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늘리고, 탈원전 ‘철회’…전쟁이 부른 ‘에너지 각국도생’ 작성일 06-09 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전쟁 끝나도 수급 정상화 불투명…‘자국 우선’ 에너지 안보 기조 확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eWAjdd8C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402ba2b91d6646e759ce298276dafe93e0f224f3ec59440b83f0c5d0fe3d69c" dmcf-pid="qdYcAJJ6W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 작업자가 지난달 1일 필리핀 마닐라의 한 건물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고 있다. A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9/khan/20260609205236407mqdg.jpg" data-org-width="1200" dmcf-mid="7QhLnPPKW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9/khan/20260609205236407mqd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 작업자가 지난달 1일 필리핀 마닐라의 한 건물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고 있다. AP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c408f4abe2fddb632f6bec6142a5212b8e4d93872ec9dc28e74d37d43cbc75a" dmcf-pid="BJGkciiPvM" dmcf-ptype="general"><br>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에너지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자국의 에너지 안보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a698e625bc2f159db96eabf725d87377eabf4cae03b66650847e3540255e616a" dmcf-pid="biHEknnQlx" dmcf-ptype="general">뉴욕타임스(NYT)는 8일(현지시간) 남미와 동남아 등 여러 국가가 자국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 자원 확보에 나서고 있다며 ‘자국 우선(Me-first) 에너지 시대’가 도래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d2a0eedf4b5a94e555f47f20b7c5a91104aeb8677ab73e589681cfedeb9e7da4" dmcf-pid="KnXDELLxSQ" dmcf-ptype="general">여러 국가에서 대체 수단인 재생에너지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3월 태양광 발전 설비를 건설하는 등 재생에너지 전환을 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이러한 계획을 밝히며 “수입 화석 연료 의존도를 낮추는 동시에 국가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했다.</p> <p contents-hash="726b80557c28ae221911bad6c71249ab418936cd84eaa4bef5fe48e55fc0caab" dmcf-pid="9LZwDooMhP" dmcf-ptype="general">특히 미·이란 전쟁 발발 이후 전기차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NYT는 짚었다. 영국의 에너지 싱크탱크 엠버에 따르면 필리핀에서는 전쟁 발발 이후 중국산 전기차와 태양광 설비 수입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럽자동차제조협회에 따르면 유럽의 지난 4월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증가했다.</p> <p contents-hash="d98c9b53741d26418934cf6e5412d2c149da24413157b708f8911485cf33d9a5" dmcf-pid="2o5rwggRv6" dmcf-ptype="general">원자력도 다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벨기에는 2003년 탈원전 정책에 따라 원전 7기 중 5기를 폐쇄했지만, 나머지 2기의 수명을 연장하고 국유화를 추진하고 있다. 대만 집권당인 민주진보당도 사실상 탈원전 기조를 철회했다.</p> <p contents-hash="70c31f96b732ace1306ca564891ccb312a252933cd1af2cea5e5d5719e1d82f0" dmcf-pid="Vg1mraael8" dmcf-ptype="general">공습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직접적인 타격을 받은 걸프 국가들도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 해협 봉쇄로 석유 수출이 거의 중단됐던 쿠웨이트는 해외 석유 저장 시설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등은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는 송유관 건설 및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741015c9813b5a84b1c4611da37f076117cb84262a22b173386caf12412d2acf" dmcf-pid="fg1mraaeS4" dmcf-ptype="general">남미의 산유국 가이아나가 첫 정유 시설 건설 계획을 논의하는 등 중동 외 산유국들도 자국 에너지 공급망을 강화하려 하고 있다.</p> <p contents-hash="00c5cd0641051a39e182393aceac21e88ce21fe06e1121de4e2450879e91d8d6" dmcf-pid="4atsmNNdlf" dmcf-ptype="general">지정학적 위기로 인한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부터 본격화됐다. 당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통한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하면서 유럽 국가들의 에너지 위기가 심화됐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유럽의 가스 소비량은 러·우 전쟁 발발 이전보다 약 16% 감소했다.</p> <p contents-hash="5d5f8bcf1e822b1b595835c3ed9cb98bed7c1739fad0e81536599c7755a60a22" dmcf-pid="8NFOsjjJCV"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되더라도 원유 공급이 전쟁 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5c3363de613bebc21e72b8da5c69aa9fc0ed67422fe08e89839d402a21962c2b" dmcf-pid="6j3IOAAiC2" dmcf-ptype="general">신에너지산업전략센터의 설립자인 사라 라디슬로는 “각국은 자국 내에서 생산하는 에너지 구성을 더 탄탄하게 갖추게 될 것이며, 동시에 무역 관계를 어떻게 구축할 것인지에 더 신중한 시각을 갖게 될 것”이라고 NYT에 말했다.</p> <p contents-hash="760f6ef23c87fe365b57df418eefbd19df29a06cdc4d7dd8ce5e56b27c2044da" dmcf-pid="PA0CIccnC9" dmcf-ptype="general">배시은 기자 sieunb@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유럽인이 ‘번데기탕’ 못 먹는 이유…9000년 전 유전자에 답 있었다[후암동 논문 연구소] 06-09 다음 롯데백화점 인천점·부평점·희망백화점… 홈플러스 폐점, 비슷한 경로 향하나 06-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