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패보다 값진 ‘평생 체육’…전 세계 탁구인 강릉으로 작성일 06-09 5 목록 <!--naver_news_vod_1--><br><br>[KBS 춘천] [앵커]<br><br> 생활체육 탁구인들의 축제, '강릉 세계마스터즈 탁구선수권대회'가 뜨거운 열기 속에 열리고 있습니다.<br><br> 40살부터 100살까지, 은퇴 선수와 동호인이 한데 모여 세대를 초월한 축제의 장을 만들고 있는데요.<br><br> 노지영 기자가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br><br> [리포트]<br><br>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이 쉴 새 없이 울리는 경쾌한 탁구공 소리로 가득 찼습니다.<br><br> 가로 2.7m, 세로 1.5m의 탁구대 위로 하얀 공이 빠르게 오갑니다.<br><br> 복식 경기에 나선 선수들은 눈빛과 호흡으로 소통하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이어갑니다.<br><br> 40세 이상 은퇴 선수와 탁구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마스터즈 탁구선수권대회입니다. <br><br> [양진광/생활체육 국가대표 : "목표는 우승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세계인과 함께하는 대회이기 때문에 화합과 사랑이 넘치는 그런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저도 열심히 뛰어보도록 하겠습니다."]<br><br> 이번 대회는 80여 개 국가에서 3천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인의 탁구 축제로 진행됩니다. <br><br> 한국을 찾은 외국인 선수와 관계자들은 한국 문화와 대회 준비 등에 만족감을 표합니다. <br><br> [올가 뵐크/독일 : "어제 글씨쓰기 체험이 있더라고요. 공짜로 받았어요. 주로 자기 이름을 쓰는데, (새옹지마) 의미가 좋다고 생각했어요."]<br><br> 88서울올림픽 금메달과 함께 한국 탁구의 중흥기를 이끈 현정화 집행위원장도 탁구 열기에 감회가 새롭습니다. <br><br> [현정화/대회 집행위원장 : "저는 이런 모습이 한국 탁구의 미래가 되지 않겠냐고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있고요. 모든 국민께 사랑받는 그런 스포츠 국민 스포츠가 됐으면 좋겠다는 그런 마음입니다."]<br><br> 대규모 국제 대회가 치러지면서 강릉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br><br> 승패를 떠나 나이와 국경의 벽을 허물고, 평생 체육의 가치를 보여주는 이번 대회는 오는 12일까지 강릉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펼쳐집니다.<br><br> KBS 뉴스 노지영입니다.<br><br> 촬영기자:박영웅<br><br> 관련자료 이전 [현장] AI기본법, 시행 넘어 정교화 단계로…“불명확한 규제와 AI 보안 공백 줄여야” 06-09 다음 국민체육진흥공단, '2026 체육시설 안전 경영 인증 사업' 추진…23일까지 신청 가능 06-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