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안세영의 자신감 "질 생각도 없고, 져줄 생각도 없다…잘할 거라는 생각만" 작성일 06-08 2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08/0002019944_001_20260608165810783.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국제대회 통산 50회 우승을 달성한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나는 절대 져줄 생각도, 질 생각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br><br>안세영은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싱가포르 오픈(슈퍼 750), 인도네시아 오픈(슈퍼 1000) 2연패 후 귀국한 뒤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br><br>안세영은 지난 4월 세계여자단체선수권(우버컵) 우승 뒤 3주 만에 다시 나선 월드투어 두 대회에서 연달아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br><br>지난달 말 열린 싱가포르 오픈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3위)를 2-1로 누른 안세영은 7일 끝난 인도네시아 오픈에서 야마구치를 다시 만나 이번엔 2-0으로 이겼다.<br><br>싱가포르 오픈과 인도네시아 오픈을 한 해에 연속 우승한 것은 역사상 단 네 명만 가진 기록이다. 또한 2010년 사이나 네왈(인도) 이후 16년 만이다. 네왈에 앞서 리링웨이(1988년)와 예자오잉(1992년·이상 중국)이 먼저 싱가포르 오픈과 인도네시아 오픈 연패를 달성했다. <br><br>아울러 안세영은 인도네시아 오픈 우승으로 국제 대회 여자 단식 50번째 우승에 성공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08/0002019944_002_20260608165810858.jpg" alt="" /></span><br><br>유럽배드민턴연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세영이 가장 많이 맞붙은 라이벌 야마구치를 꺾고 인도네시아 오픈 정상에 올랐다"며 "통산 50번째 우승을 달성했고, 이제 빅토르 악셀센(남자단식 올림픽 2회 금메달리스트)의 51회 우승 기록까지 단 1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안세영은 아직 24세에 불과하다"라고 조명했다.<br><br>인도네시아에서 우승 직후 밤 비행기를 타고 8일 오전에 귀국한 안세영은 특유의 승부 근성을 숨기지 않았다.<br><br>8일 MBC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안세영은 '야마구치가 원망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승부의 세계는 많이 냉정하다. 일단 내가 이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어서 야마구치 선수에게도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br><br>푸살라 신두(인도)와의 8강전 승리 후 외신 기자의 "져줄 수 있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어땠는지 묻자,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기자분들이 이야기했다. 나는 절대 져줄 생각도, 질 생각도 없다. 내가 더 열심히 해서 계속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안세영은 2016 리우 올림픽 은메달과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을 따낸 신두에 상대 전적 10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08/0002019944_003_20260608165810925.jpg" alt="" /></span><br><br>지난 4월 BWF 총회를 통해 15점 3게임(세트)제가 통과되면서 안세영은 내년부터 3세트 15점제를 준비해야 한다. 후반부로 가면서 더욱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슬로 스타터' 스타일의 안세영에게는 불리할 수 있다는 시선이 존재한다. <br><br>이에 대해 안세영은 빈 틈 없이 준비하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나도 플레이 스타일이 많이 바꿀 거고, 적응하려고 할 것이다. 적응하다 보면 내가 더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잘할 거라는 생각만 계속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br><br>안세영은 휴식을 취한 뒤 내달 중순 열리는 일본 오픈(슈퍼 750)과 중국 오픈(슈퍼 1000)에 연달아 출전해 또 한 번 '백투백' 우승을 정조준한다.<br><br>사진=연합뉴스 / 배드민턴랭크스 SNS 관련자료 이전 [엠빅뉴스] 홈런 1위 지킨 김도영 “욕 안 하겠다” 선언한 이유 06-08 다음 '비공인 세계신기록 나왔다' 오세희, 여자 50m 소총 3자세 '한국·주니어·대학부 新' 06-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