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대화로 구동… 맥락 알아듣는 똑똑한 비서 작성일 06-10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팀 쿡 마지막 무대서 ‘시리 AI’ 공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ECnhJJ6Y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2a0dadb2a0f622ff85ed3de0e05bc82c770dfca6994ec3a0459f8986de8c4d0" dmcf-pid="pDhLliiPZ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애플이 8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WWDC 2026’를 열고 인공지능(AI) 전략을 공개했다. 애플은 이날 2년 전 예고했던 ‘시리 AI’를 공개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10/chosun/20260610003502794ofaf.jpg" data-org-width="659" dmcf-mid="FBc6k44q1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0/chosun/20260610003502794ofa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애플이 8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WWDC 2026’를 열고 인공지능(AI) 전략을 공개했다. 애플은 이날 2년 전 예고했던 ‘시리 AI’를 공개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cab8764279f1c11cfccf89d0477e5d6a0897e0a4437ba0d0f43de7f587a8f69" dmcf-pid="UwloSnnQGi" dmcf-ptype="general">애플이 ‘시리 인공지능(Siri AI)’을 공개했다. 시리는 아이폰에 탑재되는 음성 비서로, 2024년 애플이 처음 시리에 AI 기능을 통합하겠다고 예고한 지 2년여 만이다. 오는 9월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나는 팀 쿡 애플 CEO는 이날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WWDC 2026’에서 시리 AI를 공개하며 “(애플의)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했다.</p> <p contents-hash="2115db5f13c9e428054cb16a35bf12d3f911d6a38a658e7ac746a8b3c90f0089" dmcf-pid="urSgvLLxHJ" dmcf-ptype="general"><strong>◇애플, AI 시리 선보여</strong></p> <p contents-hash="3b5f51c3069eeda58b56c49025258f091293c1fbcd4aed29a65a07c209cd200c" dmcf-pid="7mvaTooMXd" dmcf-ptype="general">애플은 8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본사 ‘애플파크’에서 열린 ‘WWDC 2026’에서 ‘시리 AI’를 처음 선보였다. 시리 AI는 음성 대화로 구동되며, 아이폰 측면 버튼만 누르면 작동한다.</p> <p contents-hash="948856e9848b2e67b67276495b44426d0975437aaefe97c5ac9aeca340b81d3f" dmcf-pid="zsTNyggR1e" dmcf-ptype="general">애플은 시리 AI의 강점으로 ‘개인 맥락’을 이해하는 점을 꼽았다. 사용자의 개인 정보와 상황을 깊이 이해해 맞춤형 도움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애플 측은 “애플 기기 내 몇 년 전 사진이나 메모 등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단순히 묻는 것만으로 신속히 찾아낼 수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939e888400d6e07b644cf97b5820dbd28d3e0dfe83c94bf9dc059245730babee" dmcf-pid="qOyjWaaeZR" dmcf-ptype="general">또 시리AI는 여러 앱을 넘나들며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지난주 부산에서 찍은 사진을 보여줘”라고 한 뒤, “그중 내가 포함된 사진만 엄마에게 보내줘”라고 지시하면, 사진 앱을 열지 않고 시리가 맥락을 파악해 작업을 수행한다.</p> <p contents-hash="7bfd2254ab737471b139b793fe9311919a9c27bf58dbe0fb58851e0a4b84ad39" dmcf-pid="BIWAYNNdGM" dmcf-ptype="general">시리AI는 ‘시각 지능’이 있어 마치 사용자 옆에서 함께 아이폰을 보고 있는 것처럼 화면을 인식한다. 인스타그램에서 친구가 올린 해안가 사진을 보면서 “여기가 어디야?”라고 물으면 시리가 장소를 알려주는 식이다. 시리는 아이폰 카메라를 ‘눈’처럼 활용해 사물을 인식할 수도 있다. 샐러드를 카메라로 비추면 영양 정보를 알려준다.</p> <p contents-hash="f68e8788be13636292adde5909059159efdb1c99c6abc28fade791c9eadb2d3b" dmcf-pid="bQnbLqqFHx" dmcf-ptype="general">시리 AI는 맥북·애플 워치 등 애플의 다른 기기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애플은 이 같은 기능을 우선 영어로 제공하고, 다른 언어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일반 사용자는 올가을부터 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47f7301ded4adb6c84463a181b1fdd0c7112fcd62f94bc1fb87fa52894a486fc" dmcf-pid="KxLKoBB3ZQ" dmcf-ptype="general">애플은 시리 AI를 사용하더라도 개인 정보는 철저하게 보호된다고 강조했다. 크레이그 페더리기 수석부사장(SVP)은 “애플은 애플을 포함해 누구도 이용자 데이터에 접근하거나 저장할 수 없도록 차단했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09ee17061007e3d52d394a76d77a7e8c004275e5ebcc95d577201262091aa77" dmcf-pid="9Mo9gbb0Z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8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열린 ‘WWDC 2026’ 기조연설장에서 참석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오는 9월 퇴임하는 쿡 CEO는 자신의 은퇴 무대에서 애플의 AI 전략을 공개했다. /AP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10/chosun/20260610003504123inbb.jpg" data-org-width="2085" dmcf-mid="379H2YYCt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0/chosun/20260610003504123inb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8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열린 ‘WWDC 2026’ 기조연설장에서 참석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오는 9월 퇴임하는 쿡 CEO는 자신의 은퇴 무대에서 애플의 AI 전략을 공개했다. /AP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ef3b303feb23ca63c773c3936591d1a5c9c3dc464367782aab201636dcef2f2" dmcf-pid="2Rg2aKKp56" dmcf-ptype="general"><strong>◇2년 밀린 숙제 해결했지만</strong></p> <p contents-hash="f8b824364994a07df79f478b3bab7edb2dd2a32d1852ccb7c7f3fdccc469a3fd" dmcf-pid="VeaVN99U18" dmcf-ptype="general">애플은 2024년 WWDC에서 시리 AI 출시를 예고했다. 그러나 자체 AI 개발이 지연되며 여러 차례 출시일이 바뀌었다. 그사이 AI 모델 개발에서 오픈AI·앤스로픽·구글 등에 밀렸다. 삼성전자는 구글과 협력하면서 ‘AI 에이전트 스마트폰’으로 갤럭시를 진화시켰다.</p> <p contents-hash="aee61dbb1dd01b52ac544e7486ba22caafb10636e88740c54fa4cfff0592f2a7" dmcf-pid="fdNfj22uH4" dmcf-ptype="general">결국 애플은 올 초 자체 AI 모델 개발을 포기하고 구글 제미나이 기반의 AI 시리 개발에 나섰다. 자체 AI 개발을 포기하면서 다른 빅테크에 비해 상대적으로 AI 투자 비용을 아낄 수도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애플이 가진 것은 다른 AI 기업들이 갖지 못한 것, 즉 기기를 만드는 지배적 위치에 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e151fc3720a2e7026a6b1314ef656d4f3c5653f41ec510dd225cd72924756795" dmcf-pid="4Jj4AVV7Gf" dmcf-ptype="general">이번 발표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도 있다. 이미 1~2년 전 예고했던 수준의 기능을 공개했고, 이미 경쟁사에서 제공 중인 기능을 따라가는 데 그쳤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2년 전 숙제를 뒤늦게 제출한 셈”이란 말도 나온다. 미 IT 전문 매체 디 인포메이션은 “애플의 조심스러운 AI 점검”이라고 분석하며 혁신이 없었음을 강조했다.</p> <p contents-hash="e04a9357a33e366f2837394a93973fc4b4c0cddda6c4752522c0bbeaea8c75f6" dmcf-pid="8iA8cffztV" dmcf-ptype="general">지난 15년간 애플을 이끌어온 쿡 CEO는 오는 9월 CEO에서 물러나 이사회 의장직을 맡는다. 쿡 CEO는 이날 기조연설서 “개발자들과 새로운 도구를 공유하고 그들이 만들어내는 것들을 보면서 상상력에는 한계가 없다는 사실을 끊임없이 깨닫는다”며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세계 최고의 제품을 만드는 것이 언제나 애플의 ‘북극성(궁극적 목표)’이었다”고 강조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LG디스플레이, 티엔마와 특허 라이선스 계약 체결 06-10 다음 "셋째 임신했는데 마구 폭행, 이러다 내가 죽어"…영국이 놀랐다→올림픽 2회 출전+현직 의사의 만행, 아내가 못 참았다→결국 법정 섰다 06-1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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