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의 '22살 연하 아내' 덕에 살았다 "남편, 감옥서 칼부림 위험도..." 파산→옥살이에도 테니스 전설 지킨 '기적 사연' 작성일 06-10 17 목록 [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6/10/0003442887_001_20260610001411281.jpg" alt="" /><em class="img_desc">릴리안 드 카르발류 몬테이루. /AFPBBNews=뉴스1</em></span>테니스 전설 보리스 베커(58)의 아내 릴리안 드 카르발류 몬테이루(36)가 남편의 출소 후 근황과 혹독했던 수감 생활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br><br>영국 '더선'은 9일(한국시간) 릴리안이 매거진 '인터뷰 바이 링기어'와 나눈 인터뷰를 인용해 "남편이 끔찍한 수감 생활을 무사히 마치고 정상적인 모습으로 돌아온 것은 기적이다"라고 전했다.<br><br>베커는 빚을 갚지 않으려 자산을 은닉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그는 악명 높은 영국 완즈워스 교도소에서 8개월을 복역한 뒤 지난 2022년 출소했다. 이 교도소는 그가 1980년대 세 차례나 우승을 차지했던 윔블던에서 불과 약 4km 떨어진 곳이다.<br><br>이탈리아 출신 리스크 애널리스트인 릴리안은 22살의 나이 차이와 각종 법적 논란에도 베커의 곁을 묵묵히 지켰다. 두 사람은 2024년 부부의 연을 맺었고, 지난해 11월 베커의 다섯 번째 아이를 품에 안았다.<br><br>릴리안은 인터뷰에서 "마녀사냥과 대중의 모독을 이겨낸 우리의 이야기는 운명과도 같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리스는 파산하고 완전히 무너졌지만 믿기 힘든 정신력으로 버텨냈다"며 "남편이 상처받고 수치심에 찬 채 집으로 돌아올까 봐 두려웠지만, 여전히 삶을 사랑하고 긍정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우리 부부가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6/10/0003442887_002_20260610001411320.jpg" alt="" /><em class="img_desc">릴리안 드 카르발류 몬테이루(왼쪽)와 보리스 베커. /AFPBBNews=뉴스1</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6/10/0003442887_003_20260610001411347.jpg" alt="" /><em class="img_desc">보리스 베커. /AFPBBNews=뉴스1</em></span>베커 역시 자신의 책을 통해 생명을 위협받았던 교도소 생활의 참혹한 현실을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완즈워스 교도소에서 무리를 지어 스스로를 보호했지만, 흉기를 든 재소자와 마주치는 등 매일 두려움에 떨었다. 그는 아내가 걱정할 것을 우려해 책을 출간할 때까지 이 아찔했던 일화를 철저히 비밀로 부쳤다.<br><br>베커는 "한 재소자가 교도관 6명과 난투극을 벌였고, 그 칼끝이 나를 향할 수도 있었다"며 "당시 나는 한계에 다다랐지만 릴리안이 내 삶과 존재를 구했다"고 회상했다.<br><br>이어 "감옥에서는 매일 싸움이 일어나고 하루하루가 생명의 위협을 받는다"며 "출소 후 비로소 누군가를 믿고 내 삶을 다시 제자리로 돌려놓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6/10/0003442887_004_20260610001411373.jpg" alt="" /><em class="img_desc">릴리안 드 카르발류 몬테이루(왼쪽)와 보리스 베커. /AFPBBNews=뉴스1</em></span><!--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또 만났다…김가영의 20승이냐, 스롱의 10승이냐 06-10 다음 혹한기 다들 몸사리는데… 성장판 찾는 크래프톤·엔씨 06-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