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도전하는 야구·축구, 명예회복 노리는 농구·배구[AG D-100] 작성일 06-10 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6/10/0001120001_001_20260610134911175.jpg" alt="" /><em class="img_desc">류지현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 연합뉴스</em></span><br><br>2026 일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오는 9월19일 개막한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야구와 축구 국가대표팀은 대회 연패에 도전한다. 최근 아시아 무대에서조차 주춤했던 한국 농구와 배구 대표팀은 명예회복을 노린다.<br><br>한국 야구는 2010 광저우 대회부터 2023 항저우 대회까지 4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이번 대회에서 5연패를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만 25세 이하를 주축으로 하고 만 29세 이하 와일드카드 3명이 포함된 야구 대표팀 24인 명단은 11일 공개된다.<br><br>야구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94 히로시마 대회부터 치러진 총 8번의 대회에서 한국은 6번 금메달을 땄다. 아시아 야구에서 일본이 가지는 위상은 독보적이지만, 일본은 금메달에 병역 특례 여부가 걸린 한국 대표팀만큼 최상의 전력을 꾸릴 이유가 없었다. 일본은 1994 히로시마 대회, 대만은 2006 도하 대회에서만 우승했다.<br><br>하지만 이번 대회는 일본 안방에서 열리는 만큼 차출 전력을 끌어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지난 3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자존심을 구긴 것도 영향이 있을 수 있다. 매서운 성장세를 보이는 대만 역시 까다로운 상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6/10/0001120001_002_20260610134911225.jpeg" alt="" /><em class="img_desc">이민성 감독(왼쪽) 등 U-23 축구대표팀 코칭스태프. 대한축구협회 제공</em></span><br><br>23세 이하(U-23) 한국 축구 대표팀은 대회 4연패의 금자탑에 도전한다. 2014 인천 대회부터 내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달 말 태국으로 출국해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물론 낙관만 할 수는 없다. 한국은 지난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서 4위에 그치는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아시안게임의 전초전으로 여겨졌던 이 대회에서 한국은 준결승전에서 일본에 0-1로 패배했고 3위 결정전에서는 베트남에 졌다.<br><br>역시 가장 큰 산은 일본이다. 2010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에 1위 탈환을 노리는 일본은 U-23 아시안컵에서 중국을 꺾고 우승했다.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많은 국가가 21세 위주로 선수단을 꾸릴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불안 요소다. 한국 축구도 국제 대회 경쟁력을 위해 21세 위주로 대표팀을 재편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당장 이번 대회부터 적용하긴 어렵다.<br><br>직전 항저우 대회에서 7위로 역대 최악의 성적을 거둔 남자 농구는 명예회복에 도전한다. 대표팀 최초 외국인 사령탑인 니콜라스 마줄스 감독을 선임했다. 여자농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금메달을 땄지만 2023년 항저우에서는 중국, 일본에 밀려 3위에 만족해야 했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수술을 받은 에이스 박지수의 합류 여부가 큰 변수로 남아있다.<br><br>배구는 직전 대회에서 남녀 모두 노메달에 그치는 수모를 겪었다. 남자배구는 항저우 대회 7위에 그치며 61년 만에 노메달, 여자배구는 5위를 기록해 17년 만에 노메달을 기록했다. 일본, 중국은 이미 멀찌감치 앞서나갔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 차상현 감독의 여자 대표팀은 이달 아시아배구연맹(AVC)컵에서 전력을 점검한다.<br><br>유새슬 기자 yooss@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디지털 성범죄, 플랫폼 자율규제는 한계"…'사전예방' 법제화 한목소리 06-10 다음 "亞펜싱선수권 오상욱 등 국대 출전비도,장비도 지급 못해" '개표소 시위대' 직격탄 맞은 체육단체...민주시민의 품격이 필요하다 06-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