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저번에 말한 주소 뭐야?” 물으면 척척…15년 만에 완전히 바뀐 ‘시리’ 작성일 06-09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OPDWLLxv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ae9dd66283e16b7fe7f5861373addf56739fc080c7c5cc3e5c27e8324be1898" dmcf-pid="1IQwYooMv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애플이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 ‘애플파크’에서 개최한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참석자들이 팀 쿡 최고경영자(CEO)의 모습을 담기 위해 아이폰과 카메라를 들여올리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9/mk/20260609152401647gbop.png" data-org-width="700" dmcf-mid="B6N5KSSry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9/mk/20260609152401647gbop.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애플이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 ‘애플파크’에서 개최한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참석자들이 팀 쿡 최고경영자(CEO)의 모습을 담기 위해 아이폰과 카메라를 들여올리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44be90b93b3a20d51df0f022b22e16bf84553dfb5cac164491b3b44b27337a6" dmcf-pid="tCxrGggRCr" dmcf-ptype="general"> 애플이 마침내 기술 완성도 문제로 지난 2년간 출시를 미뤄왔던 인공지능(AI) 기능의 전면 개편을 선언했다. 단순한 음성 인식 비서에 머물렀던 ‘시리(Siri)’가 2011년 등장 이후 15년 만에 구글의 제미나이 모델을 수혈받아 진정한 ‘AI 비서’로 파격 변신했다. </div> <p contents-hash="f3cd7db375713067229237da7c389f2276bfe4a533cd159c55c4a818a4815708" dmcf-pid="FhMmHaaeyw" dmcf-ptype="general">애플은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소재 본사 애플파크에서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를 개최하고 차세대 생성형 AI 시스템인 ‘시리 AI’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AI 경쟁에서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던 애플이 구글과의 실용주의적 동맹을 통해 던진 강력한 반격의 카드다.</p> <p contents-hash="108b6280f1be97898d4be05b94f190dd97a38c21da099aa2f1c6eb5fad82c6c1" dmcf-pid="3lRsXNNdhD" dmcf-ptype="general">이번에 공개된 시리 AI의 핵심은 ‘화면 인지’와 ‘맥락 이해’ 능력이다. 새롭게 바뀐 시리 AI는 사용자가 현재 스마트폰 화면으로 무엇을 보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것은 물론 과거 대화 내용이나 사진, 이메일까지 유기적으로 인식한다.</p> <p contents-hash="a6114b096e0ba88dfe7b022138cacb5f72af5b04f26960c1d866ac37a69de9b2" dmcf-pid="0Ow19vvmWE" dmcf-ptype="general">예를 들어 사용자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수키 워터하우스 공연이 언제야? 표는 어떻게 구하지?”라고 물으면 시리 AI는 공연 일정과 함께 추첨제 예매 정보를 알려준다. 이어 “추첨 신청일에 알려줘”라고 요청하면 할 일 관리 앱인 ‘미리 알림’에 일정을 스스로 기록한다.</p> <p contents-hash="7fd4b5bd6c40d6bb11c295c943acc4305fe28298f635f8f5151945950a3c9928" dmcf-pid="pIrt2TTsCk" dmcf-ptype="general">친구가 문자메시지로 보내준 뒤 깜박 잊은 주소를 찾아내고 “지난주 목장 여행 때 찍은 사진을 보여줘”라는 명령에 사진첩을 뒤져 정확한 결과물을 제시하기도 한다.</p> <p contents-hash="5b338b4dee6270907dcd837c483764e6fe2d7f9b29760cc3731e6f6154949156" dmcf-pid="UCmFVyyOWc" dmcf-ptype="general">특히 기존과 달리 챗GPT나 제미나이처럼 과거 대화 목록을 다시 볼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채택했으며 이 내역은 아이클라우드를 통해 모든 애플 기기에 동기화된다. 시리의 감정 표현 정도나 속도를 맞춤 설정할 수 있고 받아쓰기의 철자와 구두점 정확도도 크게 향상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dd23f1af2f054fcac192594b72ef4d0c312ea135eb43782d1d071105245e24c" dmcf-pid="uhs3fWWIW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8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열린 WWDC 2026 무대에 올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9/mk/20260609152402946ijeb.png" data-org-width="616" dmcf-mid="Z9Szx55Tv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9/mk/20260609152402946ijeb.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8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열린 WWDC 2026 무대에 올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9d3c315676ad49007fa410e7d3454e40fa34e23b0039c9e3b7754a3d3c641d4" dmcf-pid="7lO04YYCyj" dmcf-ptype="general"> 앱과 하드웨어를 넘나드는 편의성도 극대화됐다. 새롭게 탑재된 ‘시각 지능(비주얼 인텔리전스)’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 카메라로 음식을 비추면 즉시 영양 정보를 제공하고 영수증을 촬영해 더치페이 금액을 계산할 수도 있다. </div> <p contents-hash="880f9875cb9518da6689405b5777bc6542122e394b7b761edbfc3772418d8c73" dmcf-pid="zSIp8GGhvN" dmcf-ptype="general">이러한 AI 기능은 주요 기본 앱에도 적용된다. 항공사에 전화해 비행편을 변경할 때 대화 내용을 자동 인식해 이메일 속 예약 코드를 화면에 띄워주고 가정용 카메라에 동작이 감지되면 상황을 파악해 “택배가 왔다”고 요약해 준다.</p> <p contents-hash="b432cc946ccefad5f3c00b5774c4164471d01b3e4ee2a0ad1d55972edf3bce9c" dmcf-pid="qvCU6HHlCa" dmcf-ptype="general">사파리 브라우저에서는 특정 웹페이지의 변경 내용을 감지해 알림을 주는 기능이 추가됐으며, 사진 편집 시에는 AI를 활용해 마치 다른 각도에서 찍은 것처럼 구도를 수정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8a4421a137d8cd1da6c67fd7256565d162ef0906740a34afef6bf64e2cef1b22" dmcf-pid="BThuPXXSTg" dmcf-ptype="general">애플은 강력한 AI 기능을 도입하면서도 개인정보 보호에 타협이 없음을 강조했다. 크레이그 페더리기 수석부사장은 “구글 제미나이를 통합했으나 이용자 정보가 구글로 흘러들어가지 않는다”며 “자체 구축한 애플파운데이션모델(AFM)에 제미나이를 활용해 지식을 추출하는 ‘증류’ 공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5e730c5c68382358c736cfcdf70ebe146fa4a7c5497fc40737830cec759a0dc2" dmcf-pid="blO04YYCWo" dmcf-ptype="general">성능 최적화도 이뤄졌다. 차세대 OS인 ‘iOS 27’과 ‘골든게이트’라는 이름이 붙은 차세대 macOS에는 CPU 스케줄러가 적용되어 앱 실행과 사진 로딩 속도가 비약적으로 빨라졌다. 특히 iOS 27은 7년 전 출시된 아이폰11까지 지원해 구형 기기 사용자도 성능 개선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p> <p contents-hash="8c53d61d21aae3a9b74354c6a81ca26b25463fd61223aba7430a720dedd3d03a" dmcf-pid="KSIp8GGhSL" dmcf-ptype="general">이번 행사에서 마지막 기조연설을 맡은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며 자신감을 표했다.</p> <p contents-hash="86c5c23a6a6508042cd4d967c683d27e3c972d18b265429eb7b4573b5986160f" dmcf-pid="9vCU6HHlSn" dmcf-ptype="general">다만 시장의 평가는 엇갈린다. 2년 전 발표했던 내용의 뒤늦은 수습이라는 지적과 함께 대중을 뒤흔들 결정적 한 방이 부족했다는 실망감도 흘러나왔다. 이미지 생성 등 일부 AI 기능의 사용량 제한과 유럽연합(EU)·중국 내 규제로 인한 출시 지연 리스크도 숙제로 남았다.</p> <p contents-hash="de723d007925e761734c9d2308b1faf4b8caaf9ae4431276209ae7503375acc0" dmcf-pid="2ThuPXXSSi" dmcf-ptype="general">시리 AI가 포함된 개발자용 시험판 OS는 이날부터 적용되며 일반 사용자를 위한 공식 배포는 올가을 영어 버전을 시작으로 순차 진행될 예정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제재 내일 심의…역대 최대 과징금 촉각 06-09 다음 AD카드 목에 건 현정화, 전설은 다시 선수로 돌아왔다 06-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