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간 16억㎞ 비행 뒤 무덤궤도로…천리안위성 1호 임무 마무리 작성일 06-08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애초 수명 7년 훌쩍 넘겨 기상·해양관측·통신임무 수행…능동 '폐기 기동' 완료<br>세계 7번째 기상관측 위성 보유국 타이틀 안겨줘…2A/B호·3호로 임무·자원 승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13BF6d8Y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b88c4654a901773e175f3e9bc60be46b990703749c6e44761d1f32cc0727996" dmcf-pid="0t0b3PJ6H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천리안위성 1호 폐기 기동 완료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8/yonhap/20260608162950964szna.jpg" data-org-width="1200" dmcf-mid="t8WtyqfzH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8/yonhap/20260608162950964szn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천리안위성 1호 폐기 기동 완료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83e62f3f571a7ce9212e131d62b5425e2e063f7faf9fb215a6839cf955dc2c5" dmcf-pid="pFpK0QiPY6" dmcf-ptype="general">(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한민국 최초의 정지궤도 인공위성인 '천리안위성 1호'의 임무가 8일 마무리됐다.</p> <p contents-hash="85711f5867f2a034145a16cd6275c7c082f6227b49b6a85a7ecabaf6fecefae5" dmcf-pid="U3U9pxnQH8" dmcf-ptype="general">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천리안위성 1호는 이날 오전 1시 32분 폐기 기동 및 부품 비활성화 조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운영을 최종 종료했다. 궤도와 주파수 자원은 내년 하반기 발사 예정인 천리안위성 3호에 안정적으로 승계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b51e4894da78740c034503c2acf2e7aa18a5345b6e2244cf895081b3bf0d8917" dmcf-pid="u0u2UMLxX4" dmcf-ptype="general">이번 폐기는 위성의 모든 탑재체 전원을 차단해 임무를 종료한 뒤 위성을 기존 정지궤도(고도 약 3만5천786㎞)보다 약 300㎞ 더 높은 폐기궤도(무덤궤도)로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됐다.</p> <p contents-hash="cd4559e7147f0b1cba71dd27d428016299cc604eb44ed9eb0f4e65da7d93ecec" dmcf-pid="7p7VuRoMZf" dmcf-ptype="general">무덤 궤도는 수명을 다한 정지궤도 위성이 같은 궤도에 있는 다른 위성과 충돌을 피하기 위해 이동하는 궤도다.</p> <p contents-hash="624f6ee3eb09c61915c5f3c27a24c1cbf53e36c81183f9f5ce9864cb1adc78dd" dmcf-pid="zUzf7egR5V" dmcf-ptype="general">2010년 6월 발사된 천리안위성 1호는 당초 설계수명인 7년을 훌쩍 뛰어넘어 16년간 기상·해양 관측 및 통신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p> <p contents-hash="87f506810dc82a0597be0f4d6134ac72f8c8bc2e1a1c668ca557a08ee172fe3a" dmcf-pid="q7B8qJNd12" dmcf-ptype="general">천리안위성 1호의 발사로 우리나라는 세계 7번째 기상관측 위성 보유국 반열에 올랐으며, 해외 의존도를 벗어나 독자적인 기상정보를 확보할 수 있게 됐었다.</p> <p contents-hash="93b9ce79a4b244170b500baa0a7d7735624135f686966d8b6e53ddb71cab579b" dmcf-pid="Bzb6BijJt9" dmcf-ptype="general">특히 기상 탑재체는 약 9년간 56만여장의 영상을 촬영·송고해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재난성 기상현상 관측에 널리 활용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1e7503790e7a62b6c247039db668c7dcd4798620f7826168d65853dfed37a55" dmcf-pid="bqKPbnAiY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천리안위성 1호 [해양수산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8/yonhap/20260608162951217pltr.jpg" data-org-width="500" dmcf-mid="F9Jjdsvmt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8/yonhap/20260608162951217plt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천리안위성 1호 [해양수산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650c9ac4bc28f91b3e20c3b48d8fb0fbd72d2122a58ddd39e37de1819e49227" dmcf-pid="KB9QKLcn1b" dmcf-ptype="general">해양 탑재체는 3만여장의 영상을 통해 서·남해 적조 관측과 해양오염 감시 등 국민 안전과 직결된 해양환경 모니터링에 기여했으며, 통신 탑재체는 국내 최초로 정지궤도 위성을 활용한 위성통신 시험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위성통신 기술 발전과 상업화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p> <p contents-hash="af582e4fbf7fce633aa69840de34ba96b63c0512c72fd5f2473aff5b9ec5f46e" dmcf-pid="9b2x9okLYB" dmcf-ptype="general">그동안 위성이 비행한 거리는 약 16억㎞에 달한다. </p> <p contents-hash="3b6b30cd79dade43e216293493d8fa013bfcba590b4140e46b7e2f6eebd8af83" dmcf-pid="2KVM2gEoZq" dmcf-ptype="general">2021년 4월부터는 남북 방향 위치 유지 기동을 줄이는 '경사궤도 운영 방식'을 새롭게 도입해 연료 소모를 절감했다. 이러한 효율적인 운영은 설계수명의 두 배 이상을 넘기는 장기 운용 성과로 이어졌다고 항우연 측은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ae815f0664f6608fe77df0fef76ab27fcdacdb0c731e2ee11bf09eb2cf539a8" dmcf-pid="V9fRVaDgXz" dmcf-ptype="general">천리안위성 1호는 아직 임무 수행이 가능한 연료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운영기관이 스스로 위성을 통제해 폐기궤도로 이동시키는 '능동 폐기'를 수행했다고 항우연 측은 덧붙였다.</p> <p contents-hash="5a0d5ff83ae499618bddbfd9e02f7373e5ada69b0c6f3e207cadf227b12f288f" dmcf-pid="f24efNwaY7" dmcf-ptype="general">천리안위성 1호의 지구관측 임무의 경우 기상 임무는 천리안위성 2A호가, 해양 임무는 천리안위성 2B호가 차질 없이 각각 이어받아 수행 중이다.</p> <p contents-hash="3935a9bc1e0f6b5e6ef436a0135214b4304d5258e2b47390d543bb71c775f4b3" dmcf-pid="4V8d4jrNGu" dmcf-ptype="general">이상철 항우연 원장은 "안정적인 임무 완수에 이어 후속 위성을 위해 궤도를 비워주는 능동 폐기를 수행함으로써 국가 위성의 전 생애주기 운용 역량을 입증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99947bcec521c35ad5d74e6cb915d3167ae56979dd2cfed480cbc80f68f78f8" dmcf-pid="8f6J8AmjYU" dmcf-ptype="general">kjunho@yna.co.kr</p> <p contents-hash="74d20b6ef364bfa3c0d8537d95e5cf2dc7bc0ae924ac8d96541841605afba691" dmcf-pid="PQRgMwhDZ0"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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