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저지’ 제환준…“팀 동료 임종원이와 기분 좋은 ‘집안 싸움’에서 이기겠다” 작성일 06-10 1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6/06/10/0003725891_001_20260610173511885.jpg" alt="" /><em class="img_desc">(왼쪽부터) 임종원, 제환준 </em></span>“(임)종원이와 함께 기분 좋은 ‘집안 싸움’을 하고 싶다. 그래도 1위는 내가 하겠다.”<br><br>제환준(21·한국국토정보공사)은 10일 경남 통영 일대에서 열린 ‘투르 드 경남 2026’ 2구간 레이스를 마친 뒤 이렇게 말했다. 제환준은 이날 통영트라이애슬론광장을 출발해 산양삼거리, 통영대교. 동래마을, 도산면해맞이공원 등을 돌아 출발지로 골인하는 104.8km의 순환 코스를 2시간25분54초에 주파했다. 2구간까지 종합 5시간21분27초를 기록한 제환준은 만 23세 선수 중 1위에게 수여되는 ‘화이트 저지’를 입었다.<br><br>실업 3년차인 제환준은 지난해 시작된 이 대회 초대 화이트 저지의 주인공 임종원(21)과 같은 팀에서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다. 나이는 같지만 중국에서 귀화하는 과정에서 1년 유급한 임종원이 고교 졸업과 실업 입단이 1년씩 늦었다.<br><br>제환준은 “종원이는 넘어서고 싶은 후배다. 내가 아는 사이클 선수 중 가장 열심히 훈련하고 기량으로도 나보다 한 수 위라고 생각한다”며 “오늘은 다리가 가볍다고 느껴질 만큼 컨디션이 좋았다. 오늘 내가 화이트 저지를 확정하자 종원이가 나보다 더 기뻐하면서 축하해줬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 둘이 나란히 ‘베스트 영 라이더’ 부문 1, 2위를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br><br>같은 기록으로 4위에 자리하고 있는 임종원은 “기쁜 마음으로 끝까지 경쟁해보겠다”고 말했다. 도로 사이클 대회에서는 과도한 경쟁으로 인한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한 그룹으로 결승선을 통과한 선수들에게 같은 기록을 부여한다. <br><br>전날 1구간에서 우승한 시모네 라카니(25·이탈리아·팀 우쿄)는 이날 2구간에선 21위로 골인했지만 개인 종합 5시간14분19초의 기록으로 ‘옐로 저지’(개인 종합 1위 선수가 입는 노란색 상의)를 지켰다.<br><br> 관련자료 이전 걸으면 코인 쌓이고 건강도 쌓인다... 바디프랜드, 헬스케어 플랫폼 시대 연다 06-10 다음 "우리의 일터를 돌려달라"…개표소 봉쇄에 체육단체들 호소 06-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