b5a5c99b746928f7f6c115464d" dmcf-pid="49guGxnQey" dmcf-ptype="general"> 엘니뇨와 라니냐는 열대 태평양의 해수면 온도 변화로 발생하는 지구적인 기후 현상을 말한다. 엘니뇨는 적도 부근 태평양 수온이 평소보다 높을 때, 라니냐는 낮을 때 발생한다. 태풍 경로에 영향을 주는 무역풍의 세기, 태풍의 수와 강도에도 관여한다.</p> <p contents-hash="66f0265ab3e2369257315078228b1973948d1841504b1a6e603ee630e9182e29" dmcf-pid="82a7HMLxMT" dmcf-ptype="general"> 설명에 따르면 엘니뇨 경향이 뚜렷할수록 강력한 '슈퍼태풍'의 수가 증가하면서 전체 태풍 수와 평균 강도가 모두 증가한다. 한반도 주변 해역은 엘니뇨 패턴일 때 태풍 진로와 강도 기록이 더 위험한 것으로 관측된다.</p> <p contents-hash="7aafb176f46b8803c312f9058bccb82d4a693e4bda84ceb6adc7f560e7560b00" dmcf-pid="6VNzXRoMJv" dmcf-ptype="general"> 강 교수는 "엘니뇨 패턴일 때 한반도 주변 해역의 태풍 진로와 강도 기록이 더 높게 관측된다"며 "지금까지의 분석에 따르면 이번 여름철은 엘니뇨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1476f9cfda67035f12b23eb39485948399806da9c12ec54d4bae4aa700c9c01" dmcf-pid="PfjqZegRe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5년과 비슷하게 온난화와 라니냐 영향을 동시에 받았을 때의 과거 태풍의 총 누적에너지 분포도(왼쪽)와 올해와 비슷하게 온난화와 엘니뇨 영향을 동시에 받았을 때의 분포도(오른쪽). 누적에너지는 태풍 통과수와 이동속도, 강도 등을 종합한 값이다. 강남영 교수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8/dongascience/20260608144139522soau.png" data-org-width="680" dmcf-mid="KzGL8IyOe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8/dongascience/20260608144139522soau.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5년과 비슷하게 온난화와 라니냐 영향을 동시에 받았을 때의 과거 태풍의 총 누적에너지 분포도(왼쪽)와 올해와 비슷하게 온난화와 엘니뇨 영향을 동시에 받았을 때의 분포도(오른쪽). 누적에너지는 태풍 통과수와 이동속도, 강도 등을 종합한 값이다. 강남영 교수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a32c1901681872644517bc05d0a654876ba8986d78ad6af7a7054f4759d5faf" dmcf-pid="Q4AB5daeLl" dmcf-ptype="general">강 교수는 1991년부터 2020년까지 30년 기록을 바탕으로 지난해와 비슷하게 라니냐와 온난화가 중첩됐을 때, 올해처럼 엘니뇨와 온난화가 중첩됐을 때 태풍의 총 누적에너지 분포를 모델링으로 비교했다. 누적에너지는 연중 태풍 통과수, 이동속도, 강도 등을 종합한 값으로 태풍의 위험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료다.</p> <p contents-hash="7608baf549d29399ad366c016b103dffce43797936df5094b8b03b00e8420c50" dmcf-pid="x8cb1JNdMh" dmcf-ptype="general"> 지난해처럼 온난화와 라니냐가 중첩되면 태풍이 동쪽으로 치우치면서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아진다. 온난화와 엘니뇨가 충첩된 경우 태풍이 한반도까지 북상할 가능성이 높아진다.</p> <p contents-hash="934d356d948440677734cd8253668a107a47f2cc733237cc2a377443ca4ebb37" dmcf-pid="ylurLX0HLC" dmcf-ptype="general"> 강 교수는 "고수온 상태가 지속되면서 태풍이 북상할 경우 수증기 공급이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강한 태풍일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온난화와 엘니뇨가 함께 나타나는 패턴은 예보가 난해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bcb6bcf2eb7f4461bcf45f633d77ca7cc7e752953a420444400f384a0ce0cc13" dmcf-pid="WkHo6CWIeI" dmcf-ptype="general"> 태풍이 한반도에 직접 상륙하지 않더라도 수증기 공급원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호우대 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태풍 자체는 사그라지더라도 수증기 공급 효과가 남아 있을 수 있다. </p> <p contents-hash="1e2189e965e955111364469b7427f375c8589383107c458c017191775e2b570b" dmcf-pid="YEXgPhYCeO" dmcf-ptype="general"> 강 교수는 "상륙하는 태풍만 위험한 것이 아니라는 뜻"이라며 "여름철 태풍은 한반도를 직접 타격하는 경우 외에도 진지하게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fcfbb8d1a2c501aefc9075be1b85b27528dff14f1dc5c0420abcebc0c884868" dmcf-pid="GDZaQlGhJs" dmcf-ptype="general"> 앞서 기상청은 5월 22일 발표한 6~8월 올여름 3개월 기상 전망에서 올여름 기온과 강수량 모두 평년보다 높으며 평년과 비슷하게 약 2.5개의 태풍이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p> <p contents-hash="1eec9198cdfa744c6f82de390915561b005a7d526726eb1b34a051a475acee55" dmcf-pid="Hw5NxSHlnm" dmcf-ptype="general"> 2일에는 제6호 태풍 장미(JANGMI)가 북상하며 남해 동부 먼바다에 올해 첫 태풍특보가 발표되기도 했다. 국내에 영향을 미친 태풍 가운데 1951년 관측 이래 세 번째로 이른 사례다.</p> <p contents-hash="e20777700dba62506151d983697d1cd6793e4a37456186e123437e70a228ae3c" dmcf-pid="Xr1jMvXSir" dmcf-ptype="general">[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 시대 데이터 지킨다…넷앱-레드햇, 재해복구 협력 확대 06-08 다음 [e모션] kt, 풀세트 접전 끝에 원주行 확정…DK 또 천적에 막혔다 06-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