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선 흔한 일"…수면 부족에도 빛난 이정후의 4안타 쇼 작성일 06-09 1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6/09/PRU20260609183801009_P4_20260609180614444.jpg" alt="" /><em class="img_desc">샌프란시스코 이정후<br>[Imagn Images=연합뉴스]</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16경기 연속 안타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도 '타격 기계' 면모를 뽐내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짧은 휴식이라는 악조건에도 안타 4개를 때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br><br> 이정후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5타수 4안타를 쳤다.<br><br> 시즌 타율을 0.333으로 끌어올린 그는 리그 타격 부문 공동 2위로 도약했다.<br><br> 허리 부상에서 회복해 복귀한 뒤 1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인 기간 이정후의 타율은 0.508(63타수 32안타)에 달한다.<br><br> 이날 경기는 샌프란시스코 선수단에 체력적으로 큰 부담이 되는 일정이었다. <br><br> MLB닷컴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선수단은 전날 시카고 컵스와 방문 경기를 마치고 미국 현지시간으로 오전 4시쯤 오라클파크에 도착한 뒤 각자 귀가했다고 한다.<br><br> 대다수 선수가 해가 뜰 무렵이 돼서야 잠자리에 든 것이다. <br><br> 매체는 수면 부족과 피로가 누적될 수밖에 없는 환경 속에서 4개의 안타를 몰아친 이정후의 체력과 집중력에 찬사를 보냈다. <br><br> 정작 이정후 본인은 이러한 빡빡한 일정에 대해 덤덤한 반응을 보였다.<br><br> KBO리그 시절부터 단련된 방문 경기 경험이 든든한 밑거름이 되었기 때문이다.<br><br> 이정후는 경기 후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뛸 때도 방문 경기를 마치고 이동하다 보면 늦게 자는 일이 다반사였다"며 "새벽 3시나 4시에 돌아오는 환경에 이미 익숙해져 있다"고 밝혔다. <br><br> KBO리그 특유의 늦은 시간 이동과 불규칙한 취침이 메이저리그의 험난한 일정에 적응하는 데 오히려 도움이 된 것이다.<br><br> 4bu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안양시, 비산체육공원 인조잔디 축구장 새단장…노후잔디 전면 교체 06-09 다음 “페인트칠 잘하면 에어컨 효과 납니다”...온도 최대 9도까지 낮춘다는데 06-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