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조 4885억 번 GOAT 파산 직전→'충격 사기'→1040억 역대급 빅매치 무산 가능성 "분명 약속했는데..." 작성일 06-10 15 목록 [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6/10/0003442890_001_20260610004106418.jpg" alt="" /><em class="img_desc">플로이드 메이웨더의 최근 소식을 집중 조명한 영국 매체. /사진=데일리 메일 갈무리</em></span>복싱 전설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54·미국)와 매니 파퀴아오(47·필리핀)의 맞대결이 무산될 위기다. 당초 두 선수의 리매치는 오는 9월 2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공식 확정 발표가 미뤄지는 모양새다.<br><br>미국 매체 'USA'투데이'는 9일(한국시간)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리턴 매치를 두고 여전히 많은 의문이 남아있다"고 보도했다.<br><br>심지어 파퀴아오와 협업 중인 '기넨 그룹 스포츠'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매치 포스터를 게재했다. 해당 포스터에는 경기 장소로 T-모바일 아레나가 명시되어 있었고 개최 시기는 '2026년 9월'로 표기됐으나 정확한 날짜는 빠져 있었다. <br><br>여기에 의혹을 제기하자 T-모바일 아레나 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현재로서는 확정된 사항이 없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반면 네바다주 체육위원회(NSAC)의 경기 일정표에는 9월 25일 자로 T-모바일 아레나에서 '매니 파퀴아오 프로모션'이 주관하는 프로 복싱 이벤트가 등록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br><br>일각에서는 천문학적인 대전료가 소요되는 빅매치를 치르기 위한 자금 조달이 완료되지 않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실제로 파퀴아오는 최근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 입국할 당시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했다. 주최 측인 파퀴아오 프로모션의 공식 웹사이트 역시 여전히 경기 장소를 '더 스피어'로 표기하고 있는 데 그쳤다.<br><br>이후 지난 5월 미국 복싱 전문 매체 '더 링'이 "양측이 수정된 계약 조건에 합의했으며, 경기 날짜를 9월 25일로 미루고 장소도 T-모바일 아레나로 변경해 시합이 성사됐다"라고 알렸지만, 정작 중계사인 넷플릭스의 공식 채널에는 기존 정보가 수정되지 않은 채 게재되어 있다. <br><br>메이웨더는 최근 법적 문제로 천문학적인 금액을 지출해 극심한 자금난에 시달리고 잇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역 시절 통산 10억 달러(약 1조 4855억 원)가 넘는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진 메이웨더는 최근 전직 금융 파트너에게 속아 막대한 자산을 강탈당했다고 주장하며 수천억 원대 금융 사기 소송에 휘말린 상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6/10/0003442890_002_20260610004106498.jpg" alt="" /><em class="img_desc">매니 파퀴아오(왼쪽)와 플로이드 메이웨더 맞대결 중. /AFPBBNews=뉴스1</em></span>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이에 대해 "5체급을 석권한 복싱 챔피언 메이웨더는 전직 금융 고문이었던 조나 레크니츠가 약 1억 7500만 달러(약 2630억 원) 규모의 조직적인 금융 사기 행각을 벌였다며 맨해튼 최고법원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소장에 따르면 레크니츠는 투자와 부동산 보유 등을 총괄하는 매니저 역할을 맡았지만, 메이웨더 소유의 회사 자금 7500만 달러(약 1125억 원)를 유령회사로 무단 이체한 혐의를 받는다. <br><br>여기에 1억 달러(약 1500억 원) 상당의 초고가 보석들을 담보로 1300만 달러(약 195억 원)를 대출받아 가로채고, 전용기마저 무단 매각해 대금을 개인 채무를 갚는 데 유용했다는 의혹도 포함됐다.<br><br>메이웨더의 법률 대리인 레오 제이콥스 변호사는 "이번 분쟁은 명백한 자산 회수 소송"이라고 강조했으나, 상대 변호인단은 강력하게 반발하며 역고소를 통해 메이웨더의 재정 문제를 폭로하겠다고 맞선 상황이다. <br><br>'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등에 따르면 최근 메이웨더는 전세기 대금 미납 등 자금난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럭셔리 콘도 임대료를 몇 달간 연체해 33만 달러 규모의 소송을 당하기도 했다.<br><br>결국 벼랑 끝에 몰린 메이웨더는 빚을 탕감하고 현금을 확보하기 위해 다시 링 위로 복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올봄 마이크 타이슨과 이벤트 경기를 치른 메이웨더가 과거 2015년 단 한 경기만으로 7200만 달러(약 1040억 원) 역사적인 수익을 올렸던 파퀴아오와의 공식 복귀전 카드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는 이유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6/10/0003442890_003_20260610004106533.jpg" alt="" /><em class="img_desc">매니 파퀴아오(오른쪽)와 플로이드 메이웨더 맞대결 중. /AFPBBNews=뉴스1</em></span><!--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제31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강수 유도 06-10 다음 [스포츠 브리핑] 스퍼스, NBA 챔프 3차전 ‘반격의 1승’ 06-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