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여제 1376일 만의 복귀전 완승…윌리엄스, HSBC 챔피언십 女복식 8강 진출 작성일 06-10 1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10/0002020759_001_20260610190110814.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테니스 여제로 알려진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4년 만의 복귀전에서 승리했다. <br><br>윌리엄스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퀸스클럽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HSBC 챔피언십 여자 복식 1회전에서 빅토리아 음보코(캐나다)와 짝을 이뤄 나서 니콜 엘리차-마르티네스(미국)-에린 라우틀리프(뉴질랜드) 조를 세트스코어 2-0(7-6<7-2> 6-2)로 이겼다. <br><br>44세로 노장인 윌리엄스가 프로 무대에 출전한 것은 2022년 US오픈 후 무려 1376일 만이다.<br><br>윌리엄스는 메이저 단식 대회에서 23회 우승을 차지했고, 윔블던은 무려 7번이나 정상에 올랐다. <br><br>앞서 1일 WTA는 윌리엄스가 HSBC 챔피언십 여자 복식 출전을 위한 와일드카드 초청을 수락했다고 발표했다. <br><br>이후 윌리엄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트에서 울리는 휴대전화를 확인하러 가는 영상을 올리며 "희소식은 빨리 퍼진다"라며 복귀 소식을 알렸다. <br><br>윌리엄스는 별도의 성명에서 "퀸스클럽은 새로운 장을 시작하기에 안성맞춤의 장소 같다. 잔디 코트가 내 커리어에 가장 의미 있는 순간들을 안겨줬고 이 중요한 무대에서 경쟁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10/0002020759_002_20260610190110889.jpg" alt="" /></span><br><br>윌리엄스는 2022년 US오픈을 끝으로 출전하지 않았다. 당시 '은퇴'라는 표현을 쓰지 않은 그는 지난해 말 국제테니스청렴기구(ITIA) 도핑 관련 감시 대상에 재등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복귀설이 커졌다. <br><br>결국 복귀한 윌리엄스는 음보코와 짝을 이뤄 대회 8강에 올라 레일라 페르난데스(캐나다)-라우라 지게문트(독일) 조와 격돌한다. <br><br>경기 후 윌리엄스는 "정말 재미있었다. 음보코와 함께 뛰는 게 즐거웠다. 같이 경기한 적은 없지만, 호흡이 아주 자연스럽게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br><br>이어 "여러 조건을 고려하면, 잔디코트에 복귀하는 게 가장 쉬운 일은 아니다. 잔디코트였고 4년 만의 경기"라며 "전체적으로는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다만 경기력은 'C-'"라며 만족하지 못하는 측면도 있음을 시사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10/0002020759_003_20260610190110951.jpg" alt="" /></span><br><br>한편 윌리엄스는 오는 15일 열리는 2026 베를린 오픈 복식에도 출전할 예정이다.<br><br>다만 29일 개막하는 윔블던 출전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br><br>윌리엄스는 "(윔블던 출전에 대해) 하루하루 생각하고 있다. 아직 결정할 시간이 조금 남아 있다"고 말했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현장영상] 세계기록보다 1점 높았다!…오세희, 한국 사격 새 명사수로 06-10 다음 대한체육회 입장 발표 "잠실 봉쇄로 단체들 업무 차질, 최소한의 행정 물품 반출 필요" 06-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