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학과 우후죽순 신설…커리큘럼은 '현재진행형' 작성일 06-10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KAIST·DGIST도 AI 교육 조직 확대<br>AI 인재 양성 공감대 있지만 구체적 계획은 '아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TYZFkkLoU"> <p contents-hash="9c4794b2acb95a7d6058eea3f21ce3ff08ea27293c4f6a20f59a5b12c9876f74" dmcf-pid="5yG53EEoNp" dmcf-ptype="general">AI학과, AI융합학과, AI대학원에 이어 AI대학까지. 미국, 중국에 이어 한국 대학가에도 'AI 간판'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지만 AI 교육의 방향성 확립과 실효성 있는 커리큘럼 마련에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p> <p contents-hash="1b1a1586c9c70b78df510077b62a5fd4c5e076f0d098c4e28a4f44f1e07edd21" dmcf-pid="1WH10DDga0" dmcf-ptype="general">10일 교육·과학계에 따르면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AI대학 설립을 추진하고 있고,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학부 AI학과 신설을 준비 중이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AI대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 대학들도 AI 관련 학과 개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22716e9de41f977aa181b897be9c3953ccede2631a0fa8c838f1aa69f6eb560" dmcf-pid="tYXtpwwaA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10/akn/20260610063149394fcmu.jpg" data-org-width="745" dmcf-mid="HLyH1AAik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0/akn/20260610063149394fcmu.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0923f1bb99fb9648bd46b56492b8f481d9901910223d8ce3f4634ee88cecf54" dmcf-pid="FGZFUrrNaF" dmcf-ptype="general">이광형 KAIST 총장은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20세기 후반 전자공학과 수학에서 컴퓨터공학이 분화했듯 AI 분야의 비중이 커진 만큼 AI 대학과 학과 신설도 자연스러운 흐름"이라며 "AI는 알고리즘과 컴퓨팅을 넘어 반도체, 보안, 자동화, 비즈니스 등 광범위한 영역을 포괄하는 만큼 통합적인 교육과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5c687db157ddab589d2457ddb3719c335b1dc4a1e18f6cea78ba25906b583fa" dmcf-pid="3H53ummjgt" dmcf-ptype="general">그는 "AI가 인류 문명사적 변화를 가져올 기술인 만큼 인간성·윤리·휴머니즘, AI 통제 기술까지 함께 연구해야 한다"며 "KAIST AI대학은 컴퓨팅, AI 반도체, AI 활용, 철학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div contents-hash="e8b9942ef3bf1c39ff454292e2a2f1e0d0ba72c92c84ea6de808e85446d33551" dmcf-pid="0X107ssAg1" dmcf-ptype="general"> <p>정부도 AI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 혁신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준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AI 인재 양성은 단순히 학과 명칭을 바꾸는 것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라며 "원천기술부터 산업 융합까지 아우르는 교육체계를 갖추고 AI와 산업 현장의 변화를 반영한 교육 혁신이 필요하다"고 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b427417fb41e8cddaba4d6e9d2fd1d0e2873b2f0e8117a4ea87d69aab4fa08a" dmcf-pid="pZtpzOOco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광형 KAIST 총장. KAIS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10/akn/20260610063150663ropo.jpg" data-org-width="730" dmcf-mid="Xp8xdFFYA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0/akn/20260610063150663rop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광형 KAIST 총장. KAIST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49e569cbc5efe9d476a83ec8042852b67d3091a03693636c8eff3086b19962f" dmcf-pid="U24QettWNZ" dmcf-ptype="general">AI 간판 경쟁은 AI 산업 선두 국가인 미국과 중국에서 이미 활발하다. 중국 교육부는 2018년 AI를 정식 학부 전공으로 승인한 이후 관련 학과를 확대해 왔다. 대표적으로 난징정보과학기술대학은 AI 전공을 운영하면서도 대기과학과 결합한 '기상학+정보기술' 융합 교육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 주요 대학들도 AI 교육 확대에 나서고 있다. 다만 최근에는 별도 AI학과 신설보다 기존 교육과정에 AI를 통합하는 방향에 무게를 두고 있다.</p> <p contents-hash="21c57a1dc4c4453bbe3b501b06e1173d59aaea632e9cadc20db5c6be61a3c87b" dmcf-pid="uV8xdFFYcX" dmcf-ptype="general">하지만 한국의 경우 AI 관련 학과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속도에 맞춰 정작 무엇을 가르칠 것인지, 어떤 인재를 길러낼 것인지에 대한 청사진이 불분명하다는 한계가 있다. 기존 컴퓨터공학과나 소프트웨어학과와 어떤 차별성을 갖는지, 졸업생은 어떤 역량을 갖추게 되는지에 대한 논의도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p> <p contents-hash="0a1fb7e3e20556039b267f3e9cfb77a939320ff216fe395bd6095802e8aff982" dmcf-pid="7f6MJ33GcH" dmcf-ptype="general">실제로 DGIST는 2027년 AI대학 설립과 함께 물리AI·의료AI·xAI 등 3개 학과 신설을 추진하며 학부생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그런데 교육과정은 아직 구체화하지 못했다. DGIST 관계자는 AI학과 커리큘럼에 대해 묻자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는 상태"라며 "지금부터 알차게 채워 나가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31fd3fe28a955e58455fdc4d20684f861b981dd781a6d6010329ce02c06a56f" dmcf-pid="z4PRi00HoG"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AI학과 확대 자체보다 교육 목표와 차별화된 커리큘럼이 더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이현경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인재전략센터 부연구위원은 "AI학과 신설은 전문인력과 융합인재를 신속히 양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면서도 "빠르게 변화하는 AI 기술과 산업 현장 수요를 대학 교육과정에 적시에 반영하는 것은 쉽지 않은 과제"라고 짚었다.</p> <p contents-hash="124142f896576666befd634e10a679a557cd77a25c5926004f0843eb72a1be03" dmcf-pid="q8QenppXoY"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그는 "AI학과가 차별화된 정체성을 갖기 위해서는 단순 활용 교육을 넘어 AI 자체를 설계·발전시킬 수 있는 역량을 길러야 한다"며 "AI 윤리와 정책, 법·제도 교육까지 포함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eb099b12c40cf011a7ab6a9bbdefcc30d9d0437066c9a4487ed5fe16bfe87ec3" dmcf-pid="B6xdLUUZoW" dmcf-ptype="general">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홍명보호 1승 상대 남아공 '꽁꽁 숨어라'..."3팀 모두 비슷" 06-10 다음 前 UFC 챔피언 꺾은 봉핌, 또 다른 前 UFC 챔피언 콜아웃 "JDM, 한 판 붙자!" 06-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