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에 막힌 체육 행정…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지원 차질 우려” 작성일 06-10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6/06/10/0003099862_001_20260610210812711.jpg" alt="" /><em class="img_desc">8일 여자핸드볼 선수들이 경기장 내부에 보관 중인 훈련 장비를 회수하기 위해 경기장 내부로 들어가고 있다. ⓒ 뉴시스</em></span>[데일리안 = 김윤일 기자] 최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에서 이어지고 있는 집회·시위로 인해 입주 체육단체들의 업무 차질이 현실화되자 대한체육회가 공식 입장을 내고 우려를 표명했다.<br><br>대한체육회는 10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 집회·시위로 경기장 내 입주한 회원종목단체들의 사무실 출입이 제한되면서 정상적인 업무 수행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며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br><br>이번 사태는 지난 3일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이후 이어진 개표소 봉쇄 시위와 맞물려 발생했다. 해당 시설에 입주한 다수의 체육단체들은 사무실 출입이 제한되면서 각종 행정 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br><br>실제 체육단체 관계자들은 "우리의 일터를 돌려달라"며 "그것이 어렵다면 최소한의 업무라도 수행할 수 있도록 통행로를 확보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br><br>대한체육회에 따르면 핸드볼경기장에는 여러 회원종목단체가 입주해 국제대회 개최 및 참가 준비, 국내 대회 운영, 지도자 자격 관련 업무, 각종 행정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br><br>그러나 최근 출입 제한이 이어지면서 업무에 필요한 서류는 물론 금융이체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TP), 경기용품, 비품 등의 반출·사용조차 어려운 상황이다.<br><br>대한체육회는 "집회·시위의 자유는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기본권이라는 점을 존중한다"면서도 "이번 사안에 대해 어떠한 정치적 입장도 갖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br><br>이어 "다가오는 아시안게임 대비 국가대표 훈련 지원과 70여개 종목 이상의 체육지도자 실기·구술 자격 검정 등 각종 행정 서비스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소한의 행정 물품 반출 여건은 확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br><br>대한체육회는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대응 방안을 모색 중이다. 체육회는 "국민의 기본권 존중과 체육 행정의 안정적인 운영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자료 이전 마지막 항생제도 안 듣는다…중국서 생후 8개월 아기들 덮친 ‘최강 내성균’ 정체[후암동 논문 연구소] 06-10 다음 신진서·신민준·변상일·박하민 4명 8강 진출...한국, LG배 16강서 자존심 회복 06-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