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로는 민원 대상 아닌 생태계 지표”···전주서 공존 해법 찾는다 작성일 06-10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전북·대전·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11일 전주서 시민토론회 개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0onsiiPy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7d1fdc5b0e96f2cc7ca8f738c656e468ce2885c7c1331038ea081390fed7f37" dmcf-align="right" dmcf-pid="UpgLOnnQh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백로와 공존을 꿈꾸기 위한 우리의 자세’ 시민토론회 웹.포스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10/khan/20260610163206217kahl.png" data-org-width="500" dmcf-mid="02rDYEEov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0/khan/20260610163206217kahl.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백로와 공존을 꿈꾸기 위한 우리의 자세’ 시민토론회 웹.포스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dcbda2bc0d4b207fe04fb9decb34beb251910147fa0c205795ec506c901131b" dmcf-pid="uUaoILLxlM" dmcf-ptype="general">악취와 소음 민원을 이유로 도심 속 백로 서식지가 훼손되는 사례가 전국적으로 반복되는 가운데 ‘배척’이 아닌 ‘공존’의 해법을 모색하는 공론장이 전북 전주에서 열린다.</p> <p contents-hash="a7c4cd21a8676dd9eb5a1a25b5ccf0153d8eb07da789596a544cdcc0d4793f7b" dmcf-pid="7uNgCooMWx" dmcf-ptype="general">전북·대전·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11일 오후 2시 전북도의회 2층 의원총회의실에서 ‘백로와 공존을 꿈꾸기 위한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시민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p> <p contents-hash="7fc7081eb18d6c74d4f1a697f2e2b6a931d3436437d1f10d911886f1ae77d764" dmcf-pid="z7jahggRTQ" dmcf-ptype="general">최근 전국 곳곳의 백로 집단번식지에서는 배설물과 소음 등으로 인한 주민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민원 해소를 위해 서식지 나무를 벌목하는 등 사실상 백로를 내쫓는 방식의 대응에 나서고 있다.</p> <p contents-hash="0e198645f05b0b55b3060834b30445c0925a569611a8fa0b9e943fff13db906e" dmcf-pid="qzANlaaeTP" dmcf-ptype="general">환경단체는 백로를 단순한 민원 유발 야생동물이 아니라 도시 생태계의 건강성을 보여주는 지표종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백로 집단번식지는 풍부한 먹이 자원과 안정적인 번식 환경이 뒷받침돼야 유지될 수 있어 서식지의 존재 자체가 지역 생태환경의 건전성을 보여준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0bdc24a58bcf0e58cc0a6bed492177a586222e5882b436787c982d8affd9935d" dmcf-pid="BqcjSNNdl6" dmcf-ptype="general">전주는 건지산과 효천지구 백로공원 등 도심 내 대규모 백로 서식지를 보유하고 있다. 건지산에는 약 1000쌍이 번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효천지구는 주거단지 개발 과정에서 서식지 면적이 일부 축소됐지만 핵심 서식지를 보전하고 완충공원을 조성해 주민 생활과 백로 서식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사례로 평가받는다.</p> <p contents-hash="183f7e74d4b010796558b1564272373481aa85d343ece5d199e0987f054dd516" dmcf-pid="bw7UPppXS8" dmcf-ptype="general">주최 측은 아직 다른 지역처럼 갈등이 본격화하지 않은 현 시점이야말로 백로 서식지의 생태적 가치를 재평가하고 장기적·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할 적기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6f6cc8945b7010eacaba8823162ebf3edee0a5bd07c15132290ca8092b5cc70" dmcf-pid="KrzuQUUZS4" dmcf-ptype="general">토론회에서는 최유성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사가 ‘한국의 백로 집단서식지 현황’을 주제로 국내 서식 실태와 갈등 양상을 발표한다. 이어 이경호 대전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이 ‘베트남·일본 집단번식지 사례를 통해 본 인간과 백로의 공존 가능성’을 주제로 해외 사례와 정책적 대안을 소개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aed27e4b40e48b73933203f6eefc837da3c127eabc5a81abca6c4172f1b2210a" dmcf-pid="9mq7xuu5Tf" dmcf-ptype="general">지정토론은 이정현 전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전주·대전·청주 지역 활동가들의 현황 보고에 이어 이은재 대전연구원 공간환경연구실장, 서난이 전북도의원, 조미영 전주시 환경위생과장이 참여해 지자체의 역할과 주민 갈등 해소 방안을 논의한다.</p> <p contents-hash="1ada3b55c7555572a104911027d89dca51f53de1fb2aa2ed8c807bb9c403705b" dmcf-pid="2sBzM771lV" dmcf-ptype="general">이정현 전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는 “단순히 백로 서식지를 없애는 방식의 소모적 갈등에서 벗어나 사람과 야생동물이 도심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방안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3b8d9ae217f5ae0dc663ca2ae9fd3bee5758ff1bb27489468899968ab699134" dmcf-pid="VObqRzzth2" dmcf-ptype="general">김창효 선임기자 chkim@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통신 학계·산업계 “5G 추가 주파수 공급 서둘러야” 06-10 다음 넷마블 신작 협동 액션 ‘이블베인’, 개발 단계부터 이용자 소통 06-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