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 '베라 루빈' 동맹 맺은 젠슨 황… 소캠2 스펙 낮춘 속사정 작성일 06-09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반도체레이다] 젠슨 황이 서울 달려와 최태원 손 꼭 맞잡은 이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G2T6HHlW7"> <p contents-hash="2cf04f0ec214d302dbf8b19b3cc63165403179583b5cf151e8849bd8c37e25e6" dmcf-pid="0HVyPXXSSu" dmcf-ptype="general"><strong>최태원 젠슨 황 서울서 장기 파트너십 발표… 차세대 'AI 팩토리' 동맹</strong></p> <p contents-hash="91de6fde2b77d64ab3afb9bb1220ccbcc698a2acc91354a448c604470534bd62" dmcf-pid="pjYo5AAivU" dmcf-ptype="general"><strong>엔비디아 서버용 소캠2 스펙 하향 조정 관측…'공급 부족' 타개책</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84d4ca6561e6696304de28295bbbd5701902495c2c6cb8abc794770a2c0eaf8" dmcf-pid="UAGg1ccnT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9/552796-pzfp7fF/20260609144519691fiyb.jpg" data-org-width="640" dmcf-mid="tkm6hRRfC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9/552796-pzfp7fF/20260609144519691fiy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11c7934ded28d9a33ebbb75c7670b8d4c1db442775ed9c8dd14efac273a402c" dmcf-pid="ucHatkkLv0"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배태용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마주해 차세대 인프라 협력을 전격 선언한 가운데 시장 안팎에서 엔비디아가 차세대 서버용 메모리 모듈인 '소캠2(SOCAMM2)' 채용 사양을 기존 계획보다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p> <p contents-hash="795af8493ee7f888a9599ead2f94163205c40ecbcb6740e3b3dbc8c7329677c4" dmcf-pid="7kXNFEEoW3" dmcf-ptype="general">9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인공지능 슈퍼컴퓨터인 '베라 루빈(Vera Rubin)'과 '베라 CPU(Vera CPU)' 그리고 젯슨 토르 플랫폼에 탑재될 차세대 메모리를 공동 개발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의 결속이 최고조에 달한 시점에 엔비디아가 차세대 서버용 저전력 D램 모듈인 소캠2의 탑재 규격을 낮췄다는 관측이 제기되자 일각에선 기술적 결함이나 수요 둔화 시그널이 아니냐는 우려 섞인 시각이 흘러나오기도 했다.</p> <p contents-hash="403ffd2219a0ec7b6f2840e6600888609ae29ce78af0bf57c57af23ee495645b" dmcf-pid="zEZj3DDgSF" dmcf-ptype="general"><strong>◆ 소캠2 하향 루머의 배경… 서버 출하량 최적화</strong></p> <p contents-hash="0457a167ecf3855d139c65ece4bb49171f8e0118791a5a653ca623b7d364758c" dmcf-pid="qD5A0wwayt" dmcf-ptype="general">소캠2는 스마트폰에 주로 쓰이던 초고속 저전력 D램(LPDDR5X)을 서버 환경에서도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고안한 하이엔드 메모리 규격이다. 기존 범용 서버에 쓰이던 레지스터드 듀얼 인라인 메모리 모듈(RDIMM)과 비교해 대역폭을 2배이상 늘리면서도 전력 소비량은 55%이상 낮출 수 있어 에너지 효율성이 극도로 중요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의 핵심 부품으로 평가받는다. 납땜 방식이 아닌 압착식 커넥터를 적용해 메인보드 손상 없이 유연한 유지보수가 가능하다는 강점도 지니고 있다.</p> <p contents-hash="88bfbbd38feecf652de275fe7e6eb9d62699a7bde55ad42b06233cdf5335842f" dmcf-pid="Bw1cprrNC1"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이번 엔비디아의 소캠2 사양 조정 움직임이 실질 수요 둔화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폭발하는 수요가 제조 공급량을 완전히 압도하면서 발생한 물량 배정의 고육지책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p> <div contents-hash="1832c9161cf6c4500a60a5f138eaeb0dbfe3b5cd75af3df3cff3541023b859c8" dmcf-pid="brtkUmmjC5" dmcf-ptype="general">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 서버 주문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반면 이에 매칭되는 고집적 LPDDR5X 기반 부품군의 초기 양산 능력이 수급 속도를 완벽히 따라가지 못하자 엔비디아가 완제품 서버 한 대당 들어가는 소캠2 탑재 용량을 미세 조정해 한정된 재고 안에서 전체 서버 출하 대수 자체를 끌어올리려는 출하 구성 최적화 전략의 일환이라는 해석이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d83e93eb2e81f5163eb296b9cf1917d80e763878558518158ed305ca520b361" dmcf-pid="KCUmBhhDy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9/552796-pzfp7fF/20260609144519942imss.jpg" data-org-width="640" dmcf-mid="F7aqk22uh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9/552796-pzfp7fF/20260609144519942ims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2e60426e860026eb92ef8984c48bd0053cf873b15dcc8f1bc4a6dd5331d7fa7" dmcf-pid="9husbllwhX" dmcf-ptype="general">실제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인프라 시장의 병목 현상은 칩셋 가속기 자체를 넘어 핵심 메모리 영역으로 빠르게 전이되는 양상이다. 엔비디아가 추진하는 에이전틱 AI와 피지컬 AI 구동을 위해서는 수천억개 파라미터 연산을 실시간으로 처리해야 하므로 고대역폭메모리(HBM) 못지않게 고용량 서버 D램의 전력 마진 확보가 시급한 과제다. 이러한 공급망 제약 조건 속에서 가속기 보드 시스템의 탑재 스펙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전략은 완제품 출하 지연에 따른 천문학적인 기회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엔비디아의 공급망 통제 전술이라는 풀이다.</p> <p contents-hash="84bcda790833d8b5b656312ea35484c20dae5ced7d41154d783d069ee7a86ced" dmcf-pid="2l7OKSSryH" dmcf-ptype="general"><strong>◆ 가격보다 물량 선점 우선…공급망 계약 전환</strong></p> <p contents-hash="24945ac939f98a12e1914b5a1a106668bc585e52187b42e5b558de5cf2ff4af6" dmcf-pid="VSzI9vvmyG" dmcf-ptype="general">이번 소캠2 사양 조정을 두고 공급망의 전선 이상이 아닌 가격 협상력의 무게추가 한국 메모리 생태계로 기울어지는 과정에서 나온 과도기적 현상으로 분석한다. 엔비디아가 이번 서울 방한 현장에서 SK하이닉스와 최소 2년 이상의 메모리반도체 장기 공급 계약(LTA) 체결을 공식화하며 물량 우선 확보 전략을 취한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 과거 메모리 업계가 분기 단위로 단가 협상을 벌이던 관행과 비교해 이제는 수년 뒤의 핵심 자산을 선점하기 위해 조 단위 선급금과 하한가를 보장하는 방식으로 시장 패러다임이 완전히 전환됐다. 소캠2의 일시적인 스펙 하향 조정은 수요 위축의 결과가 아니라 물량 공급권을 쥔 한국 메모리사들과의 조율 과정에서 나온 공급망 최적화 전술의 단면이라는 것이다.</p> <p contents-hash="9b56cb1200061ca7e451b06598beec63c8d15080ca394fc591501872ca25a389" dmcf-pid="fvqC2TTslY" dmcf-ptype="general">한 반도체 시장 전문가는 "글로벌 테크 리더들이 에이전틱 AI 시대를 선언하며 인프라 로드맵을 확장할수록 이를 현실화할 한국의 하드웨어 자산 가치는 더욱 격렬하게 치솟을 수밖에 없다"라며 "외생 변수와 일각의 규격 조정 노이즈 속에서도 설계부터 제조 및 자율 팹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방위 동맹 체제를 다진 한국 메모리 산업의 주도권은 당분간 글로벌 무대에서 굳건하게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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