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여제’와 ‘캄보디아 특급’, 우승컵 앞에서 또 만났다 작성일 06-10 1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김가영, 프로당구 첫 20승·상금 10억원 도전<br>스롱, 통산 10승 눈앞...275일 만의 결승 리턴매치</strong>[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여자 프로당구를 대표하는 두 선수가 다시 결승 무대에서 만난다. ‘당구 여제’ 김가영(43·하나카드)과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35·우리금융캐피탈)가 시즌 두 번째 투어 우승컵을 놓고 맞붙는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6/06/10/0006301943_001_20260610085711225.jpg" alt="" /></span></TD></TR><tr><td>스롱 피아비(왼쪽), 김가영. 사진=PBA</TD></TR></TABLE></TD></TR></TABLE>김가영은 9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2026~27시즌 프로당구 2차 투어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LPBA 준결승에서 이미래(하이원리조트)를 세트스코어 3-1(7-11 11-3 11-7 11-3)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br><br>김가영은 출발이 좋지 않았다. 1세트를 7-11로 내주며 이미래에게 기선을 빼앗겼다. 그러나 2세트부터 흐름을 바꿨다. 2이닝만 하이런 10점을 몰아쳤다. 11-3으로 세트를 따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br><br>3세트에서도 김가영의 집중력이 빛났다. 3-3으로 맞선 5이닝에 6점을 뽑아 9-3으로 달아났다. 이미래가 추격했지만 김가영은 6이닝과 8이닝에 1점씩 보태 11-7로 세트를 가져갔다. 4세트에서는 3-2로 앞선 6이닝부터 2점, 2점, 4점을 연달아 올려 11-3으로 경기를 끝냈다.<br><br>스롱도 권발해(에스와이)를 세트스코어 3-1(11-7 11-10 10-11 11-7)로 제압하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br><br>스롱도 접전 끝에 결승행 티켓을 잡았다. 1세트를 11-7로 가져간 스롱은 2세트에서 4-9로 뒤지다 7이닝에 하이런 6점을 치며 10-9로 역전했다. 권발해가 10-10 동점을 만들었지만, 스롱은 11이닝에 마지막 1점을 성공해 11-10으로 세트를 따냈다.<br><br>3세트는 권발해가 11-10으로 따내며 반격했다. 하지만 스롱은 4세트에서 11-7로 승리하며 승부를 마무리했다.<br><br>김가영과 스롱이 결승에서 만나는 것은 2025~26시즌 4차 투어 SY 베리테옴므 챔피언십 이후 275일 만이다. 당시에는 김가영이 스롱을 세트스코어 4-2로 꺾고 개인 통산 16번째 우승을 차지했다.<br><br>두 선수는 LPBA를 양분해온 대표 라이벌이다. LPBA 공식 맞대결 전적에서는 스롱이 7승 5패로 앞선다. 하지만 최근 5차례 맞대결에서는 김가영이 4승 1패로 우위를 보였다. 결승전 맞대결 전적은 2승 2패로 팽팽하다.<br><br>이번 결승에는 굵직한 기록도 걸려 있다. 현재 LPBA 통산 19승을 기록 중인 김가영은 우승하면 프로당구 사상 최초로 20승 고지에 오른다. 누적 상금도 9억6113만원에서 우승 상금 4000만원을 더해 10억원을 넘기게 된다. 여자 선수로는 최초이며, 남녀부를 통틀어서는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에 이어 두 번째다.<br><br>스롱은 LPBA 선수로는 두 번째 통산 10승에 도전한다. 현재 누적 상금 3억8342만원인 스롱이 우승하면 김가영에 이어 LPBA 두 번째로 상금 4억원을 돌파한다.<br><br>김가영과 스롱의 결승전은 10일 밤 10시30분 열린다. 결승은 7전 4선승제로 치러지며 우승 상금은 4000만원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민기식 SK쉴더스 대표 취임 1년…AI 보안 역량 강화 속도 06-10 다음 [현장] "AI 똑똑해도 도메인 지식 없으면 제조업 혁신 못 해" 06-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