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대만’ 24명 기사, 바둑왕좌 노린다 작성일 06-09 30 목록 <b>제31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개막 <br>신민준 2연패·신진서 정상 탈환 도전<br>오늘 본선 시작해 14일부터 결승</b><br> 세계 바둑계가 주목하는 메이저 기전(棋戰) 제31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이 9일 전북 전주에서 본격적인 토너먼트를 시작한다. 한국·중국·일본·대만을 대표하는 기사 24명이 8일 모여 개막식을 열고 단기 결전에 돌입했다. 올해 LG배는 24강전부터 결승까지 8일 동안 이어진다. 9일 24강전을 시작으로 10일 16강전, 11일 8강전, 12일 준결승전이 열린다. 결승 3번기는 14일부터 16일까지 치러진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6/09/0003980921_001_20260609004209430.jpg" alt="" /><em class="img_desc">제31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개막식이 8일 전주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박정환, 변상일, 신민준, 신진서 9단과 딩하오 9단, 이치리키 료 9단. /한국기원</em></span><br> 가장 먼저 눈길이 가는 이름은 디펜딩 챔피언 신민준 9단이다. 25회 우승자인 신민준은 지난 30회 대회 정상에 오르며 다시 한번 경쟁력을 입증했다. 신민준은 “이번엔 2연패를 노려보겠다”고 했다.<br><br>세계 랭킹 1위 신진서 9단은 LG배에서 세 차례(24회·26회·28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한국 바둑의 현재를 상징하는 그가 또 한번 왕좌를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신민준과 신진서는 1회전을 면제받고 16강에 직행했다. 지난해 준우승자인 이치리키 료 9단, 시바노 도라마루(이상 일본) 9단, 박정환 9단, 변상일 9단, 딩하오(중국) 9단, 라이쥔푸(대만) 9단도 16강부터 출전한다.<br><br>대진 추첨 결과 24강(1회전)은 한·중전 5판, 한·일전 2판, 한국 기사끼리 대결 1판으로 결정됐다. 주목받는 경기는 김은지 9단과 박하민 9단의 일전. 첫 와일드카드로 선정된 한국 여자 랭킹 1위 김은지가 세계 메이저 본선에서 얼마나 높은 곳까지 올라갈지 관심이다.<br><br>본선 토너먼트 제한 시간은 1인당 3시간으로 모두 사용할 경우 4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상금은 우승 3억원, 준우승 1억원. 역대 LG배 국가별 우승은 한국이 15회로 가장 많고 중국 12회, 일본 2회, 대만 1회다.<br><br> 관련자료 이전 [제31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실착 교차 06-09 다음 하루에 두 왕좌가 무너졌다…英 800m 여왕, 자국 신기록 쓰고도 2위 충격→'장대 황제' 듀플랜티스까지 40연승 마감 06-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