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현시점 세계 최고의 타자…부정할 수 없을 것" 작성일 06-10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6/10/0001363321_001_20260610182311286.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안타 친 이정후</strong></span></div> <br> 17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세운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관해 미국 현지 매체들이 앞다퉈 극찬했습니다.<br> <br> 미국 NBC스포츠는 오늘(10일) '팀은 졌지만, 이정후는 빛났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정후를 조명했습니다.<br> <br> 매체는 "이정후는 최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가장 뜨거운 타자"라며 "이날 워싱턴 전에서 안타를 치면서 17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이어갔다"고 소개했습니다.<br> <br> 이어 "이는 2020년 도노반 솔라노(17경기) 이후 샌프란시스코 선수 최장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이라며 "아울러 올 시즌 MLB에서 나온 최장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이라고 소개했습니다.<br> <br> 또한 "이정후는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을 시작할 때 타율이 0.265에 불과했으나 현재 0.335까지 끌어올려 MLB 전체 2위에 올랐다"며 "특히 최근 12경기 중 8경기에서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터뜨렸다"고 전했습니다.<br> <br> 이정후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과 홈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하면서 지난 달 15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부터 17경기 연속 안타 기록했습니다.<br> <br> 그는 2013년 추신수(현 SSG 랜더스 구단주 보좌역)와 2023년 김하성(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기록한 한국인 타자 MLB 최장 연속 경기 안타 기록(16경기)을 넘어섰습니다.<br> <br> 이날 이정후는 물오른 선구안 및 타격감을 플레이로 보여주기도 했습니다.<br> <br>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팀 선발 앤드루 앨버레즈의 높은 코스의 싱킹 패스트볼이 스트라이크로 판정되자 챌린지를 신청해 볼을 끌어냈습니다.<br> <br> MLB닷컴에 따르면, 공의 탄착 지점과 스트라이크존 위 경계선의 차이는 1인치(약 0.25㎝) 미만이었습니다.<br> <br> 이정후는 3볼 1스트라이크의 유리한 볼카운트를 만든 뒤 우전 안타를 뽑아냈습니다.<br> <br>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생산한 안타는 말 그대로 '만들어낸' 타구였습니다.<br> <br> 우완 투수 브래드 로드의 몸쪽 낮은 어려운 코스의 직구를 절묘하게 끌어당겨 2타점 적시 2루타를 폭발했습니다.<br> <br> NBC스포츠는 이 장면에 관해 "이 안타는 이정후의 연속 경기 안타 기간 중 가장 인상적인 모습"이라고 꼽으며 "몸쪽 낮은 직구에 빠르게 반응해 상대 수비수를 꿰뚫었다"고 표현했습니다.<br> <br> 샌프란시스코의 지역지인 머큐리 뉴스는 "이정후가 1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관중들의 응원가를 끌어냈다"며 "연속 경기 안타를 친 기간 이정후의 타율은 0.500이고, 허리 부상으로 복귀한 이후 12경기에선 51타수 29안타를 기록 중"이라고 소개했습니다.<br> <br> 이 매체는 샌프란시스코 내야수 브라이스 엘드리지의 코멘트를 전하기도 했습니다.<br> <br> 엘드리지는 "이정후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며 "지금 이정후는 세계 최고의 타자다. 그걸 부정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br> <br> 이어 "최근 나는 이정후 뒤에서 타석에 들어가고 있는데, 대기 타석에서 그의 타격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특별하다"며 "정말 대단한 선수"라고 극찬했습니다.<br> <br> 토니 바이텔로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경기 전 "이정후는 부상 전에도 부진하지 않았다"며 "며칠 쉬면서 재충전한 것이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br> <br> 이어 "그는 경기 모든 면에서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며 "MLB와 미국 생활, 팀 환경에 익숙해지면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했습니다.<br> <br> MLB닷컴은 "샌프란시스코가 6월 이후 치른 9경기에서 1번 타자 케이시 슈미트, 2번 타자 라파엘 데버스, 4번 타자 윌리 아다메스가 친 안타 수(19개)는 이정후의 이달 안타 수(18개)보다 단 1개 많은 수치"라고 소개했습니다.<br> <br> 이어 "이정후는 최근 12경기 동안 무려 29개의 안타를 쳤는데, 샌프란시스코 선수 중 이 같은 성적을 낸 선수는 1932년 필 테리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br> <br> 또한 "이정후가 세계 최고의 타자라고 하더라도 팀이 승리하려면 주변의 지원이 필요한데, 이정후, 엘드리지 외에 다른 선수들은 뚜렷한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br> <br> (사진=AP,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올림픽공원 점거 시위에 발 묶인 협회… 인천 세계핀수영대회 준비 '비상' 06-10 다음 “나도 모르는 사이 중고차 광고?”…이달부터 소유자 동의 없으면 못 올린다 06-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