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 자폐증 '치료 전략' 찾아...뇌 오가노이드서 신경 기능 회복 확인 작성일 06-09 4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Rf6sRRfwC"> <p contents-hash="6377a1793f0fd37c64088a35b22e92b3aeb06ddb29426b6a4c2b1dd2215c28b4" dmcf-pid="fe4POee4wI" dmcf-ptype="general">기초과학연구원(IBS·원장 장석복)은 자폐증 핵심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전략을 찾았다고 9일 밝혔다.</p> <p contents-hash="ffe2d3ca787ae31abaea26da57b83a87776fafbfa7042e767f07bece56148969" dmcf-pid="4d8QIdd8DO" dmcf-ptype="general">김은준 시냅스 뇌질환 연구단장(KAIST 생명과학과 석좌교수)팀이 뇌 내 특정 물질(글리신)을 조절하는 약물로 자폐증 생쥐 모델 행동 증상을 개선하고, 생쥐 모델과 인간 뇌 오가노이드 모두에서 신경 기능 회복 효과를 확인했다.</p> <p contents-hash="69489e2959956afcff3d67866a87f49b22e68fda8ae8875dc3ab09b28348c4a6" dmcf-pid="8mjkFmmjws"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자폐증 발병 기전 대표 가설 중 하나인 'NMDA 수용체 기능 저하'에 주목했다. NMDA 수용체는 뇌 신경세포가 신호를 주고받을 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이다. 이 수용체의 기능 저하는 자폐증을 비롯해 조현병, 지능 장애, 펠란-맥더미드 증후군(발달 지연, 지적 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는 유전자 이상 관련 유전질환) 등 다양한 뇌신경질환과 연관됐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7a97bcaa5e3b2644edd2febac85ba1ab7b5663d09a0ba3e4e191a75fe6a510f" dmcf-pid="6sAE3ssAE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lc6a20a-ASO에 의한 자폐 스펙트럼 장애 모델의 증상 치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9/etimesi/20260609113705236uwko.jpg" data-org-width="418" dmcf-mid="2zt0izztr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9/etimesi/20260609113705236uwk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lc6a20a-ASO에 의한 자폐 스펙트럼 장애 모델의 증상 치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0c4614d446b1ab5f6754cc2c0f4c24f698ec206e37a598794c949a174c9bf1b" dmcf-pid="POcD0OOcsr" dmcf-ptype="general">NMDA 수용체는 신경전달물질인 글루탐산·글리신이 함께 결합해야 활성화된다. 주변 글리신 농도에 따라 활성이 달라질 수 있다. 연구진은 이 점에 착안해 글리신 양을 조절하면 약해진 NMDA 수용체 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을 것으로 봤다.</p> <p contents-hash="0614e736613cca9716a050ccddc72351fbf12697fde297d196baa2d6ec2f49f9" dmcf-pid="QIkwpIIkww"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대뇌 피질과 해마 등 인지 기능 관련 영역에 주로 존재하는 글리신 수송체 Slc6a20a를 표적으로 삼았다.</p> <p contents-hash="62bfcec387ad25a5bc92b7986324c1646c7dab3ced6bb56f7cf17a70d700abff" dmcf-pid="xCErUCCEED"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NMDA 수용체 기능이 저하된 것으로 알려진 자폐증 및 펠란-맥더미드 증후군 모델 생쥐의 뇌에 Slc6a20a를 억제하는 ASO(이하 Slc6a20a-ASO)를 주사했다. 그 결과, 4주 후 생쥐의 NMDA 수용체 기능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됐다. 또 다른 쥐와 어울리지 못하던 사회성 문제와 과도하게 털을 고르는 행동(그루밍)이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행동 개선 효과는 단 한 번의 주사 후 8주가 지난 뒤에도 관찰돼 장기간 효과가 나타날 수 있음을 보였다.</p> <p contents-hash="bd1bbb41547516672f2b3f31357b4867472ec41520394c59d2c6f9279a062c5e" dmcf-pid="yfzbAffzDE" dmcf-ptype="general">아울러 뇌 신호가 오가는 연결 부위인 시냅스의 단백질 기능 조절 상태를 분석한 결과, 약물 투여 후 개별 단백질 수준을 넘어 단백질 기능 전반이 정상화된 것을 확인했다.</p> <p contents-hash="efcd9a3b423505452b370bec1cc09285c513a78ab8ea968d16ce4bb547fe8517" dmcf-pid="W4qKc44qEk" dmcf-ptype="general">이런 신경 기능 회복 효과는 인간 대뇌 피질 오가노이드에서도 확인됐다.</p> <p contents-hash="c1b53c4377da1d057a5895d444bcbd414dbbf472437b9e6281be40f7e8b431eb" dmcf-pid="Y8B9k88Brc" dmcf-ptype="general">교신저자인 김은준 단장은 “이번 연구는 글리신 조절 약물(Slc6a20a-ASO)을 통해 자폐증 모델 생쥐의 행동 증상 개선과 생쥐 및 인간 대뇌 오가노이드의 신경 기능 회복을 확인한 성과”라며 “향후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핵심 증상을 겨냥한 치료제 개발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7dfb378ff5b435260e50797e4b6145f279600ef5a3a8451c133cf0cb7d1ae5c" dmcf-pid="G6b2E66bDA" dmcf-ptype="general">연구 결과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온라인 판에 5월 29일 게재됐다.</p> <p contents-hash="442c48453aac20e3849fdc62f0b5f894f8e2e1b71a6d5b87b511f8166a9b5101" dmcf-pid="HPKVDPPKIj" dmcf-ptype="general">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PIS FAIR 2026 미리보기] 한국기업보안, SSL/TLS 인증서 자동화 관리 솔루션 UCLM 06-09 다음 대구 제2빙상장 7월 1일 정식 개관…시민 위한 무료 시범운영 실시 06-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