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균형발전' 드라이브에 … 지방 공장부지 확보나선 삼전닉스 작성일 06-09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호남·충청 반도체공장 검토<br>용인 반도체산단 완공 후엔<br>수도권 추가 건설 쉽지 않아<br>광주·청주 등 새 후보지 거론<br>靑 "기업 의사결정" 말 아껴<br>현대차 새만금·SK 청주 등<br>정부 '5극3특' 맞춰 지방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4g7DooMl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7acbd9014d25a8c48c9254a08964625323dfa97900f9b37a8d42f53b06b1f58" dmcf-pid="P8azwggRS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9/mk/20260609180013266ctnz.jpg" data-org-width="1000" dmcf-mid="8Lr4SwwaW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9/mk/20260609180013266ctn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2fc82b66eb577161ab9b18477cb2c5697f78e16a9846201b4d970ba90915f79" dmcf-pid="Q6Nqraaela" dmcf-ptype="general">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용인에 이은 신규 반도체 클러스터를 호남에 마련할 것이란 전망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인사들의 발언을 통해 잇따르고 있다. 회사 측에선 '미정'이라는 입장이지만 지방 균형 발전을 추진하는 정부의 정책과 수도권 내 용지가 없다는 현실적 제약 등을 고려하면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 업계 관측이다.</p> <p contents-hash="578b5944927e0f109b7641d99e17edbc7ac56d0f445bcb2b2e750c9ad6ec38a3" dmcf-pid="xPjBmNNdSg" dmcf-ptype="general">9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수도권 외 지역에 대한 팹 투자 검토에 나선 상황이다. 현재 팹을 건설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후에는 사실상 수도권에서 추가 건설 용지를 확보하기 쉽지 않다. 특히 최근 메모리 반도체 호황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팹 건설을 가속하면서 용인 클러스터가 다 채워진 이후의 용지를 미리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p> <p contents-hash="cca2be67e0781337b18003eb4fe67bcf12e901032603a289bc567125476c3781" dmcf-pid="yvpwK00Hvo"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반도체 클러스터에 현재 Y1 팹을 건설 중이며, 내년 초에 이를 가동할 예정이다. 나머지 용지의 경우 애초 계획은 2050년까지 팹을 구축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최근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높아지면서 2034년까지 예정된 4개 팹에 대한 투자를 완료하는 것으로 속도가 빨라졌다.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이 확정된 것이 2019년이고, 실제 착공이 지난해 시작된 것을 고려하면 지금부터 용지를 물색해야 하는 상황이다.</p> <p contents-hash="eaaea796b278d20df0700768e4c7b1a1a79931362d0b7de742523211e950f3d6" dmcf-pid="WTUr9ppXSL" dmcf-ptype="general">삼성전자가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일대에 조성하고 있는 '국가 반도체 클러스터'도 비슷하다. 현재 공사가 시작된 평택 P4·P5 팹이 완공되는 대로 2028년 용인에서 1기 팹이 착공될 전망이다. 국가 반도체 클러스터에 총 6기 팹이 들어설 예정인데 건설 속도가 빨라지면서 다음 후보 지역을 물색해야 한다는 설명이 나오고 있다.</p> <p contents-hash="7d72224f07b315459df9a0f93d0603688a73068b13d4d6781243c135a6807241" dmcf-pid="Yyum2UUZWn" dmcf-ptype="general">한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팹 건설에서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게 용지 확보"라며 "메모리 반도체 초호황으로 팹 건설 속도가 빨라지면서 기업들이 다음 용지 검토에 이미 착수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21f1f9b1e48d785731035c1cb2802fc7fd4330f4c78c0b114580af8583c7e60" dmcf-pid="GW7sVuu5Si" dmcf-ptype="general">다만 업계에서는 수도권 외부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팹이 처음 지어진다면 특정 지역에 같이 위치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지금도 반도체 팹이 경기도에 있고 팹 주변에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몰려 있는 게 한국 반도체 산업의 큰 경쟁력이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198e286257fa69167e6493310978230f84f47741dc64f5574b20fb2b107bd5a3" dmcf-pid="HXbh6BB3lJ" dmcf-ptype="general">이를 유지하려면 양사 팹을 멀리 떨어뜨려 놓기보다는 인접시키는 것이 반도체 클러스터 취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력, 용수, 물류 등 인프라스트럭처도 이중으로 구축할 필요가 없다. 이 과정에서 정치권 인사들의 지역 균형 발전과 관련한 발언 등이 잇따르면서 호남이 유력한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p> <p contents-hash="fd51be5b0330fa5076606dabe3aaf088aeacf810d0ec15b8d65fd0c15f8f4f10" dmcf-pid="XZKlPbb0Td" dmcf-ptype="general">논의 자체가 정치권을 중심으로 시작되다 보니 어느 지역이 될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까지 드러나지 않고 있다. 반도체를 생산하는 팹이 세워질지, 후공정에 해당하는 패키징 설비만 세워질지를 놓고도 동상이몽이 이어지고 있다. 지방 입장에선 팹이 세워지길 희망하고 있지만 기업들은 부담이 적은 패키징을 중심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말도 나온다.</p> <p contents-hash="b5afc4aef18062f9250840366df6375b79a371de1f1f3f61386752736f55d06f" dmcf-pid="Z59SQKKpSe" dmcf-ptype="general">한편 주요 그룹들은 지방에 대한 투자 계획을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다.</p> <p contents-hash="fe4f3d7740c19a58f7cc06330061abb5ac073914a0e480962de32dd4bf310cfa" dmcf-pid="512vx99UyR" dmcf-ptype="general">SK그룹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총 7조원을 투입해 울산에 AI 데이터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다. 또 고대역폭메모리(HBM) 공장이 있는 충북 청주에 19조원을 추가로 투입해 첨단 패키징 공장을 신설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40f23ca04d96f5c7e955692383b34c4335f27a151426cae27c54290ee8b1ee6c" dmcf-pid="1tVTM22ulM" dmcf-ptype="general">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2월 전북 군산 새만금 일대에서 AI 데이터센터와 로보틱스 등을 추진하는 총 9조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 8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회동하며 새만금 데이터센터 등에 공동 투자하자고 제의하는 등 우군 끌어들이기에도 나섰다. 울산에서는 2조원을 투입해 울산공장 안에 신규 전기차 공장을 가동한다. 1996년 아산공장 이후 현대차가 29년 만에 국내에 짓는 새 완성차 공장이다.</p> <p contents-hash="8a4862eefdcc474b6bceaa6bbccf09d7b504507d4b694ab0c04b70c912648800" dmcf-pid="tFfyRVV7Sx" dmcf-ptype="general">정부도 기업들의 지방 투자를 독려하기 위해 재정·금융·세제·인재 육성 측면에서 맞춤형 지원책 마련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5극 3특' 산업 정책은 전국을 5개 초광역권인 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과 3개 특별자치도인 강원·전북·제주로 재편하는 국가 균형 발전 전략이다. 다만 청와대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호남 투자설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p> <p contents-hash="1cd51051edbb76581b5ac01f8d12d5f91f8dbcbeefb145f1f2e384a9fee61c36" dmcf-pid="F34WeffzWQ" dmcf-ptype="general">청와대 관계자는 "투자 계획은 기업의 의사 결정 사항으로 정부가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184cd76bc319a6af3090f98d0951036cc53d34784213b958bc985c77053bc52" dmcf-pid="308Yd44qhP" dmcf-ptype="general">반도체 팹 건설을 주장해온 지역 정치권도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당선인은 8일 "저희 기대를 넘어서는 규모 있는 투자 계획 준비가 정부와 기업에서 꽤 오래전부터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 중심에 반도체 산업이 있는 것으로 안다. 조금 기다려 보면 그런 공식적인 발표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만 민 당선인 측 관계자는 9일 "현재 투자 유치의 주체는 기업과 정부"라며 "구체적인 투자 계획이나 유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78620bb74cfaa240ee8678ab3e16d01c23f75fa18ccc204da3f07dae00cc6bd2" dmcf-pid="0p6GJ88BT6" dmcf-ptype="general">[이덕주 기자 / 이동인 기자 / 강민우 기자 / 김정환 기자 / 송민섭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피지컬 AI 해외 의존도 80% 이상...K-월드모델 구축해 100% 국산화 도전” 06-09 다음 사람 눈 닮은 '인공 시각 소자'…자율주행차·로봇 시야 넓힌다 06-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