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세에도 멈추지 않은 라켓…강릉 코트에 선 최고령 참가자 작성일 06-09 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924년생 위엣 위 와씨 대회 최고령 참가자로 출전<br>85년 만에 다시 잡은 라켓으로 세계 동호인과 교류<br>“나이는 숫자일 뿐” 2028 이스탄불 대회까지 도전</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6/06/09/0001197991_001_20260609090110918.jpg" alt="" /><em class="img_desc">◇‘XIOM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최고령 참가자인 위엣 위 와(Yuet Yu Wa·미국)씨가 강릉올림픽파크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사진=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 제공</em></span></div> <br><br>102세의 나이에도 라켓을 놓지 않은 최고령 참가자의 도전이 강릉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br><br>강릉올림픽파크 내 오발(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과 강릉아레나에서 열리고 있는 ‘XIOM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미국의 중국계 동호인 위엣 위 와(Yuet Yu Wa)씨가 이번 대회 최고령 참가자로 주목받고 있다.<br><br>1924년생인 위엣 위 와씨는 100세를 넘긴 나이에도 세계 각국 탁구 동호인들과 같은 코트에 서며 ‘평생 스포츠’ 탁구의 의미를 몸소 보여주고 있다. 지난 이탈리아 로마 대회에 이어 강릉 대회에도 참가한 그는 “정말 설레고 기쁘다”며 “로마에서 만났던 친구들과 여러 나라의 새로운 탁구 친구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그가 처음 탁구를 접한 것은 1930년대 초반 초등학생 시절이었다. 어린 시절 라켓을 잡았던 기억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았다. 이후 무려 85년 동안 탁구를 떠나 있었지만, 손주들과 함께 탁구를 치고 싶다는 마음이 다시 그를 코트로 이끌었다. 그렇게 다시 잡은 라켓은 100세를 넘긴 지금까지도 그의 삶과 함께하고 있다.<br><br>이번 강릉 대회 출전에도 가족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 아들 쟝상차오씨 부부는 경기 일정부터 휴식까지 곁에서 함께하며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위엣 위 와씨는 아들과 며느리 역시 탁구를 좋아한다고 소개하며 가족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로서 탁구의 매력을 전했다.<br><br>도전은 강릉에서 끝나지 않는다. 그는 이미 2028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릴 ITTF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br><br>위엣 위 와씨는 “8살 때부터 탁구를 시작했고 지금도 여전히 사랑하고 있다”며 “탁구를 주된 운동으로 삼는 한, 나이는 그저 숫자에 불과하다”고 말했다.<br><br>대회 조직위 관계자는 “100세를 넘어 다시 세계무대에 선 위엣 위 와씨의 도전은 이번 대회가 전하고자 하는 ‘평생 스포츠 탁구’의 가치를 가장 잘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밝혔다.<br><br>이동수기자 messi@kwnew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엔비디아 AI 연합체’ 합류한 네이버…아시아 시장 정조준 06-09 다음 "당진 또봄면천 축제 즐기며 몽산성 시무나무길 걸어보세요" 06-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