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라이엇게임즈, PC방 ‘리그오브레전드’ 접속 차단에… PC카페조합, 공정위 제소 나선다 작성일 06-09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달 11일 오후 과천정부청사 앞 시위 후 제소<br>이달 17일 가처분 심문기일 앞두고 … 일부 PC방 접속 차단 현실화<br>“반복되는 서버 장애와 부실 혜택은 묵과… 비용 전가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Fs9J00HkZ"> <p contents-hash="9428ce54dcf6b02d5951748b14b76373247a7de9cb640ba3a0da2e38ffa8c980" dmcf-pid="5lL19vvmgX" dmcf-ptype="general">라이엇게임즈가 지난달 유료 가맹 서비스를 비활성화한 일부 PC방에 대해 자사 게임 서비스 접속을 제한하자, PC방 업계가 공정거래위원회 제소 절차에 착수한다. 라이엇게임즈는 상업적 이용에 따른 정당한 대가라는 입장이지만, 업계는 “서비스 개선은 전혀 이뤄지지 않은 채 국내 PC방 업계에만 추가 비용 부담을 일방적으로 떠넘기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e4fb652fe15b3f245b9f31056ef0d4eb39a967b6407c4c6d03fb77f427686b0" dmcf-pid="1Sot2TTsc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딜런 자데자 라이엇 게임즈 CEO.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9/chosunbiz/20260609152302695ciys.jpg" data-org-width="3276" dmcf-mid="HwEzx55Ta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9/chosunbiz/20260609152302695ciy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딜런 자데자 라이엇 게임즈 CEO. /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f7cef71140bfb59409feed6f5f89d3ee9766b0326488fba1c1710ba4a73b5ea" dmcf-pid="tvgFVyyOaG" dmcf-ptype="general">9일 한국인터넷PC카페협동조합(KIPC)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11일 오후 2시 과천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시위를 진행한 후 제소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유료 가맹 서비스를 해지했다는 이유로 IP(인터넷주소) 접속을 차단하거나 게임 이용을 제한한 라이엇의 조치가 공정거래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취지다. KIPC는 지난달 해당 건으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라이엇을 상대로 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하기도 했다. 해당 사건의 심문기일은 오는 17일에 열린다.</p> <p contents-hash="1b3750818727facc8821d698ba58167d03a7f21d524a1c2adcd944682c0ada7e" dmcf-pid="FTa3fWWINY" dmcf-ptype="general">주요 게임사들은 PC방과 별도의 유료 제휴를 맺고 게임 내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PC방 이용자에게 추가적으로 게임 내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라이엇 역시 2011년부터 유료 가맹 서비스를 운영하며 모든 챔피언 이용권과 스킨 등을 제공해 왔다. 업주들은 추가 비용을 부담하면서도 고객 유치 효과를 기대해 서비스를 유지했다.</p> <p contents-hash="44a2b428888b9fa38fcdc15258e4266bc42d61ea0e1bf54e31d28b7ef6863ba7" dmcf-pid="3yN04YYCgW" dmcf-ptype="general">갈등은 지난해 11월 라이엇이 유료 가맹 서비스 이용 요금을 약 15% 인상하겠다고 통보하면서 불거졌다. 라이엇은 당시 해당 요금 인상 문제로 KIPC로부터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당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4a54352596083eda30e21a69765fa1c33d5f788ab4d9250d9bb2296fe90d11ea" dmcf-pid="0Wjp8GGhNy" dmcf-ptype="general">이후 조합과 라이엇은 지난 3월 가맹 PC방 혜택을 확대하는 조건으로 합의했지만, 매장당 월 200만~250만원에 달하는 이용료 부담에 반발한 일부 업주들이 유료 가맹 서비스를 비활성화했다. 이후 라이엇이 지난달 해당 PC방에 대한 게임 접속 차단 방침을 밝히면서 갈등이 다시 격화됐다. 비활성화 매장은 전체 PC방의 약 10%인 500여 곳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54b3f97101e22eb13cca95768944e706650968220c119b19e8251ff76f3c797f" dmcf-pid="pYAU6HHloT" dmcf-ptype="general">라이엇 측은 해당 조치가 정당하다는 입장이다. 개인 이용자가 가정에서 게임을 즐기는 것은 무료이지만, PC방 업주가 매장 내에서 상업적으로 게임을 제공하는 경우 음악·영상·소프트웨어와 마찬가지로 저작권자에게 정당한 사용 대가를 지급해야 한다는 설명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33b99a263796013719981ac757be1481376d7256a7729176bb1e0e41f1c79bc" dmcf-pid="UGcuPXXSo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8일 오후 서울 동작구의 한 PC방에서 사람들이 게임을 이용하고 있다. /이호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9/chosunbiz/20260609152304239mcyi.jpg" data-org-width="5000" dmcf-mid="X5ucvJJ6o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9/chosunbiz/20260609152304239mcy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8일 오후 서울 동작구의 한 PC방에서 사람들이 게임을 이용하고 있다. /이호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4993ce4a2dad1666755b5fc843fa216f0944051df2ad8b3c9ba059388985d29" dmcf-pid="uHk7QZZvgS" dmcf-ptype="general">다만 조합 측은 유료 가맹 서비스 가입 여부 역시 업주의 선택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발로란트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게임인데, 유료 가맹 서비스 해지를 이유로 게임 접속 자체를 차단하는 것은 사실상 계약 강요에 해당한다고 반박했다. 이에 라이엇의 게임 접속 차단 조치는 공정거래법상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이자 불공정거래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9c95fcc9723c61433bfb85530ca6b5c890f7bef577c9d9ee7a99d42bed3d56a3" dmcf-pid="7XEzx55Tgl" dmcf-ptype="general">실제 라이엇은 지난달 21일 유료 가맹 서비스를 해지한 PC방을 대상으로 자사 게임 접속 차단 조치를 단행했다. KIPC가 라이엇을 상대로 가처분을 신청한 상태였지만, 법원의 판단이 나오기 전에 접속 차단이 먼저 이뤄졌다. PC방의 라이엇 게임 의존도가 40%에 달하는 상황에서 결국 이들 업주는 영업 타격을 우려해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서비스 재계약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p> <p contents-hash="5c505f5201f74b331f11591bf699005a4ad719fef39b057a190926f7a9db3c73" dmcf-pid="zZDqM11yNh" dmcf-ptype="general">PC방 업계가 더 크게 문제 삼는 지점은 라이엇 게임의 반복된 서버 장애와 부실한 혜택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주말·연휴마다 접속 불가 장애가 반복돼 PC방 업주들이 이용자의 항의를 감당해 왔다. 미국·유럽 등 주요 국가와 달리 한국에서만 유료 가맹 서비스를 문제 삼아 PC방의 게임 이용을 차단한 점도 조합 측이 문제 삼는 대목이다.</p> <p contents-hash="33ad18f670862f4c5996ce15e522157d2a8e0d9fa24d5f129fd9a8b39c168745" dmcf-pid="qfZir88BcC" dmcf-ptype="general">조합은 “정당한 사용료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 개선 없이 비용 부담만 늘리고, 미가입 시 게임 이용을 제한하는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라며 “(라이엇은) 15년 만의 요금 인상을 강조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15년 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낡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요금만 올렸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5e709f3f4f3d8698dc7f13a964132a1a6e1728b95d413fbd50a1bb2972e8544c" dmcf-pid="B45nm66bgI" dmcf-ptype="general">한 PC방 업주는 “무료 게임의 접속 자체를 제한하는 것은 사실상 유통 채널에 대한 압박”이라며 “라이엇의 논리라면 유튜브나 넷플릭스 역시 PC방에서 서비스된다는 이유로 추가 비용을 부과해야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2bd40b294badf9e2da4e3b3c9784204797b3e535f7d2cb059edfea68c9105cd2" dmcf-pid="b81LsPPKoO"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젠슨 황과 회동으로 SKT가 얻은 것...'통신주'에서 'AI주' 피봇 06-09 다음 소비자용 DDR5 메모리 혁신 ‘CUDIMM 메모리’가 온다 [고든 정의 TECH+] 06-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