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점거 시위에 발 묶인 협회… 인천 세계핀수영대회 준비 '비상' 작성일 06-10 1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6/06/10/0000110765_001_20260610181818571.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9일 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집회를 하는 시민들 모습. 경기일보DB</em></span> <br>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의 ‘투표용지 참사’ 사태(경기일보 9일자 인터넷판)로 인해 인천에서 개최 예정인 ‘2026년 제24회 CMAS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 준비가 차질을 빚고 있다. 대회를 주관하는 핀수영협회 사무실이 봉쇄되면서 대회 안전 관리 및 필수 행정 절차 등에 제동이 걸렸기 때문이다. <br> <br> 10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2026년 제24회 CMAS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는 우리나라 최초로 22일부터 29일까지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br> <br> 50개국, 800여명 선수단이 참가하는 국제 체육 행사인 만큼 철저한 사전 준비와 안전 관리가 필수적이다. <br> <br> 하지만 대회를 주관하는 ㈔대한수중·핀수영협회 사무실이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내부에 있어 대회 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다. 현재 협회 사무실 일대는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는 시민들의 시위로 인해 내부 진입이 어려운 실정이다. <br> <br> 이 때문에 대회 준비 검토나 후원을 맡은 인천시와의 서류 수발신 등도 중단 상태다. <br> <br> 특히 국제 대회 특성 상 현장 의료 지원 체계나 동선 확보 등 세부적인 안전 매뉴얼 준비가 시급하지만 이 역시 진천이 없다. <br> <br> 대회 현장 상황을 관리해야 하는 인천시 역시 답답해 하고 있다. 수백 명의 해외 선수단이 입국하는 일정을 앞두고 행정 공백이 길어지면 선수단 수송이나 현장 통제에 큰 차질이 빚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br> <br> 인천시 관계자는 “협회 사무실 출입이 불가능해지면서 안전 점검 서류 검토 등 실무적인 절차가 사실상 멈춰 있어 어려움이 크다”며 “시 차원에서 직접 해결할 방법은 없지만 상황을 주시하며 가능한 행정 지원부터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협회도 올림픽공원 내부 진입을 시도하고 있지만 아직 쉽지 않다는 연락이 왔다”고 덧붙였다. <br> <br> 이에 대해 협회 관계자는 “관련 서류를 작성하기 위해 진입을 시도했으나 여러 차례 무산됐다”며 “대회 관련 세부 자료가 사무실 안에 있는데 예상치 못한 일로 들어 갈 수 없어 답답한 심정”이라고 토로했다. <br> <br> 한편, 시민들은 지난 6·3 지방선거 당시 불거진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진상 규명과 선거관리위원회의 공식 사과를 촉구하며 핸드볼경기장 일대를 무기한 점거하고 있다. 관련자료 이전 [부고] 박윤서(뉴시스 기자)씨 외조부상 06-10 다음 "이정후, 현시점 세계 최고의 타자…부정할 수 없을 것" 06-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