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국방 AI 풀스택 경쟁 시작됐다…한국형 해법은 '연결' 작성일 06-10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소버린 보안·AI OS·데이터 통합 한목소리…전문가들 "민·군 협력 확대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NEJmJJ6cs"> <p contents-hash="bc03ed03625118cbdc55f82791333f95ff77246b25234f9677790c94b03732d3" dmcf-pid="y0zXKXXSAm"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한정호 기자)<span>국방 인공지능(AI) 경쟁력이 개별 AI 모델 개발을 넘어 데이터·인프라·플랫폼·보안·서비스를 아우르는 'AI 풀스택' 구축 역량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국방 AI 확산을 위해선 기술 도입보다 데이터 통합과 AI 운영체계(OS), 소버린 보안 체계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는 분석이다.</span></p> <p contents-hash="4bcfe8863f091bc74a615f26a41eeaac145d89fb3124bcd271f7092008368009" dmcf-pid="WpqZ9ZZvar" dmcf-ptype="general">한국국방연구원(KIDA) 국방인공지능정책연구실과 과실연 AI미래포럼은 10일 서울 강남구 엘리스그룹 본사에서 '국방 AI 혁신 네트워크'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는 산·학·연·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 AI 풀스택'을 주제로 진행됐다.</p> <p contents-hash="010cd85a343047a72b2b4502b863b49d4d35005b75b7555bc6ffa5359a88680f" dmcf-pid="YUB5255Tkw" dmcf-ptype="general">최근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국방 AI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국내에서도 데이터·인프라·플랫폼·서비스를 아우르는 AI 생태계 구축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날 국방 분야 전문가들은 AI 도입 과정에서 필요한 핵심 요소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민·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0ea48257b298b0291b4ef9b6a6f6341698964b00a0ac2c60ab260d9be173413" dmcf-pid="Gub1V11yA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 서영규 엘리스그룹 CISO, 이주호 마키나락스 책임매니저, 전승현 SIA CTO, 손대권 인하대학교 교수 (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10/ZDNetKorea/20260610142537448afuu.jpg" data-org-width="640" dmcf-mid="4H74a44qA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0/ZDNetKorea/20260610142537448afu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부터) 서영규 엘리스그룹 CISO, 이주호 마키나락스 책임매니저, 전승현 SIA CTO, 손대권 인하대학교 교수 (사진=지디넷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f98049d7bcea47f259b2e793e6d418c305557766f9a9e6dc2c04f278dfbfc6d" dmcf-pid="H7KtfttWgE" dmcf-ptype="general"><strong>국방 AI 풀스택 성공 요소는 보안·플랫폼·데이터 연결</strong></p> <p contents-hash="91479c208b8dcf59c633d4877e48c2c1788f297a5ec5543108d0a6cd03f2330a" dmcf-pid="Xz9F4FFYkk" dmcf-ptype="general"><span>첫 번째 발표에 나선 서영규 엘리스그룹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최근 자율화 단계에 진입한 AI 기반 사이버 공격 현황을 짚으며 소버린 AI 시대에는 운영 주권과 보안 주권 확보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특히 AI가 스스로 취약점을 탐색하고 공격을 수행하는 수준까지 발전하면서 기존 인력 중심 보안 체계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다. 또 외산 AI 의존도가 높아질 경우 보안 대응 과정에서 핵심 정보와 운영 주도권이 해외 기업에 집중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span></p> <p contents-hash="0c03dc1cb5ebbb7b99fd1fb034f59dc9e28a54595465e8b4932dafb8bfce323b" dmcf-pid="Zq23833Ggc" dmcf-ptype="general">그는 "사이버 공격은 이미 자율이기에 방어도 자율이어야 하고 그 자율은 우리 것이어야 한다"며 "보안 없는 소버린 AI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AI 공격을 사람이 일일이 대응하는 시대는 끝나가고 있다"며 "국방과 공공 분야에선 에이전틱 보안 체계를 중심으로 한 자율 방어 역량 확보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0e96dc9e1eec96b69cda6712fafb41d5d9f2fa71f748146c553d8ec72ba79a2" dmcf-pid="598uxuu5c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영규 엘리스그룹 CISO (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10/ZDNetKorea/20260610142538681iuji.jpg" data-org-width="640" dmcf-mid="6rQqeqqFj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0/ZDNetKorea/20260610142538681iuj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영규 엘리스그룹 CISO (사진=지디넷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a916c16f0b4d1380040d9eb80011a80b289642d243d5a69c1bbbbc149476409" dmcf-pid="1267M771kj" dmcf-ptype="general"><span>다음 발표를 맡은 이주호 마키나락스 책임매니저는 국방 AI의 핵심 축으로 'AI OS'를 제시했다. 그는 AI 서비스 구축 과정에서 필요한 인프라 운영과 데이터 관리, 모델 학습·배포 과정을 통합 관리할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방 환경은 폐쇄망과 제한된 자원 환경이라는 특수성이 있는 만큼 AI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중간 계층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span></p> <p contents-hash="59cc0529b7e41be73fbb65d38c87ed7f5171919e22dfe3785ca122e37d1e7236" dmcf-pid="tVPzRzztNN" dmcf-ptype="general">이 책임매니저는 "국방 AI를 제대로 하려면 인프라와 AI 서비스를 연결하는 가운데 층인 AI OS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연결 고리가 탄탄해야 신뢰성 있는 국방 AI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587409417622a1841fb58a2ef17e640a56a92500683e51623bae19ed886720f" dmcf-pid="FfQqeqqFc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주호 마키나락스 책임매니저 (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10/ZDNetKorea/20260610142539933cdqi.jpg" data-org-width="640" dmcf-mid="zIuGBGGho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0/ZDNetKorea/20260610142539933cdq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주호 마키나락스 책임매니저 (사진=지디넷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1e10d391ae3ad61dff8cb63b34d3e3c567c98956fde3d0a89e56368824ef0d8" dmcf-pid="34xBdBB3gg" dmcf-ptype="general"><span>마지막으로 전승현 SIA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국방 AI가 성공적으로 확산되기 위해선 기술 중심이 아닌 문제 중심 접근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최근 생성형 AI와 대규모언어모델(LLM)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실제 국방 현장에선 문제 해결에 적합한 다양한 AI 기술이 유기적으로 결합돼야 한다고도 지적했다. 기술 자체보다 현장의 요구사항과 작전 환경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설명이다.</span></p> <p contents-hash="125552a07c6d6d624eaaf0dfcd8032276a9c7856bb36bc9a22d81c8c3462cf49" dmcf-pid="08MbJbb0jo" dmcf-ptype="general">특히 전 CTO는 팔란티어의 '메이븐 스마트 시스템' 사례를 언급하며 AI보다 중요한 것은 정보 통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메이븐 스마트 시스템의 핵심을 클로드와 같은 LLM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 핵심은 정보의 통합"이라며 "위성·센서·작전 데이터를 연결해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체계가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방 AI는 데이터와 인프라,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비로소 실질적인 작전 지원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e0c9a5d00181298656abbf6cb97995faeb33bc95bc548a6d38ded9c9d895353" dmcf-pid="p6RKiKKpo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승현 SIA CTO (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10/ZDNetKorea/20260610142541206ejbo.jpg" data-org-width="640" dmcf-mid="QE3TuTTsk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0/ZDNetKorea/20260610142541206ejb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승현 SIA CTO (사진=지디넷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322c0f8904e988ee4528166e4da5a9a22b3b2f479eab82cafdcfc3a517d78ad" dmcf-pid="UPe9n99Ukn" dmcf-ptype="general"><strong>"한국형 국방 AI, 정부가 연결자 돼야"</strong></p> <p contents-hash="dcf18fb897cfa792877d3c7d059678b440720b3de69b8191389aed57d3d29dd9" dmcf-pid="uQd2L22uNi" dmcf-ptype="general"><span>이어진 종합토론에선 국방 AI 풀스택 구축을 위한 정부 역할과 데이터 통합, 보안 규제 개선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좌장을 맡은 손대권 인하대학교 교수는 미국은 빅테크 중심, 중국은 정부 중심으로 국방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상황을 설명하며 한국 역시 민간·정부를 연결할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span></p> <p contents-hash="bb2a63b4926a4aa2add970a3a8197a17f679a8f9051a357cfd9a4c5f735a955c" dmcf-pid="7xJVoVV7kJ" dmcf-ptype="general">이날 발표자들은 국방 데이터가 기관별로 분산돼 있는 '사일로' 구조가 AI 확산의 가장 큰 걸림돌 가운데 하나라고 입을 모았다. 위성 정보와 정찰 데이터, 지휘통제 체계가 유기적으로 연계돼야 실질적인 AI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d761d39816efd96503595450572219da78046c14cf1b800a3a98245f01fae3e4" dmcf-pid="zMifgffzkd" dmcf-ptype="general">또 폐쇄망 환경에서도 AI를 운영할 수 있는 인프라와 데이터센터, 보안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국방 AI 사업이 개별 기술 도입을 넘어 데이터·플랫폼·인프라를 통합하는 방향으로 전환돼야 한다는 데 참석자들의 공감대가 형성됐다.</p> <p contents-hash="f895ea27205ae0c68be112c58ddf6869b5f9a07e870761209ef49234c96fcf55" dmcf-pid="qRn4a44qce" dmcf-ptype="general">끝으로 손 교수는 "국방 AI 풀스택은 개별 기업이나 기관이 단독으로 구축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라며 "정부가 데이터와 플랫폼, 표준을 연결하는 오케스트레이터 역할을 맡고 민간이 혁신을 담당하는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83afb96f671bfc9c963c86abc8888cb793812120aab526f4799c4281ee7e48eb" dmcf-pid="BeL8N88BNR" dmcf-ptype="general">한정호 기자(jhh@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공공 AI 중복 구축 막는다… 행안부, '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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