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샷, 이대로는 안돼...목표와 전략 제대로 잡고 드라이브 걸어야” 작성일 06-10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홍성주 STEPI 선임연구위원<br>“촘촘하고 확실한 괸리 필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IGVZYYCl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58e90c365971790c70adae9c4fd3a01032ef019bfb2a1485483ee5e8c429256" dmcf-pid="YCHf5GGhT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홍성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K-문샷 프로젝트가 미국이 추진하는 제네시스 미션에 비해 목표와 실행 전략이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10/mk/20260610112401668hsul.png" data-org-width="700" dmcf-mid="PoqLKzztT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0/mk/20260610112401668hsul.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홍성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K-문샷 프로젝트가 미국이 추진하는 제네시스 미션에 비해 목표와 실행 전략이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9764c4eb23b2d5cb54c2e67bd020f47a149a58290d8ce3a461156510bafa2ad" dmcf-pid="GhX41HHlCB" dmcf-ptype="general"> 정부가 과학기술을 혁신하겠다고 시작한 K-문샷 프로젝트에 대해 더 체계적인 전략과 목표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div> <p contents-hash="15c737e146c2e748827bbbf2e77f69aacaed9c6baf9730859d8c5dfe35cbe3bc" dmcf-pid="HlZ8tXXSTq" dmcf-ptype="general">지난 9일 ‘K-문샷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행전략 제언’ 보고서를 발표한 홍성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본지 인터뷰에서 “지금 K-문샷이 정한 목표는 목표라고 볼 수 없고, 장기적인 비전에 가깝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63fb176e2bdb07f086270906282e05a9fbb225126a7f3574480c4fa5968f8121" dmcf-pid="XS56FZZvvz" dmcf-ptype="general">현재 K-문샷 프로젝트는 12대 미션별로 2030년과 2035년에 달성한 기술 목표를 제시해놓은 상태다. 2030년에 연구생산성 2배를 달성하고, 2035년까지 12대 미션을 해결하겠다는 게 목표다.</p> <p contents-hash="857f16fbca2c6411090f85e34269b9d4998c37e924096151621cc0972026206f" dmcf-pid="Zv1P355TT7" dmcf-ptype="general">홍 연구위원은 이에 대해 “K-문샷의 도착지가 단순히 기술 확보에 그치면 안 된다”며 “연구생산성을 높여서 결국 무엇을 하고 싶은지가 명확히 정해져야 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2eea7c50e5513ecba150c42557deccd77f926e191827f1929b4377e1f6203eef" dmcf-pid="5TtQ011ylu" dmcf-ptype="general">정부가 참고한 미국의 ‘제네시스 미션’에 비해 실행 전략이 약하다는 게 그의 지적이다. 미국은 각 도전 과제에서 병목이 무엇이고, AI를 통해 무엇을 해결할지에 대해 비교적 명확한 계획을 마련했다.</p> <p contents-hash="9c46cbd2df1ff7b7a7cf6a45b28dfedc24e8260c3a51d979caa6de1730cc78ba" dmcf-pid="1yFxpttWyU" dmcf-ptype="general">반면 K-문샷은 아직 미션관리자(PD)에게 권한을 준다는 내용만 있을 뿐,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지 않았다.</p> <p contents-hash="1c5f1cef9407298b5d2634dea39320bb8ed4d7b8ae6693ae232150ba4834fcbf" dmcf-pid="towtsDDgvp" dmcf-ptype="general">홍 연구위원은 “AI는 속도전이기 때문에 5년 단위로 기다릴 여유가 없다”며 “단기적인 목표가 세부적으로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a1becca51976ddc6dac60f625972756e4752218a54c2cea756a4d55571b52c88" dmcf-pid="FgrFOwwav0" dmcf-ptype="general">미국 제네시스 미션은 사업을 1단계와 2단계로 나누고, 1단계에서 9개월 안에 연구를 조기 검증하는 구조로 이뤄져 있다. 시행착오를 빠르게 거쳐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다.</p> <p contents-hash="046a88e7a815f83a08981049e9032523c4eaf27dbf4187fc80ce73a390fc8757" dmcf-pid="3am3IrrNl3" dmcf-ptype="general">K-문샷은 각 단계별 내용과 기한이 모두 PD의 결정에 맡겨져 있다. PD가 사업의 지속 여부와 가능성을 판단하는 만큼, 자칫 사업 전체의 성패가 흔들릴 위험이 상존한다.</p> <p contents-hash="0df61c5d866f6b3bf271962a9de7bff3bf50e35491e46d0de67487926855218f" dmcf-pid="0Ns0CmmjvF" dmcf-ptype="general">홍 연구위원은 “K-문샷은 국가 임무를 달성하려는 연구라서 연구자의 재량권을 폭넓게 인정하는 기초과학 연구 행정과는 달라야 한다”고 했다. ‘전문가에게 맡겨놓기’ 식이 아니라 촘촘하고 확실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뜻이다.</p> <p contents-hash="11bf79a48b854c5da1a4cb13e3339289621458a666a9106617d8fdb5f8209cfa" dmcf-pid="pjOphssAvt" dmcf-ptype="general">그는 “한국의 연구개발(R&D)는 전투에서는 이기고 전쟁에서 지는 경우가 많았다”며 “K-문샷은 작은 실패들을 빠르게 반복해 최종에는 성공시켜야 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f77d07d6a4d8df35a4ec846324265aafe0fdc6ef2dcc4250417c766d8ee64d45" dmcf-pid="UAIUlOOcl1" dmcf-ptype="general">체계적인 실행전략이 나오고 나서는 PD의 권한을 제도적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했다. 현재 정부는 PD 권한을 보장한다는 입장이지만, 제도적 기반이 미흡하다. 홍 연구위원은 “나중에 문제가 복잡해지는 걸 방지하려면 K-문샷 특별법을 만들어 자율성과 재량을 최대한 보장해야 한다”고 제언했다.</p> <p contents-hash="54f08a630e4fb5e39f512857023f8501d71486f804e30b9a7f2d2df948b48058" dmcf-pid="ucCuSIIkh5"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현재 특별법 제정을 추진 중이고, 그 전까지 훈령을 통해 PD의 권한을 보장한다는 입장이다. PD가 신규 과제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담당자들이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관련 실무를 수행하는 절차가 마련됐다.</p> <p contents-hash="79e7d3bb387a31256999e040d04180e490fd197ca9ff7784538e3b083652bbaa" dmcf-pid="7kh7vCCEWZ"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에 따르면, 현재 12명의 PD들은 미션별 실행전략 초안을 만들고 있고 오는 9월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초안에는 3년 단위의 기술 목표가 제시될 예정이다. 제네시스 미션에 비해서는 여전히 호흡이 긴 편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27d47b1641221e7bbe06eb7bcc2252e30ecae9ab99dd9dcf3b4ccdbd70fe982" dmcf-pid="zElzThhDl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홍성주 STEPI 선임연구위원. [사진=STEPI]"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10/mk/20260610112402944lede.jpg" data-org-width="700" dmcf-mid="yNznb771T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0/mk/20260610112402944led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홍성주 STEPI 선임연구위원. [사진=STEPI] </figcaption> </figure>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20배 빠른 5G' 광고가 가입 결정적 요인은 아냐…법원 판결, 공정위 과징금 불복소송 새 국면 06-10 다음 [이사회톺아보기] ‘글로벌 투자‧기술’ 강화 크래프톤, 실무형 사외이사 전면 06-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