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버드2] ⑨국립대구과학관서 두눈에 담은 금빛 태양 작성일 06-10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EO04FFY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7940f7510d7c1664ecc44fc7dcb86488e74cb4d1f614f00652943f11f50395c" dmcf-pid="5DIp833Ge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5월 29일 국립대구과학관 천문대를 찾은 어린이 우주 기자단. 스튜디오Ñ51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10/dongascience/20260610160138548eqax.jpg" data-org-width="680" dmcf-mid="W9Dp833GJ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0/dongascience/20260610160138548eqa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5월 29일 국립대구과학관 천문대를 찾은 어린이 우주 기자단. 스튜디오Ñ51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0d7fee311f41aadbc41b6db9accf12ee59853d2c91ef2dfbcfebd0fa7b38396" dmcf-pid="1wCU600HJM" dmcf-ptype="general"><span>[편집자 주] 동아사이언스가 발행하는 과학 잡지 <어린이과학동아>는 초등학생에게 우주에 대한 꿈과 도전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2024년부터 어린이 우주 기자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5년 1832명의 초등학생이 우주 기자단으로서 40여 건의 우주 미션을 수행했고 최종 어린이 우주인으로 선발된 2명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에 다녀왔습니다. 국내 주요 우주 기관과 기업을 탐방하며 미래의 우주 인재로 성장하는 3기 어린이 우주 기자단의 취재기를 ‘스페이스버드(space bud)’ 연재로 소개합니다.</span></p> <p contents-hash="28d2ccfa79f2fb1810f98497a36656cf2eac2fbe5f80ab2c67bbb8c29b7021e4" dmcf-pid="tks3fttWRx" dmcf-ptype="general"> “맨눈으로 태양을 보면 눈이 부셨는데 안경을 쓰고 보니 태양이 선명하게 보여요!” 천문학자를 꿈꾸는 정찬영 어린이 기자가 직접 만든 태양 관측용 안경을 쓰고 하늘을 올려다보며 감탄했다.</p> <p contents-hash="f024246c22bc24103ad420daed14162dc9fc4284dc78e87daccaba88e68f36d3" dmcf-pid="FEO04FFYnQ" dmcf-ptype="general">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던 지난 5월 29일 어린이 우주 기자단 10명은 국립대구과학관 천문대를 찾아 태양을 관측하는 방법을 배웠다.</p> <p contents-hash="d5b6ba166ce09b41054f8b72c365de05521e8250629a7cf7f0f8c1b5cf1f2073" dmcf-pid="3DIp833GeP" dmcf-ptype="general"> 국립대구과학관 천지인학당 4층에는 천체망원경 네 대가 설치된 천문대가 자리한다. 이곳에는 초신성과 중력파 천체, 퀘이사 등을 연구하는 반사망원경부터 태양과 달을 관측하는 굴절망원경까지 다양한 장비가 갖춰져 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주간 태양 관측, 야간 천체관측 등 다양한 천문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9d4f5a694299b7b2c14b31b9a3062f56ee4b1483903e290f290b05ae02b859d" dmcf-pid="0wCU600Hd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강연을 듣는 어린이 우주 기자단. 스튜디오ß51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10/dongascience/20260610160139822ysls.jpg" data-org-width="680" dmcf-mid="YrhKdBB3M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0/dongascience/20260610160139822ysl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강연을 듣는 어린이 우주 기자단. 스튜디오ß51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397831ed6ed44028aca30f9ab6f17f061ae2e93b6c497dbddb74e614d823a00" dmcf-pid="prhuPppXn8" dmcf-ptype="general">어린이 기자들은 먼저 국립대구과학관 이예정 운영원에게 별과 태양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별은 스스로 빛과 열을 내는 천체다. 태양도 별에 속한다. 대부분의 별은 지구에서 수조 km 떨어져 있지만 태양은 약 1억 1500만 km 떨어져 있어 상대적으로 가깝다.</p> <p contents-hash="03e85e2a4f6520b26e80bbcec0756f763d56250cac93a924ec52e9b82e027efe" dmcf-pid="Uml7QUUZi4" dmcf-ptype="general"> 태양 빛은 지구 대기로 들어오면서 여러 방향으로 산란한다. 이때 빛의 세기가 매우 강해 멀리서 오는 별빛을 가리기 때문에 낮에는 태양 외에 다른 별을 보기 어렵다. </p> <p contents-hash="a97507cea1bbe1642cf10bc22232530e26c6fd0b50b8627195a42c6411a2664d" dmcf-pid="usSzxuu5nf" dmcf-ptype="general"> 이예정 연구원은 “지구에서 낮에 볼 수 있는 별은 사실상 태양뿐”이라며 “대기가 없는 달이나 수성에서는 한낮에도 별을 관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580b1f4078a6892acfe5705a2c8d243a4e8d9fd11ad2968a36337a797f984330" dmcf-pid="7OvqM771LV" dmcf-ptype="general"> 태양을 맨눈으로 보면 눈이 부셔 자세히 관찰하기 어렵다. 이에 어린이 기자들은 햇빛의 양을 줄여 주는 특수 필름을 이용해 태양 관측용 안경을 만들었다. 종이 안경테를 얼굴 크기에 맞게 접고 특수 필름의 검은 면이 눈을 향하도록 안경 몸통에 붙여 완성했다. </p> <p contents-hash="e70a9c5b8d173fb23816e3b94b68024546af36f9df110141ef9821150245eb15" dmcf-pid="zITBRzztn2" dmcf-ptype="general"> 직접 만든 안경으로 태양을 관측한 김래오 어린이 기자는 “주변은 보이지 않고 오직 태양만 보여 신기하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dbf14a984e207cd38caca511b3327c4f749a562b14b1272601f86fa196acb8b" dmcf-pid="qCybeqqFJ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직접 만든 태양 관측용 안경을 쓰고 하늘을 올려다 보는 어린이 우주 기자단. 스튜디오Ñ51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10/dongascience/20260610160141084anpp.jpg" data-org-width="680" dmcf-mid="G7ybeqqFL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0/dongascience/20260610160141084anp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직접 만든 태양 관측용 안경을 쓰고 하늘을 올려다 보는 어린이 우주 기자단. 스튜디오Ñ51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95a7c9a097030770c6f4a2e4a1bea449c0bc1fe3e495e6f4f1fffec9c03e13d" dmcf-pid="BhWKdBB3iK" dmcf-ptype="general">이후 어린이 기자들은 천문대로 이동해 더 자세한 태양의 모습을 살펴봤다. 이곳에는 태양 관측용인 구경 200mm의 굴절망원경이 있다. 관측에 앞서 이예정 운영원은 태양에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현상인 흑점과 플레어를 소개했다.</p> <p contents-hash="beb41574eac27494ef55db967f03792992277c1262ea9c1155c6a18076f71083" dmcf-pid="blY9Jbb0db" dmcf-ptype="general"> 흑점은 태양 표면에서 주변보다 온도가 낮아 검게 보이는 부분이다. 흑점의 위치와 크기는 계속 변하며 약 11년 주기로 개수와 면적이 늘었다 줄기를 반복한다. 올해와 내년은 태양 활동이 가장 활발한 극대기에 해당하며 흑점도 더 많이 나타난다. </p> <p contents-hash="5ed3a0726b14fb486c3331a78a28ed45970877e943fb8ad603ba5d07e8d4d2c4" dmcf-pid="K0qnmJJ6MB" dmcf-ptype="general"> 플레어는 태양의 대기에서 일어나는 폭발 현상이다. 주로 흑점 주변에서 발생하며 강한 플레어는 고리 모양의 홍염처럼 보일 때가 있다.</p> <p contents-hash="4897452e3953861ef9bbcf43c20154fe1b07df5a23369e21cf0f64796af3aa90" dmcf-pid="9pBLsiiPnq" dmcf-ptype="general"> 설명을 들은 어린이 기자들은 망원경에 눈을 갖다 대 태양을 눈에 담았다. 정윤석 어린이 기자는 “한쪽 눈을 찡그려 자세히 보니 흑점이 4~5개 정도 보였다”고 말했다. 김서아 어린이 기자는 “태양 가장자리에서 붉은 기둥이 솟아오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5c4e9d0945d1d14d9d40512913706cc4b4ce2191db9eee684adf5307a052972" dmcf-pid="2UboOnnQn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천체망원경 사용법을 배우는 어린이 우주 기자단. 스튜디오 51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10/dongascience/20260610160142327xzjx.jpg" data-org-width="680" dmcf-mid="HdJC1OOcd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0/dongascience/20260610160142327xzj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천체망원경 사용법을 배우는 어린이 우주 기자단. 스튜디오 51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90bb3904a0b92669f62951e95e1d91dd68f9d73f5002011e13a1f509014484f" dmcf-pid="VuKgILLxe7" dmcf-ptype="general">태양 관측을 마친 뒤에는 우주의 진공 환경을 체험하는 실험이 이어졌다. 우주는 진공에 가까운 환경이다. 공기의 압력이 거의 없어 물체의 부피나 성질 등이 지구와 달라진다. 어린이 기자들은 공기를 빼내 진공에 가까운 상태를 만드는 감압 용기에 여러 물체를 넣고 변화를 관찰했다.</p> <p contents-hash="a01accb0ca9fae2bfa5b0783c148fd278edff2b971df04b66cc9e8ec505834e9" dmcf-pid="f79aCooMJu" dmcf-ptype="general"> 먼저 마시멜로를 넣고 공기를 제거하자 손바닥보다 작던 마시멜로가 주먹 크기만큼 부풀어 올랐다. 이어 약 80℃인 물을 넣었을 땐 물의 끓는점인 100℃에 도달하지 않았는데도 수증기가 발생하며 끓기 시작했다. </p> <p contents-hash="9797c1d8429fecc2a236937c305b7c1f27df509afe87c6b0c5deb0355b02ab11" dmcf-pid="4z2NhggRnU" dmcf-ptype="general"> 이예정 운영원은 “물의 끓는점은 기압이 낮아질수록 내려간다”며 “진공에 가까운 환경에서는 100℃보다 훨씬 낮은 온도에서도 물이 끓는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1e03bd8ff4e2e19af5952b7f7a51b2b5b97877da11ee782ef09a99bb0e71065" dmcf-pid="8qVjlaaee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감압 용기에 마시멜로를 넣고 실험 중인 어린이 우주 기자단. 스튜디오Β51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10/dongascience/20260610160143581pzvr.jpg" data-org-width="680" dmcf-mid="XRSzxuu5R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0/dongascience/20260610160143581pzv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감압 용기에 마시멜로를 넣고 실험 중인 어린이 우주 기자단. 스튜디오Β51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13cb1b85724509c1bac37364a7953c5f9e02db01d45500eb02157b5b8418e86" dmcf-pid="6BfASNNdi0" dmcf-ptype="general">이날 취재를 마친 정원율 어린이 기자는 “우주 환경에서 물질이 어떻게 변하는지 배워 공상과학(SF) 책이나 영화를 볼 때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책과 영상으로만 보던 태양의 흑점과 플레어를 직접 관측해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p> <p contents-hash="ff598393da923837b471ce466ce8c004f27c0844c885eb8b4e0a9dd24612d3b7" dmcf-pid="Pb4cvjjJM3" dmcf-ptype="general"> 한편 제3회 어린이 우주인 선발대회는 코오롱과 우주항공청,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 텔레픽스, 국립대구과학관, 광주과학기술원, KAIST 우주연구원, 스페이스맵, 이노스페이스, 국립광주과학관 등이 후원한다. 우수하게 온오프라인 미션을 수행한 최종 어린이 우주인은 오는 11월 NASA를 비롯한 미국 우주 기업 견학 및 취재 기회를 얻는다.</p> <p contents-hash="6fc93e89995d0b4f59ec691f2fef0b09d8a9dfdb921c9028ae1f2c0f761b98ae" dmcf-pid="QK8kTAAieF" dmcf-ptype="general"> ‘어린이과학동아’와 함께 다양한 우주 미션을 수행하고 최종 어린이 우주인에 도전하세요!</p> <p contents-hash="1b16d7eb62b798d3ca6ce3c7cb1ac56166d3f580dce3dc054e6290038d9f73d5" dmcf-pid="x96EyccnRt" dmcf-ptype="general"><strong>▼어린이 우주 기자단 신청하기</strong><br> https://www.popcornplanet.co.kr/astronaut</p> <p contents-hash="ef80c6d4d77ba346933fd1c06b5b9df2e4fe83db551554266bd6e6790ec76abe" dmcf-pid="ysSzxuu5e1" dmcf-ptype="general">[전하연 기자 yeon@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GPU 넘어 연결망까지 장악한 엔비디아… 파편화되는 국산 AI 반도체 생태계 06-10 다음 "AIDC에 밀려 통신망 투자 뒷전…5G 주파수 추가 공급 앞당겨야" 06-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