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서 최악의 원수로'...사기로 '2,660억 손해배상' 청구한 메이웨더, 전 매니저는 "통제 불능 상태다" 정면 반박 작성일 06-10 18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6/10/0002248483_001_20260610053109613.pn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한때 절친한 관계를 자랑하던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조나 레크니츠의 관계는 이젠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고 말았다. <br><br>미국 매체 'TMZ 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메이웨더의 전 매니저인 레크니츠가 전설적인 복서 메이웨더의 고소에 반격을 가했다"고 보도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6/10/0002248483_002_20260610053109704.png" alt="" /><em class="img_desc">플로이드 메이웨더(좌), 조나 레크니츠(우)</em></span></div><br><br>과거 메이웨더와 레크니츠는 사람은 단순한 매니저와 소속 선수의 관계를 넘어, 모든 비즈니스와 사생활을 긴밀하게 공유할 정도로 절친한 사이였다.<br><br>다만 현재 이들의 사이는 남보다 못한 관계가 됐다. 이유는 다름 아닌 천문학적인 액수가 얽힌 '초대형 사기 소송전' 때문. <br><br>메이웨더는 지난주 맨해튼 법원을 통해 레크니츠가 자신 몰래 1억 달러(약 1,520억 원) 상당의 보석을 전당포에 맡겨 1,300만 달러(약 197억 원)를 대출받아 챙겼고, 자신의 전용기 매각 대금 역시 빼돌리는 등 광범위한 사기를 저질렀다며 1억 7,500만 달러(약 2,66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6/10/0002248483_003_20260610053109788.png" alt="" /></span></div><br><br>그러나 레크니츠는 이러한 메이웨더의 사기 및 횡령 주장에 정면으로 반박하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나섰다.<br><br>매체에 따르면 그는 유명 유튜버 스펜서 코넬리아를 통해 "이 문제를 언론을 통해 다투거나 플로이드를 공개적으로 망신 주고 싶지는 않다"면서도 "플로이드가 돈을 다 날려버린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나는 그의 씀씀이에 대해 경고하는 수많은 편지를 썼고 이는 모두 기록으로 남아 있다. 지출을 줄여야 한다고 수차례 대화도 나눴다. 하지만 불행히도 결국 사달이 났고, 이제 그는 남 탓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br><br>이어 "그는 처음에는 알 헤이먼을 탓하더니 이제는 나를 비난하고 있다. 쇼타임을 상대로 3억 4,000만 달러(약 5,169억 원), 비즈니스 인사이더를 상대로 1억 달러(약 1,520억 원)의 소송을 냈고, 이제는 내게 1억 7,500만 달러짜리 소송을 걸었다. 그는 현재 통제 불능 상태다. 그가 다시 재기해서 지출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기를 바랄 뿐"이라고 일침을 가했다.<br><br>마지막으로 레크니츠는 "플로이드는 비행기 구매나 보석 담보 대출에 대해 몰랐다고 계속 거짓말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사실은 그 자체로 증명된다"며 "훨씬 더 많은 증거가 있고, 소송이 제기되기 전 플로이드의 변호사에게 이 모든 뒷받침 자료를 보여주려 했지만, 그는 자신의 터무니없는 소송과 모순되는 증거를 검토하기를 거부했다"고 강조했다.<br><br>레크니츠 측은 언젠가 메이웨더가 자신에게 등을 돌릴 것을 직감하고 이 모든 거래에 대해 꼼꼼하게 기록을 남겨두었으며, 이번 소송에 맞서 끝까지 싸울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6/10/0002248483_004_20260610053109849.png" alt="" /></span></div><br><br>한편, 메이웨더는 프로 통산 50전 50승 무패를 기록한 전설적인 복서다. 현역 시절 5개 체급을 제패하며 총 15개의 메이저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br><br>특히 매니 파퀴아오, 코너 맥그리거 등과의 대결을 통해 스포츠 역사상 최고 수준의 흥행 수익을 올렸으며,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발표하는 '세계 최고 수입 스포츠 스타' 1위에도 선정된 바 있다.<br><br>다만 최근 잇따른 재정난 의혹과 측근들과의 진흙탕 소송전으로 인해, 연일 법적 분쟁의 중심에 서 있는 상황이다.<br><br>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TMZ 스포츠<br><br>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韓 탁구 마지막 올림픽 단식 메달' 전설의 깎신 돌아왔다! 김경아-박미영 복식조, 결승 맞대결 도전 [강릉 세계마스터즈] 06-10 다음 [사이테크+] "70만년 전 북극 땅다람쥐 똥화석에서 동식물 DNA 대거 발견" 06-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