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최초 10억 도전' 김가영, 유일한 대항마 스롱이 막나... 오후 10시 30분 최고의 결승 대진 완성 [PBA] 작성일 06-10 16 목록 [스타뉴스 | 안호근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6/10/0003443003_001_20260610102009148.jpg" alt="" /><em class="img_desc">김가영(왼쪽)과 스롱 피아비가 10일 오후 10시 30분 프로당구 2026-2027시즌 2차 투어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LPBA 결승에서 격돌한다. /사진=PBA 투어 제공</em></span>김가영(43·하나카드)이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누적 상금 10억원 도전에 나선다. 그리고 그를 저지하기 위해 상대 전적에서 더 앞서는 스롱 피아비(36·우리금융캐피탈)가 나선다.<br><br>김가영은 9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6-2027시즌 2차 투어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LPBA 준결승에서 이미래(하이원리조트)를 세트스코어 3-1(7-11, 11-3, 11-7, 11-3)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br><br>김가영은 1세트를 7-11(8이닝)로 이미래에게 내줬지만, 2세트엔 2이닝째 하이런 10점을 뽑아내며 11-3(5이닝)로 완승,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엔 팽팽하던 3-3 상황에서 김가영이 5이닝에 6점 장타로 9-3으로 크게 달아났다. 이미래도 분전했지만, 김가영은 6이닝과 8이닝에 각각 1득점씩 성공해 11-7(8이닝)로 승리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4세트에 김가영은 3-2로 앞서던 6이닝부터 2-2-4 연속 득점을 올려 11-3(8이닝)으로 경기를 마쳤다.<br><br>김가영은 프로당구 최초 20승 금자탑과 함께 누적 상금 10억원에 도전한다. 누적 상금 9억 6130만원을 기록 중인 김가영은 이날 승리를 챙긴다면 우승 상금 4000만원을 더해 누적 10억원을 돌파하게 된다.<br><br>남자부까지 합쳐도 누적 상금 10억원은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10억 4050만원)만이 달성한 유일한 기록이다. 김가영이 우승할 경우 조재호(NH농협카드·9억 8250만원)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서게 된다.<br><br>그러나 마지막 발걸음을 결코 쉽게 내딛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상대가 김가영에 상대 전적 7승 5패로 앞서 있는 스롱이기 때문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6/10/0003443003_002_20260610102009176.jpg" alt="" /><em class="img_desc">김가영. /사진=PBA 투어 제공</em></span>스롱은 권발해(에스와이)를 3-1(11-7, 11-10, 10:-1, 11-7)로 제치고 결승 진출 티켓을 따냈다.<br><br>1세트를 11-7(8이닝)로 가져가며 기선 제압에 성공한 스롱은 2세트에는 4-9로 끌려가던 상황서 7이닝에 하이런 6점을 치며 10-9로 역전했다. 권발해가 9이닝에 1점을 올려 10-10 동점을 만들었지만, 스롱이 11이닝에 남은 1점을 마무리해 11-10(11이닝)으로 세트스코어 2-0을 달성했다. 3세트엔 권발해가 11-10(9이닝)으로 이기며 한 세트를 만회했지만, 스롱이 4세트에 11-7(15이닝)로 승리하며 세트스코어 3-1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br><br>김가영과 스롱은 2025-2026시즌 4차 투어(SY 베리테옴므 챔피언십) 결승전(2025년 9월 7일) 이후 275일(9개월 2일) 만에 다시 만나게 됐다. 당시 김가영이 스롱을 세트스코어 4-2로 꺾고 통산 16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다.<br><br>그럼에도 상대 전적에선 스롱이 12번 맞대결에서 7승 5패로 앞서 있다. 다만 최근 5차례 맞대결에선 4승 1패로 김가영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결승전 상대 전적은 2승 2패로 박빙이다.<br><br>스롱은 LPBA 선수로는 2번째로 10승 돌파에 도전한다. 아울러 누적 상금이 3억 8342만원인 스롱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시, LPBA 선수로는 김가영에 이어 2번째로 누적 상금 4억원을 돌파하게 된다.<br><br>김가영과 스롱의 결승전은 10일 밤 10시 30분부터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우승 상금은 4000만원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6/10/0003443003_003_20260610102009199.jpg" alt="" /><em class="img_desc">스롱 피아비. /사진=PBA 투어 제공</em></span>남자부에선 김영원(하림)이 '벨기에 강호' 에디 레펀스(하이원리조트)를 세트스코어 3-1(4-15, 15-4, 15-12, 15-13)로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br><br>레펀스가 1세트를 3이닝 만에 15-4로 잡으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지만, 김영원은 2세트에 15-4(6이닝)로 반격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를 15-12(11이닝)로 잡은 김영원은 4세트마저 접전 끝에 15-13(10이닝)으로 잡으며 세트스코어 3-1 승리를 만들었다.<br><br>지난 시즌 '최연소 월드챔피언'에 등극한 김영원은 이번 시즌 개막전(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 32강에서 김재근(크라운해태)에 패배하며 탈락한 바 있다. 시즌 2차전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8강에 오른 김영원은 엄상필(우리금융캐피탈)을 상대한다.<br><br>엄상필은 16강에서 조재호(NH농협카드)를 3-1로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 엄상필은 1세트와 2세트를 모두 15-12로 이기며 빠르게 세트스코어 2-0으로 달아났다. 조재호가 3세트를 15-5(4이닝)로 이기며 한 세트를 만회했지만, 4세트에 엄상필이 15-11(8이닝)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영원과 엄상필의 8강전은 10일 오후 5시 30분에 펼쳐진다.<br><br>'머신건' 강민구(우리금융캐피탈)는 '디펜딩 챔피언'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웰컴저축은행)를 세트코어 3-2로 잡아냈다. 박빙의 승부 속에서 펼쳐진 마지막 5세트에 강민구는 5-3으로 앞서던 3이닝에 5점 장타를 때려내며 승기에 쐐기를 박았고, 4이닝에 남은 1점을 마무리해 최종 승리했다. 강민구는 10일 오후 12시 30분 8강 첫 경기에서 이번 대회에서 유일하게 남은 외국 선수인 응오딘나이(베트남·휴온스)를 상대한다.<br><br>'30대 기수' 김준태(하림)와 신정주(하나카드)도 나란히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준태는 '20대 돌풍'을 일으키던 김홍민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잡아냈으며, 신정주도 '스페인 강호' 다비드 사파타(우리금융캐피탈)를 3-0으로 돌려세우고 8강에 올랐다. 신정주는 10일 오후 3시 박동준과 8강전을 치르며, 김준태는 오후 7시에 '3쿠션 바이블' 이충복(하이원리조트)과 4강 진출을 두고 격돌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6/10/0003443003_004_20260610102009225.jpg" alt="" /><em class="img_desc">김영원. /사진=PBA 투어 제공</em></span><!--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카카오 창사 첫 파업 돌입…정신아 "서비스 장애 예방 최선 다해달라" 06-10 다음 광명스피돔 어린이 문화교실 인기…'상상력 키우고 즐거움 더하고' 06-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