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카니, ‘투르 드 경남’ 1구간 우승… “거제 야호” 작성일 06-10 2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시간48분25초… 첫 ‘그린 저지’도<br>“작년에 놓친 옐로 저지 입는게 목표”</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6/06/10/0003725711_001_20260610043511788.png" alt="" /></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6/06/10/0003725711_002_20260610043511822.jpg" alt="" /><em class="img_desc"> 팀 우쿄의 시모네 라카니가 9일 경남 거제 일대에서 열린 투르 드 경남 2026 1구간 레이스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뒤 기뻐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em></span>“‘거제의 사나이’로 불러 달라.”<br><br> 팀 우쿄의 시모네 라카니(25·이탈리아)는 9일 경남 거제 일대에서 열린 ‘투르 드 경남 2026’ 1구간 레이스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뒤 이렇게 말했다. 라카니는 이날 거제 지세포유람선터미널에서 출발해 망치삼거리, 학동삼거리, 율포마을 등을 거쳐 거제제일고로 골인하는 116.2km의 코스를 2시간48분25초의 기록으로 통과했다.<br><br> 라카니는 지난해 대회에서도 둘째 날 거제 구간을 가장 빠르게 주파해 구간 우승을 차지했었다. 올해 거제 구간은 망치고개, 아홉산재 등 오르막을 여러 차례 넘어야 해 체력 부담이 큰 난코스로 꼽혔다. 출발 뒤 40km 지점부터 선두권 경쟁을 벌이던 라카니는 효율적으로 페이스 조절을 이어간 뒤 결승선을 500m가량 앞둔 평지 구간에서 힘찬 페달링으로 경쟁자들을 제쳤다.<br><br> 이번이 두 번째 한국 방문인 라카니는 “산악 지형이 두드러진 코스에 더 자신 있는 편”이라며 “거제는 날씨와 풍경, 사람, 음식이 다 좋은 도시라고 느낀다. 다시 이곳에서 우승을 차지해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작년 대회에서 딜런 홉킨스(25·호주·루자이 인슈어런스)에게 밀려 개인 종합 2위에 올랐던 라카니는 “작년에 놓쳤던 ‘옐로 저지’(개인 종합 1위 선수에게 주어지는 노란색 상의)를 받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br><br> 올해 신설된 ‘그린 저지’의 초대 주인도 라카니였다. 라카니는 이날 각각 중간 스프린트 구간과 결승선을 통과한 순위를 종합한 ‘스프린트 포인트’ 부문에서도 1위(15점)에 올랐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사이클 매디슨 은메달리스트 김유로(27·한국국토정보공사)는 2시간55분33초의 기록으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18위에 자리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우주산업 열리면…한국 DC 원천기술 확보·실증 '훈풍' 06-10 다음 피지컬AI 핵심기술 '월드모델' 국산화 추진 06-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