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AI 클라우드 플랫폼 전환 선언…“GPU 확보보다 운영 경쟁” 작성일 06-09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합병 법인 내년 매출 1000억 목표… xPU 인프라부터 AI 서비스까지 통합 제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hOGFEEoW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fa52b7f8ea60628dabc1dea44c3cfb92bfb1a8ae4a9e365970b9d42bd0ce50a" dmcf-pid="blIH3DDgT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9/552796-pzfp7fF/20260609141455027aqrp.jpg" data-org-width="640" dmcf-mid="zNBQippXy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9/552796-pzfp7fF/20260609141455027aqrp.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aebdf0cf7dffe30f363bb2127bc5a90df2f14ba14f73ba23bc4e9790825a532" dmcf-pid="K0tb8GGhC4"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이노그리드가 NHN인재아이엔씨와의 합병기일을 한 달여 앞두고 AI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GPU 자원을 얼마나 확보하느냐보다 확보한 자원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영하느냐가 AI 인프라 경쟁력의 핵심이라는 판단에서다.</p> <p contents-hash="74cca781d39430c970eb00457c8894bd08d49bded91d2865ef39f66717eb93ab" dmcf-pid="9pFK6HHlyf" dmcf-ptype="general">이노그리드는 9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이노그리드 테크 비전 데이 2026’을 열고 AI 클라우드 전략 및 차세대 기술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로드맵은 이노그리드가 보유한 IaaS, PaaS, CMP, 데브옵스 등 클라우드 풀스택 기술을 AI 인프라 운영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p> <p contents-hash="72d9e966b8709cf642aa9201efdac4e8441672ddc1e4cf2272579cd74ea7b3c3" dmcf-pid="2U39PXXSTV" dmcf-ptype="general">이날 기술 발표를 맡은 권경민 이노그리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AI 인프라 경쟁의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권 CTO는 “지난 2년이 GPU를 얼마나 확보하느냐의 경쟁이었다면 이제는 확보한 자원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영하느냐의 경쟁으로 바뀌고 있다”며 “현장에 가면 데이터센터에 GPU는 어느 정도 확보돼 있지만 실제 활용률은 30~40%대 수준”이라고 말했다. 자원 환경이 제각각이라 운영에 손이 많이 가고 수작업 배포가 여전한 탓에 비용이 통제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0f249bea38d51f687bb6ee1a97434d7c5b243efbfd1b1e6133bf30652f3b1f02" dmcf-pid="Vu02QZZvW2" dmcf-ptype="general">이노그리드가 내세운 해법의 핵심은 TAFA(Trusted AI Fabric Architecture)다. TAFA는 AI 인프라의 복잡성, 단절, 불신을 타파하고 데이터·컴퓨팅·보안·운영을 신뢰 기반으로 연결하는 아키텍처다. xPU(GPU·NPU·CPU·QPU 등 다양한 연산 자원)부터 IaaS 인프라, GPUaaS, AI PaaS, 데브옵스, AI CMP까지 6개 계층을 단일 컨트롤 플레인으로 연결하는 구조다.</p> <p contents-hash="598381125895b6fe03d6b4079e368f48ce3964d0eb5b640d0b6b3d535a379293" dmcf-pid="f7pVx55TW9" dmcf-ptype="general">권 CTO는 “추상화, 통합 실행, 단일 제어 세 가지 원칙을 통해 특정 GPU 벤더나 클라우드에 종속되지 않는다”며 “고객이 ‘어떤 하드웨어를 살까’가 아니라 ‘어떤 워크로드를 어디에 올릴까’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고객은 도입 환경과 워크로드 특성에 따라 필요한 계층을 조합해 사용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ff7ce4e2ee3f24e9dd1fbc70a5ed1f706c96c3c4db131918ac78b4544d5fda09" dmcf-pid="4zUfM11ylK" dmcf-ptype="general">우선 제품화되는 축은 AI PaaS 신규 솔루션과 GPU PaaS 플랫폼이다. 권 CTO는 AI PaaS 국책 과제를 통해 신규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으며, GPU 관리 기술도 제품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GPU 스케줄링, 동적 재구성, 워크로드 간 간섭 최소화, eBPF 기반 경량 프로파일링 모니터링 등을 GPU PaaS 플랫폼에 올해부터 반영하고 있다.</p> <div contents-hash="1c4438a4ec992be560c904892c3e562cdbb4eb7b56e28a8658fee11c3b957bbb" dmcf-pid="8qu4RttWSb" dmcf-ptype="general"> GPUaaS도 주요 전략으로 제시됐다. GPU를 특정 서버나 가상머신에 고정 할당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필요한 만큼 신청·배정·활용하고 사용 후 회수하는 서비스형 자원 구조다. 이노그리드는 MIG, vGPU, 타임슬라이싱 등 자원 분할·공유 기술을 활용해 GPU 활용률을 높이고, 학습·추론 등 다양한 AI 워크로드가 필요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999e3b411ec6de44e32d510e40449063fe747bee4e9b1f1be327fefe3d44385" dmcf-pid="6B78eFFYS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9/552796-pzfp7fF/20260609141456421guio.jpg" data-org-width="640" dmcf-mid="qlqPJ00HS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9/552796-pzfp7fF/20260609141456421guio.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c5d9f501415c0a7a181834ec4e8fa44c7c6d2f751c89401db08479cb7483eb1" dmcf-pid="Pbz6d33Ghq" dmcf-ptype="general">초기 타깃은 공공·제조 등 AI 서비스를 빠르게 배포하려는 고객군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공공·제조 등 대다수 고객이 원하는 건 AI 서비스를 빨리 만들고 배포하는 것”이라며 “GPU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필요할 때 퍼블릭 클라우드 자원을 연동해 그 위에서 학습과 추론까지 한 번에 되는 원스톱 과정을 만들어주는 게 이노그리드 제품군의 큰 그림”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142dce36812f7d96e7cc2db82340e8410e2b57a50f20e282402958d49f1036c" dmcf-pid="QtZzVyyOWz" dmcf-ptype="general">도메인별로는 공공은 보안·표준 운영, 금융은 내부 통제·비용 관리, 제조는 반복 가능한 모델 운영, MSP는 GPUaaS 상품화 등이 주요 활용 시나리오로 제시됐다. 이노그리드는 한국수자원공사 디지털 워터 플랫폼과 관세청 AI 플랫폼 사업 등을 수행하며 관련 레퍼런스를 쌓고 있다. 기존 고객사들도 AI 전환을 위한 플랫폼 구축 사업을 확대하는 추세라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27855c9162d2a517236c2dee5bf25d0af7cf6d662729eee339247bcdc29c9da2" dmcf-pid="xF5qfWWIC7"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이날 인사말에서 ‘비전 플러스 2030’도 제시했다. 그는 2030년까지 국내 클라우드 솔루션 기업 1위 달성, 10여 종인 솔루션·서비스 포트폴리오의 15종 확장, 500개 수준인 고객사의 1000개 확대를 목표로 내걸었다. 김 대표는 “합병 법인 출범 이후 내년에는 매출 1000억 클럽에 가입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라며 “국내 클라우드 솔루션 기업 중 가장 먼저 턴어라운드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57ed5e62e85c73f63e875c851d912c4fcbc0a08857632502721536a90d91f39" dmcf-pid="ygnDCMMVSu" dmcf-ptype="general">이노그리드는 오는 7월 6일 NHN인재아이엔씨 흡수합병을 거쳐 NHN클라우드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NHN클라우드 편입 이후 기술 연계 방향도 구체화했다. 김 대표는 “기술에 대한 자신감은 있지만 고객 니즈를 대형 사이트에서 실제로 얼마나 운영해봤느냐는 완전히 다른 얘기”라며 “NHN클라우드는 국내 CSP 중 가장 큰 오픈스택·쿠버네티스 기반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사업자로, 실세계에서 검증된 오픈소스 운영 역량을 갖춘 곳”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aa1250c3626f4bc4ee9e8c1a8117203da2d05f1905ddb3b61110ac3d7bb9f2c" dmcf-pid="WaLwhRRfSU" dmcf-ptype="general">이어 “두 회사의 기반 엔진이 같은 만큼 접점이 크다”며 “대규모·대용량 서비스는 NHN클라우드의 오픈스택 기반 데이터센터 아키텍처를 따르고, 중소 규모 전산센터는 이노그리드와 NHN인재아이엔씨의 오픈스택 기반 서비스 역량을 표준화하는 방식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두 영역이 맞물리면 기술적 확장 가치가 매우 큰 영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166d6d801319f6209a6aa36b14a0ab9792b1a88f70b43f4930046af2ba5c8997" dmcf-pid="YNorlee4yp"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국내 하드웨어 경쟁력 약화를 언급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전략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벤더들에게 하드웨어 주도권을 내준 상황에서 국내 기업들이 AI 인프라 시장의 이니셔티브를 가져오려면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운영 기술에서 승부를 봐야 한다”고 말했다. 해외 진출에 대해서는 국내 경쟁력 확보를 전제로 2~3년 내 전략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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