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입장 발표 "잠실 봉쇄로 단체들 업무 차질, 최소한의 행정 물품 반출 필요" 작성일 06-10 15 목록 [스타뉴스 | 이원희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6/10/0003443142_001_20260610190222779.jpg" alt="" /><em class="img_desc">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를 이어가는 시민들. /사진=뉴시스 제공</em></span>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한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엿새째 이어지면서, 일부 체육단체도 업무 차질을 겪고 있다. 이에 대한체육회도 입장을 발표했다.<br><br>체육회는 10일 "최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의 집회·시위로 인해 경기장 내 입주한 회원종목단체들의 사무실 출입이 제한되면서 일부 업무 수행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br><br>이어 체육회는 "현재 해당 시설에는 다수의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입주해 국제대회 개최 및 참가 준비, 국내대회 운영, 지도자 자격 업무, 각종 행정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며 "그러나 최근 출입 제한이 지속되면서 업무수행에 필요한 서류, 금융이체 OTP(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 경기용품 및 비품의 활용이 어려워지고 있으며, 일부 단체에서는 국제 업무와 대회 운영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전했다.<br><br>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소 봉쇄 집회로 지난 5일부터 현재까지 출입구 전체가 통제된 상태다. 이곳에 사무공간을 둔 12개 체육단체가 사무실에 출입하지 못하고 있다. 경기장 내부에는 체육단체들의 사무공간과 회계·행정 필수 물품(법인카드, OTP, 인감, 공동인증서 등), 대회·자격검정 운영 물품이 보관되어 있으나 일체 접근이 불가능한 상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6/10/0003443142_002_20260610190222810.jpg" alt="" /><em class="img_desc">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제공</em></span>체육회는 "집회·시위의 자유가 헌법상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임을 존중하며, 관련 사안에 대한 어떠한 정치적 입장도 갖고 있지 않다"면서도 "다만, 체육단체의 정상적인 업무수행과 다가오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비 국가대표 훈련지원과 70여 종목 이상의 체육지도자 실기구술 자격검정 시행 등 각종 체육행정 서비스 제공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소한의 행정 물품들을 반출할 수 있는 여건이 확보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호소했다.<br><br>그러면서 "체육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찰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회원종목단체의 업무 연속성 확보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며 "체육회는 앞으로도 국민의 기본권 존중과 체육행정의 안정적 운영이 조화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br><!--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테니스 여제 1376일 만의 복귀전 완승…윌리엄스, HSBC 챔피언십 女복식 8강 진출 06-10 다음 대한체육회 “집회로 출입제한 장기화...행정 물품 반출 필요” 06-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