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에이스' 꿈꾸는 SSG 토종 1선발 김건우 작성일 06-08 43 목록 [앵커]<br><br>올해 프로야구에서 가장 외국인 농사에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은 팀 중 하나는 SSG 랜더스입니다.<br><br>최근 가까스로 13연패를 끊어내는 등 큰 위기를 겪었는데요.<br><br>선발진 붕괴 속에 희망을 던져준 건 '리틀 김광현'으로 불리는 김건우 선수였습니다.<br><br>이초원 기자의 보도입니다.<br><br>[기자]<br><br>SSG의 실패한 '외국인 투수' 농사. <br><br>팀 선발 평균자책점은 리그 최하위로 쳐져 있습니다.<br><br>이 영향으로 팀 최대 강점이었던 불펜에 과부하까지 걸려 이달 초 13연패 수렁에 빠지기도 했습니다.<br><br>절체절명 순간에 현재 팀의 1선발 노릇을 해주고 있는 건 올해 처음 제대로 선발 로테이션을 돌고 있는 김건우입니다.<br><br>8일 기준 6승째를 올렸는데, 7승을 기록한 한화 류현진에 이어 토종 선수 두 번째로 승수가 많습니다.<br><br><김건우 / SSG 랜더스> "지금 선발진이 저도 그렇고 긴 이닝을 많이 못 먹어줘서 좀 야수들이나 뒤에 불펜들이 되게 고생하고 있는데 그 부분에서 책임감도 많이 더 느끼는 것 같아요."<br><br>팀의 '간판스타' 김광현과 같은 왼손 투수에, 타자와 승부를 피하지 않고 즐기는 점이 닮아 '리틀 KK'라는 별명이 있습니다.<br><br>별명을 증명하듯 지난해 삼성과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김광현 대신 깜짝 선발로 등판해 여섯 타자 연속 삼진을 잡아내 강심장을 증명했습니다.<br><br><김건우 / SSG 랜더스> "따라가기에는 발자취가 선배님은 대단하시기 때문에…저는 그냥 지금 팬분들이 리틀 KK라고 해 주시는데 그거 계속 유지했으면 좋겠습니다."<br><br>2028년 청라 돔 시대를 앞두고 김건우를 포함한 '02즈'를 중심으로 세대교체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SSG.<br><br>'인천 토박이' 김건우는 02년생 친구들과 함께 청라 돔 시대에 팀의 간판이 되겠다는 다짐입니다.<br><br><김건우 / SSG 랜더스> "형우가 어떨 때는 혼내기도 하고 어떨 때는 달래주기도 하는데 그 부분에 있어서 정말 최고의 배터리지 않을까. 병현이나 형우 명준이 영준이까지 다 너무 지금 잘하고 있기 때문에 저만 잘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br><br>연합뉴스TV 이초원입니다.<br><br>[영상취재 송철홍]<br><br>[영상편집 최윤정]<br><br>[그래픽 전해리]<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레슬링 불모지' 철원군, 도민체전서 메달 7개 수확 06-09 다음 '타율 4할' 한화 강백호, 2026 KBO리그 5월 최우수선수 06-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